7월11일(화)
숙소에서 제공하는 아침을 하고, 휴식을 취한 후, 다른 숙소를 알아봅니다.
여행 전에 이곳(Gatra Ubud Inn)을 2박 예약했습니다.
더 길게 예약하고 싶었지만 방이 없어요. ㅠ.ㅠ
여러 곳의 숙소를 방문하여 알아봤지만
거의 모든 방이 예약된 상태라서 방이 없습니다.
가끔 있어도 인기없는 방만 남아있더군요.
이렇게 다른 숙소를 알아보면서 느낀 점은
우리가 지금 머물고있는 숙소가 상당히 가성비있는 좋은 곳이었음을 알게되었어요.
1~2시간이나 방을 찾아 헤매다가 그나마 마음에 드는 곳을 발견하여 예약을 합니다.
우리는 이곳(AYYE BUNGALOWS)에서 5박을 더 머물 생각입니다.
점심은 우붓 중심에 위치한 Baba Bistro Ubud에서 간단히 미고렝(Mi Goreng)을 먹습니다.
그리고
근처에 있는 왕궁과 유명한 스타벅스 뒤쪽에 위치한 사라스와티 사원(일명 연꽃 사원)을 방문해 보고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우붓 아트 마켓(Art Market)도 잠시 방문합니다.
이곳 아트 마켓에서는 바가지 요금이 아주 상당하다고 합니다.
최대한으로 깍아서 구입해도 나중에 보면 바가지 요금이라더군요. ㅎ
오후에는 아무 계획없이 숙소에서 빈둥거립니다.
그리고
저녁에 나와서 어제 가지못했던 In Da Compound라는 레스토랑에서
포크립(Pork Rib)을 먹습니다.
숙소에서 제공한 아침
숙소 정원
Baba Bistro Ubud의 메뉴.
어제 밤에는 자리가 없을 정도로 꽉 찼는데
점심 때는 많이 한가합니다.
우붓 거리 풍경
왕궁
연꽃 사원
Art Market
골목길 풍경
In Da Compound 레스토랑에서 먹은 폭립(Pork Rib)
첫댓글 여유롭게 여행하는 일정이 부럽습니다. 구름과 대비되는 풍경들이 아름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