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번째 모임] 나눠서 또는 함께 준비해요.

[이주은]

1월 17일 수요일 

네 번째 모임에서는 오전팀과 오후팀으로 나누어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오전에는 규리, 선빈, 윤별, 은우가 도서관에 모였습니다. 

도서관에 모여 강연비 마련을 위한 모금을 하러 가기로 했습니다. 

아이들과 모금을 위해 방문할 집과 동선을 상의했습니다.  

동선을 상의한 후에 모금을 위해 도서관을 나섰습니다.

비 오는 날, 우산을 쓰고 이웃집을 향했습니다.

모금하러 가는 길 아이들이 앞서서 길을 알려주었습니다.  

가장 먼저 호두 선생님댁에 방문했습니다.

호두 선생님께는 행사 날 식사도 부탁해야 했습니다.

'똑똑' 노크를 하니 호두 선생님께서 나오셨습니다.

아이들이 먼저 호두 선생님께 준비한 대본을 읽으며 식사 준비를 부탁했습니다.

호두 선생님께서 흔쾌히 식사를 준비해 주시겠다고 답변해 주셨습니다.

식사를 부탁한 아이들이 호두 선생님께 더 물었습니다.

준비한 모금 대본을 읽으며 강연비 마련을 위해 모금을 하고 있는데 참여해 주실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호두 선생님께서 모금해 주실 수 있다고 답변해 주셨습니다. 

호두 선생님께서 아이들에게  물어보셨습니다.

행사 날 약밥을 만들어 나눠주실 예정인데 아이들에게 약밥을 행사에 참석한 손님들에게 나눠줄 수 있는지 부탁했습니다.

아이들이 행사 날 오신 참석하신 분들에게 약밥을 나눠줄 수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호두 선생님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다음 이웃집으로 향했습니다.

밤실마을로 향했습니다.

밤실마을에서 역시 아이들이 앞장서서 길을 알려주었습니다.

밤실마을에서 가장 먼저 연우네 집을 방문했습니다. 

연우네 집을 방문해 벨을 눌렀지만 아무도 없었습니다.

연우집 다음으로 어디로 모금을 가야 할지 의논했습니다.

아이들이 앞장섰습니다. 

물들다 선생님댁으로 향했습니다. 

벨을 누르고 기다리니 풀잎 선생님께서 나오셨습니다.

아이들이 준비한 대본을 읽으며 모금에 참여해 주실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풀잎 선생님께서 물들다 선생님과 정민이의 이름으로 모금에 참여해주셨습니다.

감사 인사를 드리고 나왔습니다. 

모금하러 가는 길 아이들이 길을 알려주었습니다. 든든했습니다. 

밤실마을에서 도서관으로 돌아와 점심을 먹었습니다.

점심은 미리 준비한  도시락을 함께 나눠먹었습니다.

닭볶음탕, 보쌈, 족발, 치킨샐러드 등 도시락을 함께 먹으니 푸짐하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정겨웠습니다. 

오후에는 오전팀 규리, 선빈, 윤별, 은우와 병원을 갔다 온 규랑, 서로, 재원이가 함께 저자와의 대화를 준비했습니다.

아이들과 행사가 잘 진행되기 위해 행사 당일 규칙을 정하기로 했습니다.

아이들과 어떤 규칙을 정하면 좋을지 의논했습니다.

- 학교 강당, 화장실 외 다른 장소 가지 않기

- 깨끗하게 학교 장소 사용하기 

- 강연에 집중하기

학교 행정실에 강당을 섭외하러 갔을 때, 행정실 선생님께서 학교 장소 이용 규칙을 설명해 주셨습니다.  

학교에서 행사를 할 경우, 실내화나 덧신을 따로 챙겨 오기

빌린 장소와 화장실 외 다른 장소는 가지 않기

학교의 기기 사용하지 않기

학교의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작가님 강연을 듣기 위해서는 컴퓨터와 빔프로젝터, 스크린이 필요했습니다.

학교의 전자 기기를 사용하면 안 되는 것인지 물었습니다.

학교의 사정 상 학교 전자 기기는 사용하면 안 된다고 답변해 주셨습니다. 

회의를 할 때 새로운 과업을 추가했습니다. 

전자기기를 빌리기 위해 전자 기기를 섭외하고 관리하는 과업, 실내화를 담당하는 과업을 만들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새로운 과업을 설명하고 담당해 줄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실내화 담당을 윤별이, 기기 섭외를 은우, 기기담당을 서로가 해주기로 했습니다.

새로운 과업을 정하고 저자와의 대화 홍보를 위한 포스터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각자, 또는 함께 종이에 저자와의 대화를 알리는 포스터를 만들었습니다. 

행사일, 행사 일정, 강연 규칙 등 중요한 내용과 함께 아이들의 개성을 담아 포스터를 만들었습니다. 

아이들이 저자와의 대화 행사 포스터를 만드는 모습입니다. 

아이들의 개성이 담긴 완성된 행사 포스터 입니다.

포스터를 만드는 것으로 네 번째 모임 일정에서 해야 할 일은 다 했지만 한 가지 빠뜨린 일이 있습니다.

서인순 선생님, 최정애 선생님께 행사 당일 식사를 부탁드리는 일이 남았습니다.

시, 동요 모임 때 간식을 먹은 후 정리를 위해 늦은 시간까지 도서관에 계셨습니다.

규랑, 규리, 서로, 은우가 서인순 선생님, 최정애선생님께 찾아갔습니다.

저자와의 행사 날 식사준비를 해 주실 수 있는지 여쭤보고 부탁드렸습니다.

선생님들께서 식사 준비를 해주실 수 있다고 답해주셨습니다. 

덕분에 행사 날 작가님께 식사를 대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은우, 규리, 규랑, 서로가 서인순 선생님께 행사날 식사 준비를 해 주실 수 있을지 여쭤보고 있습니다.

함께 모금하고 식사팀 섭외, 행사 포스터 만들며 준비한 규리, 규랑, 서로, 선빈, 은우, 재원 고맙습니다.  

식사 준비에 나서주신 김유진 선생님, 서인순 선생님, 최정애 선생님 감사합니다.

아이들 도시락 준비해 주신 아이들의 부모님 감사합니다.  

모금에 참여해 주신 이웃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