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紅疫][홍역]
1. 개요
홍역의 병원균은 환자의 입속, 코속 있어 기침 제체기 등과 함께 다른 사람에게
전염되는 것으로 사람간에 접촉으로 감염된다.
이 병원균은 공기중에서 오래 살지 못하며 인체에서의 잠복기는 약 10~12일 이다.
홍역의 경과는 전구기, 발진기, 회복기로 나눈다.
홍역은 어린 연령애서 걸리는데 생 후 5개월 이하의 영아는 출생할 때 모체로부터
홍역에 대한 면역성을 가지고 출생하므로 걸리지 않는다.
홍역은 한번 앓고 나면 강한 면역성이 생겨 일생동안 걸리지 않게 된다.
일생에 한번은 앓는다는 말이 있지만 지금은 적절한 예방과 치료를 통하여
일생동안 걸리지 않도록 하고 있다.
전구기는 잠복기가 지나면서 감기 증세와 같이 열과 기침, 콧물 등이 있고
결막염으로 눈꼽이 끼고 눈이 충혈되기도 한다.
이 때 편도, 입 안도 빨갛게 부어 양쪽 아래 어금니에 접해있는 볼 점막에
홍역 증새 특유의 모래알 만한 흰점이 나타나고 그 주변에 붉은 둘레가 생긴다.
이것을 코폴리크반점이라고 하고 진단상에 중요한 증세이다.
발진기에는 홍반성 피부발진이 눈썹, 귀 뒤에서 시작하여 얼굴, 가슴, 등, 배까지 번진다.
피부 발진은 2~3일째 가장 심하고 체온이 39~40℃로 몹시 보채고 호흡곤란,
경련을 유발하는데 보통 3~5일 동안 계속된다.
회복기는 열도 내리고 피부 발진도 차츰 없어지며 색소침착이나 표피탈락으로
거무죽죽한 색소가 피부에 남아 홍역을 하였다는 것을 알게 한다.
그 색소도 2~3주 후면 없어진다.
홍역의 합병증으로는 기관지염, 폐렴, 중이염, 소화불량증, 뇌염, 결핵악화 등이 있다.
2. 예방과 치료
홍역 환자와 접촉 후 2~5일 이내에 혈청이나 감마글로브린을 주사하면 완전히 예방된다.
홍역 환자의 방은 너무 덥게하지 말고 식지 않을 정도의 따뜻하게 하고 방안의 공기를 항상 신선하게 유지하며 적당한 숩도를 유지하여 준다.
다른 병에 대한 저항력이 약한 상태이므로 외부인과 접촉을 피하고 열이 내려도 7~10일간은 방안에서 안정을 취하여야 한다.
홍역 예방접종은 약독화된 생백신으로 생후 15개월에 접종한다.
접종 후 7~10일경에 열이나 반점이 나타나기도 한다.
홍역접종 시에는 투베린쿨린 반응검사를 하여 결핵감연이 없음을 확인하고 접종한다.
투베린쿨린 반응이 양성이면 결핵약을 4개월간 복용한다.
음식은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된 것으로 하되 소화가 쉬운 유동식으로 한다.
함께 비타민이나 수분도 충분히 공급한다.
민간요법으로 가재의 생즙을 먹이는 경우가 있는데 생가재는 폐디스토마를 유발할 수도 있어니 이용하지 말아야 한다.
3. 민간 요법
31. 무를 깨끗이 잘 씻어 강판에 갈아 즙을 내어 큰 숟가락 하나에 생강즙 한방울과 약간의 간장과 설탕을 넣어 복용하면 벌진이 잘되고 가볍게 병을 끝낼 수 있다.
32. 현미에 우엉과 무를 쓸어 넣고 끓여서 죽을 만들면 위로 액즙이 뜨는데 이 즙을 양껏 먹이면 홍역이 빨리 낫는다.
33. 부추 뿌리를 채취하여 물에 잘 씻은 다음 물을 적당히 넣고 진하게 달여 2~3회 정도 먹이면 홍역의 발진이 빨리 끝난다.
34. 귤 10개를 200cc 물에 넣어 약한 불로 반이 되도록 달여 설탕을 가미하여 차 대신 한번에 한잔씩 2~3회 마시면 발진을 촉진시키며 순조롭게 홍역을 마칠 수 있다.
35. 천문동 덩이뿌리를 가을에 체취하여 잘 씻은 후 겉껍질을 제거하고 약한 불에 말려 살구씨, 비파잎을 함께 넣어 달여 설탕을 조금 가미하여 복용하면 효과를 본다.
그러나 만성장염 환자에게는 사용을 금한다.
36. 껍질을 제거한 호두알 2개와 사삼 7g을 함께 볶아 한홉의 물로 달여 반이되면 복용한다.
홍역 초기 증세(기침, 재체기, 가래 등)에 효과가 있다.
37. 대의 땅속 줄기에서 돋아나는 어리고 연한 죽순을 푹 삶아 그 물을 마시면 곧 경과가 좋아지고 낫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