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 짜 | 여행 일정표 |
제1일
| 오늘의 일정: 취리히 공항 – 생갈렌(장크트갈렌)으로 이동
(당일 항공 시간에 따라 투어 방문지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장크트갈렌(St Gallen) 투어
장크트갈렌은 '지식과 예술의 도시'입니다. 아펜젤이 대자연과 전통의 표상이라면, 장크트갈렌은 유럽 중세 문화의 정수를 보여줍니다.
1. 수도원 부록 도서관 (Stiftsbibliothek St. Gallen)
-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서관 중 하나이자 UNESCO 세계문화유산입니다. 1,000년이 넘은 고서들과 양피지 필사본이 보관되어 있습니다.
- 바닥 보호를 위해 입구에서 거대한 천 슬리퍼를 신고 들어가는데, 이 경험 자체가 일행들에게 아주 특별한 재미를 줍니다. 화려한 로코코 양식의 천장화는 보는 순간 숨이 막힐 정도입니다.
2. 장크트갈렌 대성당 (St. Gallen Cathedral)
- 도서관 바로 옆에 위치한 거대한 이중 탑 성당입니다. 내부의 화려한 녹색 치장 벽토와 조각들은 유럽 바로크 양식의 극치를 보여줍니다.
생갈렌 숙박: Sorell Boutique-Hotel City Weissenstein St Gallen 또는 동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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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일
| 오늘의 일정: 샤플러 산장과 애셔산장 그리고 제알프제 트레킹 이동경로
1. 생갈렌에서 기차를 이용하여 바스라우엔으로 이동 2. 바스라우엔에서 에벤알프까지 케이블카로 이동 후 트레킹 시작 3. 바스라우엔에서 트레킹을 마친 후 기차를 이용해 생갈렌으로 이동 트레킹 구간 설명 : 에벤알프 – 샤플러산장 – 애셔산장 – 제알프제 – 바스라우엔
아펜첼 지역의 상징이자 스위스에서 가장 극적인 풍경을 자랑하는 에벤알프 – 샤플러 – 애셔 -제알프제 코스는 흔히 '북벽의 정수'라 불립니다. 코스 데이터 요약 (Ebenalp → Schäfler → Äscher → Seealpsee → Wasserauen)
- 총 거리: 약 10~11km
- 소요 시간: 약 4시간 30분 ~ 5시간 30분 (순수 걷는 시간 기준 / 식사 포함 시 7시간 이상 소요)
- 상승 고도: 약 350m (에벤알프에서 샤플러 산장 올라가는 구간)
- 하강 고도: 약 1,200m (샤플러에서 제알프제, 그리고 주차장까지 내려가는 급경사 구간)
- 난이도: 중상 (Moderate-Hard)
완만한 산책로가 아닙니다. 특히 제알프제로 내려가는 길은 무릎에 상당한 무리가 가며 주의가 필요합니다. 노면 상태 및 구간별 설명
1. 에벤알프 → 샤플러 산장 (오르막 / 약 1시간)
- 상태: 잘 정비된 등산로지만 꾸준한 오르막입니다.
- 특징: 샤플러 산장에 도착하면 날카로운 능선이 겹겹이 펼쳐지는 '알프슈타인(Alpstein)'의 비현실적인 파노라마 뷰를 볼 수 있습니다. 이 코스의 가장 높은 지점입니다.
2. 샤플러 산장 → 애셔 산장 (내리막 / 약 1시간 30분)
- 상태: 좁은 능선길과 돌길이 섞여 있습니다. 일부 구간은 절벽 옆을 지나지만 안전 펜스가 잘 되어 있습니다.
- 특징: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식당으로 꼽혔던 애셔 산장(Äscher)과 동굴 성당을 지납니다.
3. 애셔 산장 → 제알프제(Seealpsee) (급경사 내리막 / 약 1시간 30분)
- 상태: 이 코스의 최대 난구간입니다. 매우 가파르고 지그재그로 꺾이는 돌길입니다. 날씨가 건조하면 미끄러울 수 있고, 비가 오면 매우 위험합니다.
- 주의: 무릎이 약한 분이 있다면 이 구간에서 속도가 현저히 느려집니다. 스틱이 필수입니다.
4. 제알프제 → 바서라우엔(Wasserauen) 주차장 (완만한 하산 / 약 1시간)
- 상태: 아스팔트 포장도로와 흙길이 섞인 완만한 내리막입니다.
- 특징: 호숫가에서 휴식을 취한 뒤 산행을 마무리하는 편안한 구간입니다.
생갈렌 숙박: Sorell Boutique-Hotel City Weissenstein St Gallen 또는 동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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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일
| 오늘의 일정: 슈타우베른 산장에서 작서 뤼케 및 팔렌제 호수 트레킹 이동경로
1. 생갈렌에서 기차와 버스를 타고 프륌젠 (Frümsen)으로 이동 2. 프륌젠에서 슈타우베른 산장까지 궤도열차를 타고 올라가서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3. 브릴리자우에서 버스와 기차를 이용해 생갈렌으로 돌아 옵니다 트레킹 구간 설명: 슈타우베른 산장 – 작서 뤼케 – 팔렌제 호수 - 브릴리자우
샤플러 코스보다 난이도는 낮으면서 풍경의 압도함은 뒤지지 않는 '가성비 최고의 능선 코스'입니다. 코스 데이터 요약 (Staubern → Saxer Lücke → Fählensee → Brulisau)
- 총 거리: 약 12~13km (내려오는 종점인 Bollenwees 기준)
- 소요 시간: 약 5시간 ~ 6시간 30분 (순수 걷는 시간 / 식사 및 사진 촬영 포함 시 7~8시간)
- 상승 고도: 약 150m (비교적 평탄하거나 완만한 오르막)
- 하강 고도: 약 950m (슈타우베른 1,750m → 브릴리자우 920m까지 내려가는 구간)
- 난이도: 중 (Moderate)
거리는 제법 길지만, 길 자체가 험하지 않고 하산로가 완만해서 걷기에 무난합니다. 구간별 설명 및 노면 상태
1. 슈타우베른 산장 → 작서 뤼케 (능선길 / 약 1시간 30분)
- 설명: 슈타우베른 케이블카(Staubernbahn에서 탑승)를 타고 올라와 시작합니다. 왼쪽으로는 라인강 줄기와 오스트리아 국경이, 오른쪽으로는 알프슈타인의 기암괴석이 펼쳐집니다.
- 노면: 경사가 급하지 않은 잘 닦인 능선길입니다.
2. 작서 뤼케 (Saxer Lücke / 하이라이트)
- 설명: '스위스의 그랜드 캐니언'이라 불리는 거대한 수직 절벽이 나타나는 지점입니다.
- 노면: 이곳에서 잠시 멈춰 사진을 찍게 되는데, 바위가 많으므로 발목을 주의해야 합니다.
3. 작서 뤼케 → 팔렌제 & 볼렌비스 산장 (하산 / 약 1시간)
- 설명: 작서 뤼케에서 아래로 지그재그 길을 따라 내려오면 호수인 팔렌제(Fählensee)에 도착합니다. 호수 바로 앞에 볼렌비스(Bollenwees) 산장이 있습니다.
- 노면: 자갈이 섞인 지그재그 내리막입니다. 무릎 보호를 위해 천천히 내려가야 하지만, 샤플러 구간보다는 훨씬 짧고 완만합니다.
4. 볼렌비스 산장 → 브릴리자우 (약 2 ~ 2.5시간)
- 상태: 매우 완만한 임도(자갈/포장도로)입니다.
- 특징: 산악 차량이 다닐 수 있을 정도로 넓은 길이며 경사가 급하지 않습니다. 다만 마지막에 다리가 좀 뻐근할 수 있는 긴 거리입니다.
※ 선택사항 (호어 카스텐 정상에서 슈타우베른 산장까지 트레킹 추가시 오늘 총 트레킹 거리와 시간은 16~17km에 트레킹 시간은 약 7시간 ~ 7시간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호어 카스텐에서 슈타우베른 산장까지
- 이동 거리: 약 6.5km
- 소요 시간: 약 2시간 ~ 2시간 30분 (단체 페이스로 아주 여유롭게 경치 보며 걷는 시간)
- 상승 고도: 약 240m (하강 약 280m)
- 난이도: 하 (쉬움)
- 코스 특징:
오르막 경사가 거의 없는 완만한 능선 평전 길입니다. 왼쪽으론 오스트리아 평야, 오른쪽으론 스위스 마을이 보이는 360도 파노라마 조망을 보며 가볍게 걷습니다.
생갈렌 숙박: Sorell Boutique-Hotel City Weissenstein St Gallen 또는 동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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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일
| 오늘의 일정: 할히트리틀리(Kalktrittli) – 무텐코프(Muttenchof) 암릉 코스 – 리메른제 호수(Limmernsee) - 무트제 산장(Mutseehütte) 트레킹
오늘의 코스
오늘 트레킹 여정은 스위스 현지인들 사이에서도 '버킷리스트'로 꼽히는 아주 특별한 곳이며 최근 SNS에서 화제가 되어 유명한 곳입니다.
시작부터 알프스의 푸른 하늘을 머리에 이고 웅장한 능선 등날을 직접 타고 올라갑니다. 발을 디딜 때마다 양옆으로 펼쳐지는 글라루스 알프스의 만년설산 뷰는 눈부신 장관일 겁니다.
손으로 튼튼한 쇠사슬을 잡고 아기자기하게 바위를 타는 '진짜 알프스식 산악 트레킹'의 손맛을 보시게 될 겁니다.
절벽 끝에 서서 발아래로 수직으로 떨어지는 에메랄드빛 리메른제 호수를 내려다볼 때의 전율은 평생 잊지 못할 인생의 한 장면이 될 겁니다.
무트제 산장에서 바라보는 알프스의 일몰은 주변 산맥을 붉게 물들입니다. 밤이 되면 손에 잡힐 듯한 별들과 은하수가 쏟아지는데, 이는 산장에서 자는 사람만 누릴 수 있는 최고의 특권입니다.
이동경로
1단계: 생갈렌(St. Gallen) → 린탈(Linthal) 기차 이동 경로: 생갈렌 역 ➔ 치겔브뤼케(Ziegelbrücke) 환승 ➔ 린탈(Linthal) 역 하차 소요 시간: 약 1시간 30분 ~ 1시간 50분 주의사항: 린탈행 열차는 배차 간격이 길 수 있으므로, 아침 8시 30분 전후 기차를 타시는 것이 산행 시간을 확보하기에 가장 좋습니다. 2단계: 린탈 역 → 티어페드(Tierfehd) 이동 린탈 역에 내리면 케이블카 승강장이 있는 '티어페드'까지 약 5km 정도 더 가야 합니다. 이동 수단: 택시 또는 셔틀 (도보로 가기엔 1시간 이상 소요되어 체력 낭비가 큽니다.) 3단계: 티어페드(Tierfehd) → 할히트리틀리(Chalchtrittli) 케이블카 티어페드 승강장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해발 1,860m 지점인 할히트리틀리까지 수직 상승합니다. 4단계: 본격 암릉 트레킹 시작 (약 2시간 ~ 2시간 30분) 터널 문을 외면하고 왼쪽 야외 등산로로 진입합니다. 웅장한 설산들을 배경으로 가파른 바위 사면과 지그재그 능선길(Muttenwändli)을 타고 올라갑니다. 5단계: 무텐코프 정상 정복 (해발 2,482m) 숨가쁜 오르막 끝에 갈림길을 지나 무텐코프 정상에 도착합니다. 발아래로 수직으로 떨어지는 에메랄드빛 리메른제 호수의 대절경을 감상하며 일행분들의 인생 샷을 남깁니다.
무텐코프 암릉 코스 데이터 (상행)
• 출발점: 칼크트리틀리 케이블카 상부 역 (Kalktrittli, 해발 1,860m) • 도착점: 무트제 산장 (Muttseehütte, 해발 2,501m) • 경유지: 칼크트리틀리 ➔ 능선길(Muttenwändli) ➔ 무텐코프 정상(2,482m) ➔ 무트제 산장 • 총 이동 거리: 약 4.5km • 순수 보행 시간: 약 2시간 30분 ~ 3시간 (단체 페이스 기준, 휴식 및 포토타임 제외) • 누적 오르막 고도차: 약 640m • 최고 고도: 해발 2,501m (무트제 산장) • 산행 난이도: 중상 (스위스 SAC 등급 T3 수준), 좁은 절벽 사면 및 암릉, 쇠사슬(가이드 와이어) 구간 포함
구간별 상세 설명 및 노면 상태
1구간: 급경사 바위 사면 지그재그 오르막 (초반 스퍼트) • 구간: 칼크트리틀리 역(1,860m) ➔ 무텐wändli 능선 진입 전 • 소요 시간: 약 50분 ~ 1시간 • 노면 상태: 거친 바위 너덜길 및 흙길 • 상세 설명: 케이블카에서 내리자마자 워밍업 없이 바로 거대한 바위 절벽 사면을 지그재그로 치고 올라가는 급경사입니다. 스위스 특유의 큼직한 돌들이 박힌 너덜길이 이어집니다.
2구간: 아찔한 능선길과 쇠사슬 구간 (코스의 하이라이트) • 구간: 무텐wändli 능선 ➔ 무텐코프 분기점/정상(2,482m) • 소요 시간: 약 1시간 ~ 1시간 20분 • 노면 상태: 좁은 암릉, 노출된 절벽길, 쇠사슬(가이드 와이어) 구간 • 상세 설명: 고도를 높여 본격적인 능선(Ridge) 등날에 올라서면 사방이 탁 트입니다. 길 폭이 한두 사람이 겨우 지나갈 정도로 좁아지며, 한쪽(또는 양쪽)이 수직 절벽으로 뻥 뚫려 있어 시각적인 고도감과 공포감이 생기는 구간입니다. 바위벽을 타고 횡단하거나 가파르게 치고 올라가는 지점마다 단단한 쇠사슬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3구간: 완만한 알프스 고원길 (안도의 한숨) • 구간: 무텐코프 분기점 ➔ 무텐코프 정상 ➔ 무트제 산장(2,501m) • 소요 시간: 약 30분 ~ 40분 • 노면 상태: 부드러운 흙길, 잔돌이 깔린 고원 하이킹 트랙 • 상세 설명: 험난한 암릉을 다 통과하고 무텐코프 분기점에 서면 사실상 위험한 구간은 끝입니다. 여기서 가벼운 몸으로 무텐코프 정상에 들러 발아래 리메른제 호수의 대절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깁니다. 정상을 본 뒤 산장으로 향하는 길은 해발 2,500m 위에 펼쳐진 평화로운 고원 지대로, 시야가 막힘없이 넓고 길도 완만해 편안하게 걸을 수 있습니다.
산장의 특징과 분위기
역사와 현대의 조화: 스위스 산악 연맹(SAC) 소속 산장으로, 투박한 돌벽의 외관과 달리 내부 시설은 매우 깔끔하고 현대적으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압도적 위치: 거대한 리메른제(Limmernsee)와 그보다 더 높은 곳에 위치한 무트제(Mutsee) 사이에 자리 잡고 있어, 산장 앞마당에서 내려다보는 호수 풍경은 스위스에서도 손꼽히는 절경입니다. 무트제 산장의 '와우 포인트'
은하수 맛집: 주변에 인공 조명이 전혀 없어, 밤이 되면 하늘에서 별이 쏟아집니다. 베테랑 분들이라면 삼각대를 챙겨와 별 사진을 찍으셔도 좋습니다.
야생동물의 방문: 이른 새벽이나 해 질 녘, 산장 근처에서 알프스 산양인 아이벡스(Ibex)나 샤무아(Chamois)가 노니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무트제(Mutsee) 호수 산책: 산장에서 도보로 몇 분 거리에 있는 무트제 호수는 리메른제와는 또 다른 잔잔하고 평화로운 매력을 가졌습니다. 아침 식사 전 가벼운 산책 코스로 최고입니다.
숙박: 무트제 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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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일
| 오늘의 일정: 무트제 산장 하산 – 퀸텐 마을 관광
하산 경로
하산 경로는 첫날 왔던 암릉길로 다시 내려가거나, 무릎 부담을 줄이기 위해 평탄한 지하 터널 코스로 안전하게 내려가는 방법 중 당일 일행분들의 컨디션과 날씨를 보고 현장에서 선택하시면 됩니다.
- 선택 A (암릉 하산): 왔던 길로 다시 내려가며 리메른제 호수를 정면으로 눈에 담는 방법 (약 1시간 30분~2시간)
- 선택 B (터널 하산): 산장에서 댐으로 내려가 평탄한 3km 지하 터널을 통해 시원하고 안전하게 빠져나가는 방법 (약 2시간 30분)
퀸텐마을 관광
이 경로는 아름다운 발렌 호수(Walensee)를 중심으로 여유롭게 이동하며 스위스 동부의 풍경을 즐기기에 아주 좋습니다.
이동경로
1. 오전: 린탈(Linthal) 출발 및 무르크(Murg) 이동
- 하산 및 이동: 하산 후 린탈역으로 이동하여 기차를 이용하여 무르크(Murg)역으로 이동합니다.
보통 Linthal → Ziegelbrücke(환승) → Murg 경로를 이용하게 되며 약 1시간 내외가 소요됩니다.
- 무르크 도착: 무르크는 발렌 호숫가의 조용한 마을입니다. 선착장(Murg SG, Schiffstation)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호수 풍경을 감상합니다.
2. 정오: 퀸텐(Quinten)으로의 항해
- 선박 이동: 무르크 선착장에서 퀸텐(Quinten)행 페리를 탑승합니다. (약 10~15분 소요)
- 퀸텐 탐방: 퀸텐은 자동차가 들어올 수 없는 '숨겨진 보석' 같은 마을입니다. 남향의 온화한 기후 덕분에 스위스에서 드물게 무화과나 포도가 자라는 지중해풍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추천 일정: 호숫가 식당에서 신선한 호수 생선 요리로 점심 식사를 하거나, 마을의 아기자기한 골목과 포도밭을 산책해 보세요.
3. 오후: 무르크(Murg) 또는 베센(Weesen)으로 복귀 퀸텐에서 다시 페리를 타고 무르크로 돌아온 후 기차를 타고 생갈렌으로 이동하는 가장 간결한 방법입니다.
- 선택 2: 베센(Weesen)으로 나가기 (추천)
퀸텐에서 페리를 타고 베센 방향으로 이동하면 발렌 호수의 웅장한 절벽과 지벤 브루넨(Seerenbach) 폭포의 장관을 더 가까이서 볼 수 있습니다. 베센 선착장에 도착하여 마을을 가볍게 둘러본 후, 버스나 기차(Ziegelbrücke 경유)를 이용해 생갈렌으로 향합니다.
4. 저녁: 생갈렌(St. Gallen) 도착 및 휴식
- 이동 시간: 무르크 또는 베센에서 생갈렌까지는 기차로 약 40분~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 생갈렌 도착 후 호텔 체크인 후 자유 시간: 도착 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생갈렌 수도원 도서관(Stiftsbibliothek) 주변 광장을 산책하거나, 저녁에는 생갈렌의 명물인 흰 소시지(Olmabratwurst)와 함께 지역 맥주를 곁들이며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퀸텐마을 (스위스의 지중해)
배로만 갈 수 있는 '비밀의 낙원'과도 같습니다. 깎아지른 절벽과 깊은 발렌제 호수 사이에 갇혀 있어 육로가 없습니다. 오직 배로만 닿을 수 있어 소음이 없고 평화롭습니다.
알프스 속 '지중해 기후'를 느낄 수 있습니다. 거대한 암벽이 북풍을 막아주고 호수가 열기를 품어주어 기온이 매우 온화합니다. 따라서 스위스 산골인데도 포도, 무화과, 키위, 선인장이 자라는 이색적인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베센 (Weesen)마을(호수 위의 리비에라)
베센은 발렌제 호수 서쪽 끝에 위치한 아름다운 호반 마을입니다. 기후가 아주 온화하여 '스위스의 남부' 같은 느낌을 줍니다. 예쁜 카페와 호텔들이 호수를 따라 늘어서 있어, 생갈렌으로 돌아가기 전 마지막 커피 한 잔이나 맥주를 즐기며 트레킹의 추억을 정리하기 가장 좋은 장소입니다.
지벤 브루넨 폭포 (Seerenbachfälle)
베센에서 퀸텐으로 이어지는 길목(베틀리스 마을 부근)에 위치한 이 폭포는 스위스에서도 손꼽히는 장관입니다. 총 높이 585m에 달하는 3단 폭포로, 특히 중간 단은 305m를 수직으로 낙하하여 스위스에서 가장 높은 수직 폭포 중 하나로 불립니다. 폭포 아래쪽에는 거대한 동굴 시스템에서 초당 수천 리터의 물이 뿜어져 나오는 '린켈레' 샘이 있습니다. 바위 틈에서 물이 폭발하듯 터져 나오는 모습이 압권입니다. 베센에서 평탄한 호숫길을 따라 약 45분~1시간 정도 걸어가면 폭포 바로 아래까지 갈 수 있습니다. (퀸텐에서 배를 타고 베센으로 오다 보면 호수 위에서도 그 웅장한 모습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생갈렌 숙박: Sorell Boutique-Hotel City Weissenstein St Gallen 또는 동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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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일
| 오늘의 일정: 슈토스 리지 트레킹 및 루체른 시내투어
이동경로
1. 생갈렌에서 보랄렌 익스프레스 기차를 타고 루체른으로 이동합니다.
2. 루체른 → 슈토스 마을:
- 루체른 역에서 기차 탑승 → Schwyz(슈비츠) 역 하차.
- 역 앞에서 버스(501번) 탑승 → Schwyz, Stoosbahn 정류장 하차.
- 세계 최고 경사(110도) 푸니쿨라 탑승 → 슈토스(Stoos) 마을 도착.
3. 마을 → 트레킹 시작점:
- 슈토스 마을에서 체어리프트를 타고 Klingenstock(클링엔슈톡) 정상으로 이동하여 프론알프슈톡 정상까지 트레킹
4. 프론알프슈톡 정상 → 슈토스 마을 (하산)
- 트레킹의 종점인 프론알프슈톡(Fronalpstock) 정상에서 식사와 휴식을 마친 후, 바로 옆에 있는 체어리프트(Sesselbahn) 승강장으로 갑니다.
- 체어리프트를 타고 약 10~15분간 내려오면 다시 슈토스(Stoos) 마을 중심부에 도착합니다.
5. 슈토스 마을 → 슈토스반(푸니쿨라 역)
- 체어리프트에서 내려서 마을 길을 따라 약 5~10분 정도 걸어 이동합니다.
- 올라올 때 탔던 세계 최고 경사 푸니쿨라(Stoosbahn) 승강장으로 갑니다. (내려갈 때의 경사도도 아주 짜릿합니다.)
6. 슈토스반 하부 역 → 슈비츠(Schwyz) 역
- 푸니쿨라를 타고 내려오면 바로 앞에 버스 정류장이 있습니다.
- 501번 버스를 타고 Schwyz, Bahnhof(슈비츠 기차역)까지 이동합니다.
7. 슈비츠(Schwyz) 역 → 루체른 역 트레킹 구간 설명: Klingenstock(클링엔슈톡) – 프론알프슈톡(Fronalpstock)
슈토스(Stoos)는 세계에서 가장 가파른 궤도열차(푸니쿨라)를 타고 올라가는 곳으로, 능선을 따라 걷는 '리지(Ridge) 트레킹'은 스위스 내에서도 손꼽히는 절경 코스입니다. 코스 데이터 요약 (Klingenstock → Fronalpstock)
- 총 거리: 약 4.5km ~ 5km
- 소요 시간: 약 2시간 ~ 3시간 (순수 걷는 시간 기준)
사진 찍고 쉬어간다면 4시간 이상 잡으셔야 합니다. 능선을 따라 걷기 때문에 오르막과 내리막이 반복됩니다. 고소공포증이 있다면 조금 무서울 수 있으나 길은 안전합니다.
- 상승/하강 고도: 약 400m 내외 (오르락내리락 반복)
구간별 설명 및 노면 상태
1. 클링엔슈톡(Klingenstock) → 중간 능선 구간
- 설명: 체어리프트에서 내리자마자 양옆이 깎아지른 듯한 능선길이 시작됩니다.
- 노면: 좁은 흙길과 돌길이 섞여 있습니다. 안전 펜스가 설치된 구간이 많지만, 발밑이 좁은 곳이 있으니 한 줄로 차례차례 이동해야 합니다.
2. 능선 하이라이트 (Ridge Line)
- 설명: 이 코스의 백미입니다. 왼쪽으로는 루체른 호수의 10가지 지류가 보이고, 오른쪽으로는 알프스의 고봉들이 보입니다.
- 노면: 계단 구간이 꽤 많습니다. '하늘 위를 걷는 기분'을 느낄 수 있지만, 무릎 보호를 위해 천천히 이동하세요.
3. 능선 끝 → 프론알프슈톡(Fronalpstock) 정상
- 설명: 마지막에 약간의 오르막을 오르면 넓은 평지인 프론알프슈톡 정상에 도착합니다.
- 노면: 완만한 오르막 흙길입니다. 정상이 가까워질수록 길이 넓어집니다.
루체른 시내 투어
① 카펠교 (Kapellbrücke) "루체른의 상징이자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다리(1333년 건립)입니다. 다리 천장에는 루체른의 역사를 담은 삼각형 판화들이 그려져 있어 걷는 재미를 더합니다. 특히 해 질 녘 조명이 켜진 다리 모습은 루체른 최고의 포토존입니다."
② 빈사의 사자상 (Löwendenkmal) "세계적인 작가 마크 트웨인이 '세계에서 가장 슬프고 감동적인 바위 조각'이라고 극찬한 곳입니다. 프랑스 혁명 당시 최후까지 왕실을 지키다 전사한 스위스 용병들을 기리기 위한 것으로, 부러진 창을 가슴에 품고 죽어가는 사자의 표정이 압권입니다."
③ 구시가지 (Altstadt)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되는 구시가지는 중세 건물의 벽면마다 화려한 프레스코화가 그려져 있어 마치 거대한 야외 미술관 같습니다. 아기자기한 상점과 카페들이 가득해 쇼핑과 휴식을 동시에 즐기기 좋습니다."
④ 무제크 성벽 (Museggmauer) "도시를 보호하던 옛 성벽으로, 9개의 탑 중 3곳에 올라가 볼 수 있습니다. 이곳에 오르면 루체른 시내와 호수, 그리고 멀리 보이는 알프스 산맥이 한눈에 들어오는 최고의 파노라마 뷰를 만날 수 있습니다." 루체른 숙박: Hotel Rothaus Luzern & Peruvian Culinary Art 또는 동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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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일
| 오늘의 일정: 인터라켄 이동 - 쉬니게 플라테 파노라마 리지 트레킹
이동 경로 (루체른 → 인터라켄)
1. 루체른 → 인터라켄 동역(Interlaken Ost): 루체른-인터라켄 익스프레스(골든패스 라인) 탑승. 2. 인터라켄 동역 → 빌더스빌 역에 도착. 3. 빌더스빌에서 톱니바퀴 열차를 타고 쉬니게 플라테 정상에 도착합니다 4. 트레킹을 마친 후 인터라켄으로 하산합니다. 쉬니게 플라테 트레킹 구간 설명
가장 풍경이 압도적인 '파노라마 리지 코스(Panorama Trail / Loucherhorn-Daube)'입니다. 트레킹 코스 데이터 요약
- 총 거리: 약 6km
- 소요 시간: 약 2시간 30분 ~ 3시간 (11명 단체 이동 및 사진 촬영 포함)
- 총 상승/하강 고도: 약 320m
- 최고 지점: 다우베(Daube, 2,068m)
- 난이도: 중하 (경사가 완만하고 길이 잘 정비되어 있음)
구간별 상세 설명 및 노면 상태
[1구간] 기차역 ➔ 다우베(Daube) 전망대
- 풍경: 트레킹 시작과 동시에 툰(Thun) 호수와 브리엔츠(Brienz) 호수가 발아래 펼쳐집니다.
- 노면 상태: 다져진 흙길과 일부 계단
- 설명: 경사가 다소 있지만 지그재그로 길이 잘 닦여 있습니다. 노면은 단단한 흙과 작은 돌로 이루어져 있어 걷기에 안정적입니다.
[2구간] 다우베 ➔ 오버베르그(Oberberghorn) ➔ 라우허호른(Loucherhorn) 방향 능선
- 풍경: 이제 시선을 오른쪽으로 돌리면 아이거, 멘히, 융프라우 3봉이 정면에 나타납니다. "천연 테라스"라 불리는 이유를 알 수 있는 구간입니다.
- 노면 상태: 좁은 산길(Single Track) 및 바위 섞인 흙길
• 설명: 전형적인 능선길(Ridge)입니다. 한쪽은 깎아지른 절벽처럼 느껴질 수 있으나 길이 충분히 넓고 안전 펜스가 있는 구간도 있습니다.
[3구간] 라우허호른 갈림길 ➔ 알프스 정원(Alpine Garden) ➔ 기차역 복귀
- 풍경: 수백 종의 알프스 야생화가 군락을 이루는 구간입니다. 7~8월에 방문하신다면 야생화의 향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 노면 상태: 평탄한 초원길 및 완만한 내리막
- 설명: 노면 상태가 가장 좋습니다. 푹신한 흙길과 풀밭 사이를 걷게 됩니다.
인터라켄 숙박: Jungfrau Hotel, Wilderswil 또는 동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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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일
| 오늘의 일정: 겜미패스(Gemmi Pass) 트레킹
겜미 패스: "진짜 알프스의 '날것'을 만나는 시간"
1. "알프스의 압도적인 수직 절벽 뷰" (반전의 미학) 겜미 패스는 **'웅장한 알프스 그 자체'**입니다. 깎아지른 수직 절벽 위에 서서 발밑으로 수천 미터 아래 온천 마을을 내려다보는 아찔함은 오직 여기서만 느낄 수 있습니다. 유리 바닥 전망대에서 찍는 사진은 이번 여행 최고의 인생샷이 될것입니다.
2. "역사가 숨 쉬는 고대 통로" (지적인 여행) 이 길은 로마 시대부터 사람들이 알프스를 넘기 위해 걸었던 역사적인 통로입니다. 괴테, 마크 트웨인, 피카소 같은 거장들이 영감을 얻기 위해 걸었던 길입니다.
3. "우주를 걷는 듯한 신비로운 고원" (이색적인 풍경) 해발 2,300m 위에는 나무 한 그루 없는 황량하고 거대한 암석 지대와 차가운 빙하 호수가 펼쳐집니다. 마치 달 표면이나 다른 행성에 온 것 같은 기이하고 신비로운 풍경입니다.
이동 경로
1단계: 인터라켄에서 칸더슈택으로 이동하여 호텔에 짐을 맡긴 후
2단계: 칸더슈텍 → 로이커바트 이동 (기차 & 버스)
- 경로: 칸더슈텍 역 ➔ 비스프 역 ➔ 루크(Leuk) 역 ➔ 로이커바트(Leukerbad) 마을
- 포인트: 루크 역에서 내리면 역 바로 앞에서 로이커바트행 버스가 대기하고 있습니다. 마을에 도착하면 'Gemmibahn(겜미 케이블카)' 표지판을 따라 도보로 이동합니다.
3단계: 겜미 케이블카 (수직 상승의 전율)
- 경로: 로이커바트 케이블카 스테이션 ➔ 겜미패스 정상(2,350m)
- 포인트: 이 케이블카는 깎아지른 듯한 바위 절벽을 거의 수직으로 타고 올라갑니다. 짜릿함을 맛볼 수 있는 구간입니다.
4단계: 겜미패스 정상 전망대 (인증샷 타임)
- 경로: 정상 도착 후 전망대 관람
- 포인트: 정상에 있는 유리 바닥 전망대(Gemmi Adventure Platform)는 필수 코스입니다. 발밑으로 방금 올라온 로이커바트 마을이 까마득하게 보입니다. 여기서 단체 사진 한 장 찍고 트레킹을 시작하세요.
5단계: 본격 트레킹 (겜미패스 ➔ 순뷔엘 하산)
- 경로: 겜미패스 정상 ➔ 다우벤제(Daubensee) 호수 ➔ 슈바렌바흐(Schwarenbach) 산장 ➔ 순뷔엘(Sunnbüel)
- 거리 및 시간: 약 8~9km, 도보 3시간~3시간 30분 (완만한 내리막 및 평지)
- 풍경:
다우벤제 호수: 고원 지대에 갇힌 거울 같은 호수입니다. 호숫가를 따라 평탄하게 걷습니다. 슈바렌바흐 산장: 딱 중간 지점입니다. 괴테나 피카소도 묵어갔던 유서 깊은 곳입니다. 순뷔엘 방향: 넓은 초원과 돌산이 어우러진 전형적인 알프스 고원 풍경이 펼쳐집니다.
6단계: 순뷔엘 케이블카 → 칸더슈텍 복귀
- 경로: 순뷔엘 케이블카 스테이션 ➔ 칸더슈텍 하부 역 ➔ 호텔 복귀
- 포인트: 트레킹이 끝나는 지점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다시 칸더슈텍 마을로 내려옵니다. 하부 역에서 칸더슈텍 마을 중심지나 역까지는 버스가 다니지만, 풍경이 예뻐서 15분 정도 슬슬 걸어 내려오기에도 좋습니다.
겜미 패스 트레킹 데이터 요약
- 구간: 겜미 패스(Gemmi Pass) ➔ 선뷔엘(Sunnbüel)
- 총 거리: 약 9km (편도)
- 순수 보행 시간: 약 2시간 30분 ~ 3시간 (단체는 3시간 30분 권장)
- 난이도: 중하 (경사는 완만하나 거리가 긴 편)
- 최고 고도: 2,322m (겜미 패스 정상)
구간별 상세 설명 및 노면 상태
1구간: 겜미패스 정상 ➔ 다우벤제(Daubensee) 호수 끝
- 노면 상태: 지그재그 자갈길 & 평탄한 흙길
- 상세: 케이블카에서 내리면 호수까지 짧은 지그재그 내리막이 나옵니다. 자갈이 조금 섞여 있지만 길이 아주 넓습니다. 호수 옆 평지 구간은 전형적인 흙길로, 걷기 매우 편안합니다.
- 난이도: 하 (산책 수준)
- 주의: 호숫가라 바람이 강할 수 있으니 겉옷을 입고 시작하세요.
2구간: 다우벤제 호수 ➔ 슈바렌바흐(Schwarenbach) 산장
- 노면 상태: 굵은 자갈이 섞인 완만한 내리막
- 상세: 호수를 지나면 이제 본격적으로 고원 지대를 내려갑니다. 바위산 사이를 통과하기 때문에 바닥에 굵은 돌과 자갈이 깔려 있습니다. 노면이 아주 매끄럽지는 않지만, 길이 자동차가 다닐 수 있을 정도로 넓어서(실제로 산장 보급용 차량이 다님) 발목을 접지를 위험은 적습니다.
- 난이도: 하~중 (경사는 완만하나 자갈 때문에 발바닥 피로도 있음)
- 소요 시간: 약 1시간
3구간: 슈바렌바흐 산장 ➔ 순뷔엘(Sunnbüel) 케이블카 역
- 노면 상태: 다져진 흙길 & 초원길 (최상의 노면)
- 상세: 산장에서 점심을 먹고 나면 길 상태가 훨씬 좋아집니다. 초록색 풀밭 사이로 난 평탄한 길을 걷게 되며, 중간중간 소들이 풀을 뜯는 전형적인 알프스 풍경이 펼쳐집니다. 마지막 순뷔엘 역에 다다를수록 길은 더 넓고 단단해집니다.
- 난이도: 하 (가장 아름답고 편안한 구간)
- 소요 시간: 약 1시간 30분~2시간
칸더슈택 숙박: Chalet Hotel Adler 또는 동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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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일
| 오늘의 일정: 외시넨제 호수 파노라마 길 트레킹 – 브리크로 이동 외시넨제 호수
스위스 베른 주 칸더슈텍(Kandersteg)에 위치한 **외시넨제(Oeschinensee)**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곳으로, '스위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호수'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에메랄드빛 고산 호수: 해발 1,578m에 위치해 있으며, 주변을 둘러싼 해발 3,000m급의 설산(Blüemlisalp 등)이 호수 표면에 투영되는 모습이 일품입니다.
천연 거울: 바람이 없는 날에는 호수가 완벽한 거울처럼 주변의 절벽과 만년설을 비춰, 사진가들에게 성지와 같은 곳입니다.
이동 경로 (칸더슈텍 ➔ 외시넨 호수)
- 구간 1: 칸더슈텍 역 ➔ 외시넨 케이블카 하부 승강장
도보로 약 10~15분 소요됩니다. 마을 풍경을 보며 가볍게 걷기 좋습니다.
- 구간 2: 케이블카 탑승 ➔ 상부 승강장(Oeschinen)
케이블카를 타고 약 8분이면 해발 1,578m의 상부 승강장에 도착합니다. 승강장에서 내려 왼쪽 방향인 '호이베르그(Heuberg)' 이정표를 따라 올라가야 파노라마 길로 진입합니다. 트레킹 데이터 요약 (8번 파노라마 코스 기준)
- 총 거리: 약 8.5km (순환 코스)
- 소요 시간: 약 3시간 30분 ~ 4시간 (11명 단체 이동 및 사진 촬영 포함)
- 총 상승/하강 고도: 약 450m
- 최고 지점: 오버베르글리(Oberbärgli, 1,978m)
- 난이도: 중 (초반 오르막이 있으나 길이 명확함)
구간별 상세 설명 및 노면 상태
[1구간] 상부 승강장 ➔ 호이베르그(Heuberg) 전망대
- 특징: 초반에 고도를 높이는 구간입니다. 숨이 조금 차오를 때쯤 뒤를 돌아보면 칸더슈텍 마을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 노면 상태: 잘 닦인 흙길과 자갈길
- 설명: 경사가 꾸준히 이어지지만 노면이 단단해서 걷기 좋습니다.
[2구간] 호이베르그 ➔ 오버베르글리(Oberbärgli) 산장
- 특징: 이 코스의 하이라이트입니다. 호수를 우측에 끼고 깎아지른 절벽 위를 걷게 되는데, 에메랄드빛 호수와 빙하 폭포가 만드는 장관이 펼쳐집니다.
- 노면 상태: 좁은 산길(Single Track) 및 바위 구간
- 설명: 산허리를 감싸고 도는 길이라 폭이 좁아지는 구간이 있습니다. 노면은 흙과 바위가 섞여 있으며, 일부 구간은 바깥쪽이 절벽이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길이 험하지 않아 트레킹화만 신었다면 안전하게 통과할 수 있습니다.
[3구간] 오버베르글리 ➔ 호숫가(Underbärgli) ➔ 승강장 복귀
- 특징: 최고점에서 호숫가로 내려가는 하산 구간입니다. 내려가는 길에 소들이 풀을 뜯는 목가적인 풍경과 거대한 폭포를 가까이서 볼 수 있습니다.
- 노면 상태: 지그재그 자갈 내리막 및 평탄한 흙길
- 설명: 하강 경사가 급한 구간은 지그재그(Switchback)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자갈에 미끄러지지 않도록 스틱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호숫가에 도착하면 이후 승강장까지는 넓고 평탄한 신작로 수준의 길이 이어집니다.
칸더슈택 호텔에서 짐을 찾은 후 기차를 타고 브리크(Brig)로 이동 브리크 숙박: Hotel Victoria 또는 동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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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일
| 오늘의 일정: 알레치 빙하 조망 및 마티니로 이동
에기스호른 정상에서의 알레치 빙하 조망
알레치 빙하의 전체적인 규모와 드라마틱한 곡선미를 감상하기에 가장 완벽한 장소는 에기스호른(Eggishorn) 정상입니다.
알레치 빙하를 조망하는 3대 전망대(모스플루, 베트머호른, 에기스호른)가 있지만, 왜 에기스호른이 '최고'로 꼽히는지 그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1. 빙하의 'S자 커브'를 유일하게 볼 수 있는 곳
- 빙하가 직선으로 뻗어 있다가 에기스호른 앞에서 거대하게 휘어지며 내려갑니다. 이 역동적인 'S자 라인'은 오직 에기스호른 정상에서만 제대로 내려다보입니다. 다른 전망대에서는 빙하의 일부분이나 옆모습만 보이지만, 여기서는 빙하의 '전신'을 보는 느낌입니다.
2. 융프라우 3봉과 빙하의 시작점을 한눈에!
- 빙하의 발원지인 융프라우(Jungfrau), 묀히(Mönch), 아이거(Eiger)와 빙하가 처음 시작되는 '콩코르디아 광장(Concordiaplatz)'이 정면으로 가장 잘 보입니다. 즉, 빙하의 머리부터 꼬리까지를 한 각도에 담을 수 있는 최고의 명당입니다.
3. 360도 파노라마 (4,000m급 고봉들)
- 뒤를 돌면 마테호른(Matterhorn), 돔(Dom), 바이스호른 등 발레주의 4,000m급 명봉들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습니다. 빙하뿐만 아니라 알프스의 심장부에 서 있다는 느낌을 가장 강하게 줍니다.
이동 경로 및 에기스호른 정상 노면
칸더슈택을 출발하여 브리크에 도착 후 호텔에 짐을 맡긴 후 아래 일정대로 진행합니다.
[STEP 1] 브리크 → 에기스호른 정상 (빙하 조망) 1. 브리크 역 출발 열차: Matterhorn Gotthard Bahn (빨간색 기차) 이용 행선지: Fiesch(피쉬) 행 탑승 (약 35분 소요) 2. 피쉬 역 하차 및 이동 역에서 내리면 바로 옆에 Fiesch GGB(케이블카 승강장) 건물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3. 케이블카 탑승 (2단계) 1구간: 피쉬(Fiesch) ➔ 피셔알프(Fiescheralp) 2구간: 피셔알프(Fiescheralp) ➔ 에기스호른(Eggishorn) 정상역 [STEP 2] 에기스호른 역 ➔ 진짜 정상(십자가) 트레킹 상세 케이블카에서 내리면 바로 전망대가 있지만, '진짜 정상'까지 가는 상세 정보입니다.
- 거리: 편도 약 300m ~ 400m
- 소요 시간: 왕복 1시간 이상 (단체 인원 사진 촬영 및 휴식 포함)
- 노면 상태 및 경로:
초반: 역에서 나오자마자 시작되는 길은 돌계단과 다져진 흙길입니다. 중반 이후: 본격적인 '너덜길(Boulder field)'입니다. 사람 몸통만 한 바위부터 작은 돌들이 깔린 구간입니다. 경사도: 생각보다 가파릅니다. 숨이 차오를 때쯤 정상이 나옵니다. 안전 시설: 바위 구간에는 잡고 갈 수 있는 쇠줄(로프)이 설치되어 있어 위험하진 않지만, 발을 디딜 때 돌이 흔들릴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 정상 지점: 큰 철제 십자가와 나무 벤치가 있습니다. 여기서 알레치 빙하의 거대한 'S자 커브'를 정면에서 볼 수 있습니다.
[STEP 3] 에기스호른 → 브리크 역 1. 하산: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피쉬 역으로 내려옵니다. 2. 기차: 피쉬(Fiesch) → 브리크(|Brig) 역 하차 [STEP 4] 브리크 역 → 마티니로 기차 이동 마티니(Martigny)
1. 로마 시대의 흔적 (역사 도시) 마티니는 고대 로마 시절 '포룸 클라우디 발리엔시움'이라 불렸던 요충지였습니다. 원형 경기장(Amphitheatre): 마을 한복판에 실제 로마 시대의 원형 경기장이 남아 있습니다. 지금도 이곳에서 콘서트나 행사가 열리곤 하죠. 11명이 가서 기념사진 찍기에 아주 좋습니다.
2. 피에르 지아나다 재단 (예술 도시) 스위스에서 가장 중요한 미술관 중 하나가 바로 마티니에 있습니다. 피에르 지아나다 재단 (Fondation Pierre Gianadda): 피카소, 반 고흐, 샤갈 등 거장들의 기획 전시가 끊이지 않습니다. 조각 정원: 미술관 야외 정원에는 로댕 등 유명 조각가들의 작품이 흩어져 있어 산책하기 너무 좋습니다. 일행 중에 예술을 좋아하는 분이 있다면 최고의 선물이 될 거예요.
3. 와인과 살구 (미식 도시) 마티니가 속한 발레(Valais) 주는 스위스 최대의 와인 생산지입니다. 발레 와인: 특히 마티니 주변 산비탈은 온통 포도밭입니다. 저녁에 일행들과 현지 화이트 와인(Fendant 등)을 곁들이면 분위기가 확 살아납니다. 살구(Apricot): 마티니는 살구로도 매우 유명합니다. 살구 잼, 살구 주스, 살구 술(Abricotine) 등은 꼭 한번 맛보시거나 선물로 챙겨보세요.
4. 세인트 버나드의 고향 (동물의 도시) 우리가 가려는 '그레이트 세인트 버나드 고개'와 연결된 도시답게, 구조견인 세인트 버나드의 역사가 깃들어 있습니다. Barryland (박물관): 세인트 버나드 구조견 박물관이 마티니 시내에 있어, 산 정상에 가지 않더라도 이 귀여운 강아지들을 직접 보고 역사를 배울 수 있습니다. 마티니 숙박: Hôtel de la Poste 또는 동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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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일
| 오늘의 일정: 프네트르 드 페레(Fenêtre de Ferret) 트레킹 (Great St Bernard Pass) 및 세인트 버나드 수도원 Great St Bernard Pass
1. 나폴레옹이 넘었던 '승리의 고개' 1800년 5월, 나폴레옹 보나파르트가 4만 명의 군대를 이끌고 이 험준한 고개를 넘었다는 점입니다.
- 역사적 순간: 오스트리아군을 기습하기 위해 이 고개를 넘었는데, "불가능하다"는 참모들의 말에 나폴레옹은 "내 사전에 불가능이란 없다"는 정신으로 돌파했습니다.
- 비하인드: 유명한 그림 속 나폴레옹은 백마를 타고 멋지게 손을 들고 있지만, 사실 실제로는 험한 길 때문에 나귀를 타고 아주 고생하며 넘었다고 합니다.
2. 구조견 '세인트 버나드'의 탄생지 이곳은 우리가 잘 아는 큰 개, 세인트 버나드 종이 태어난 고향입니다.
- 수도사의 조력자: 11세기경 세워진 이 고개의 수도원(Hospice)에서 수도사들이 조난당한 여행자들을 구하기 위해 이 개들을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 전설의 개 '배리(Barry)': 19세기 초에 무려 40명 이상의 생명을 구한 '배리'라는 개가 이곳의 상징입니다. 목에 술통을 매달고 눈길을 헤치며 조난자를 구했다는 이야기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합니다.
3. 1,000년 역사의 '영혼의 쉼터' (수도원) 이 고개 정상에는 1050년경 성 버나드(St. Bernard of Menthon)가 세운 수도원이 있습니다.
- 안전한 통로: 로마 시대부터 이 길은 이탈리아와 북유럽을 잇는 중요한 통로였지만, 산적과 눈사태로 악명이 높았습니다. 성 버나드는 여행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이곳에 수도원과 숙소(Hospice)를 지었습니다.
- 종교적 의미: 지금도 이 수도원에는 수도사들이 거주하며, 국적과 종교에 상관없이 지친 여행자들에게 잠자리와 음식을 제공하는 전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프네트르 드 페레(Fenêtre de Ferret)
1. 왜 이름이 '창문(Fenêtre)'일까? '프네트르(Fenêtre)'는 프랑스어로 창문을 뜻합니다.
- 지리적 연결: 그레이트 세인트 버나드 패스(수도원 쪽)가 이탈리아와 스위스를 잇는 '메인 대문'이라면, 프네트르 드 페레는 그 옆에 작게 난 '비밀 창문' 같은 고개입니다.
- 풍경의 반전: 고개 마루(2,698m)에 딱 올라서는 순간, 마치 창문을 연 것처럼 시야가 확 터지면서 발아래로 3개의 푸른 호수(Lacs de Fenêtre)와 몽블랑 산맥이 쏟아져 들어오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습니다.
2. 나폴레옹 군대의 '우회로' 역사적으로 이 고개는 메인 도로인 세인트 버나드 패스의 전략적 보조 통로였습니다.
- 나폴레옹의 진군: 1800년 나폴레옹이 대군을 이끌고 메인 패스를 넘을 때, 정찰병들과 일부 부대는 주변의 동태를 살피기 위해 이 프네트르 드 페레 능선을 따라 이동하기도 했습니다.
- 고대의 지름길: 로마 시대 이전부터 현지 목동이나 밀수꾼들이 감시를 피해 스위스와 이탈리아를 오가던 '현지인들만 아는 지름길'이 바로 이 트레킹 구간입니다.
3. 두 고개의 연결: "쌍둥이 고개" 두 곳은 지척에 엄연히 연결되어 있습니다.
- 트레킹의 묘미: 그레이트 세인트 버나드 수도원에서 출발해 이 고개까지 걷는 길은 스위스와 이탈리아의 국경선을 능선 위에서 넘나드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 시각적 완성: 수도원 쪽에서는 '인간이 만든 역사(수도원, 도로)'를 본다면, 프네트르 드 페레로 연결되는 길에서는 '신이 만든 대자연(호수, 설산)'을 보게 됩니다. 이 두 지점을 연결해야 비로소 세인트 버나드 패스의 진면목을 다 보는 셈이죠.
프네트르 드 페레(Fenêtre de Ferret) 트레킹 이동 경로
1. 마티니에서 산 정상(출발점)까지 이동 가장 먼저 하셔야 할 일은 '그레이트 세인트 버나드 수도원'이 있는 정상까지 올라가는 것입니다.
- 1단계 [기차]: Martigny역 ➔ Sembrancher역 (환승) ➔ Orsières역 도착
Tip: 'Saint-Bernard Express'라고 쓰여진 하얀색/빨간색 기차를 타시면 됩니다.
- 2단계 [버스]: Orsières역 바로 앞에서 211번 버스 탑승 ➔ Col du Grand-St-Bernard(정상) 하차
주의: 버스 배차가 드무니 마티니에서 오전 8시 혹은 10시경에는 출발해야 여유롭습니다.
2. 다시 마티니로 돌아오기 트레킹을 마치고 수도원 주변(박물관, 강아지 견사 등)을 구경한 뒤 역순으로 돌아옵니다.
- 1단계 [버스]: Col du Grand-St-Bernard ➔ Orsières역 (211번 버스)
중요: 막차 시간을 꼭 확인하세요! 보통 오후 4~5시경이 막차인 경우가 많습니다.
- 2단계 [기차]: Orsières역 ➔ Sembrancher역 (환승) ➔ Martigny역 도착
트레킹 데이터 요약 (고개마루 정복 후 원점 회귀 기준)
- 총 거리: 약 3.5km ~ 4km
- 소요 시간: 약 2시간 30분 (휴식 포함)
- 난이도: 중급 (T2 레벨)
완만한 산책로는 아니며, 경사가 있는 오르막이 포함된 '산행'입니다.
- 최고 고도: 약 2,698m (프네트르 드 페레 고개 마루)
- 누적 상승 고도: 약 350m ~ 400m
구간별 상세 설명
1구간: 수도원 주차장 ➔ 고개 하단 평원 (평탄한 워밍업)
- 소요 시간: 약 20분
- 설명: 수도원 뒤편 이탈리아 국경 방향으로 걷기 시작합니다. 초반에는 경사가 거의 없는 평탄한 흙길입니다.
- 상태: 노면이 고르고 넓으며 알프스 고산 지대의 야생화들을 구경하며 몸을 푸는 단계입니다.
2구간: 고개 하단 ➔ 프네트르 드 페레 고개 마루 (본격 업힐)
- 소요 시간: 약 50분 ~ 1시간
- 설명: 지그재그(Z자) 형태의 오르막이 시작됩니다. 고도가 높아짐에 따라 시야가 점점 넓어집니다.
- 상태: 전형적인 산길이지만 길이 아주 명확합니다. 숨이 찰 때 쯤 뒤를 돌아보면 우리가 지나온 수도원이 장난감처럼 작게 보이는 멋진 광경을 볼 수 있습니다.
3구간: 고개 마루(Fenêtre) 정상 (하이라이트 및 휴식)
- 소요 시간: 30분 이상 (자유 시간)
- 설명: 고개 정상에 서는 순간, 풍경의 반전이 일어납니다. 발아래로는 푸른 3개의 호수(Lacs de Fenêtre)가, 정면으로는 만년설을 머금은 몽블랑 산맥이 파노라마로 펼쳐집니다.
- 활동: 여기가 바로 '인생샷' 포인트입니다. 호수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준비해온 간식을 먹으며 몽블랑의 기운을 만끽하세요. 굳이 호수까지 내려가지 않아도 여기서 보는 뷰가 이 코스의 정점입니다.
4구간: 고개 마루 ➔ 수도원 복귀 (안전한 하산)
- 소요 시간: 약 45분 ~ 50분
- 설명: 올라왔던 길을 그대로 되돌아 내려갑니다.
- 상태: 이미 아는 길이라 심리적으로 매우 편안하며 수도원 건물을 이정표 삼아 내려오면 되기 때문에 길 찾기 스트레스가 전혀 없습니다.
노면 상태 • 표식: 갈림길이 거의 없지만, 돌에 그려진 흰색-빨간색-흰색 마크만 확인하면 됩니다. 세인트 버나드 수도원(Hospice du Grand-St-Bernard)
1. 1,000년을 이어온 '조건 없는 환대'
- 설립: 1050년경, 멘통의 성 버나드(St. Bernard of Menthon)가 험한 고개를 넘는 여행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세웠습니다.
- 전통: "모든 손님은 그리스도처럼 대접받아야 한다"는 원칙 아래, 지난 1,000년 동안 국적, 종교, 신분을 묻지 않고 지친 여행자에게 음식과 잠자리를 제공해 왔습니다. 지금도 수도사들이 상주하며 그 전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 구조견 '세인트 버나드'의 발상지
- 구조 활동: 겨울이면 눈이 20m까지 쌓이는 이곳에서 수도사들은 몸집이 크고 후각이 발달한 개들을 키워 눈사태에 파묻힌 사람들을 구했습니다.
- 상징: 우리가 아는 '세인트 버나드'라는 견종 이름 자체가 바로 이 수도원(St. Bernard)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수도원 옆에는 박물관과 견사가 있어, 실제 구조견들의 후손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습니다.
3. 유럽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성당 중 하나
- 위치: 해발 2,473m에 위치해 있어, 유럽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한 성당과 수도원 중 하나입니다.
- 내부: 척박한 외부 환경과 달리 성당 내부는 매우 아름다운 바로크 양식으로 꾸며져 있어 반전 매력을 선사합니다. 트레킹 전후로 잠시 들어가 고요한 시간을 갖기에 좋습니다.
마티니 숙박: Hôtel de la Poste 또는 동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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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일
| 오늘의 일정: 취리히 이동 후 라인 폭포 및 샤프하우젠 마을 투어
라인 폭포 & 샤프하우젠 일일 투어
1. 오전 취리히 도착 및 호텔 짐 보관
- 이동: 마티니역 출발 → 취리히 중앙역(Zürich HB) 도착. (비스프 역에서 1회 환승)
• 체크인: 역 근처 호텔에 바로 이동해 짐을 맡깁니다.
2. 라인 폭포로 이동
- 기차 탑승: 취리히 중앙역에서 S12 또는 S24 노선을 타고 'Schloss Laufen am Rheinfall' 역으로 이동합니다. (약 50분 소요)
3. 라인 폭포 관람 (스릴 코스)
- 라우펜 성(Schloss Laufen): 역에서 내려 성 안으로 들어갑니다.
- 전망대 산책: 성벽을 따라 'Känzeli' 전망대까지 내려가며 폭포의 굉음을 즐깁니다. (계단과 엘리베이터 혼합)
- 보트 투어:
노란색 보트(Line 1): 폭포 한가운데 바위에 상륙하여 인생샷을 찍고 다시 선착장으로 복귀합니다. 파란색 보트(Line 2): 선착장에서 바로 갈아타고 강 건너편(Wörth 성 쪽)으로 넘어갑니다.
- 포토 타임: 강 건너편 평지 산책로에서 폭포 전체를 배경으로 사진을 한 번 더 찍습니다.
4. 샤프하우젠 마을 투어
- 이동: 강 건너편에서 도보 5분 거리인 'Neuhausen Rheinfall' 역에서 기차 탑승 → 'Schaffhausen' 역 하차 (단 5분 소요).
- 마을 산책: 171개의 퇴창이 있는 중세풍 올드타운을 걷습니다.
- 무노트(Munot) 요새: 마을 언덕 위 요새에 올라가 샤프하우젠 시내와 라인강 전경을 봅니다.
5. 취리히 복귀 및 저녁 식사
- 기차 탑승: 샤프하우젠역 → 취리히 중앙역 복귀 (약 40~50분 소요).
- 저녁 식사: 취리히 시내 또는 리마트 강변에서 저녁 식사.
취리히 숙박: Hotel Montana Zürich 또는 동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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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일
| 오늘의 일정: 오전 취리히 시내 투어 후 취리히 공항 이동하여 출국 취리히 시내 투어
1. 린덴호프 언덕 (Lindenhof) - "최고의 조망" 특징: 취리히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작은 언덕 공원입니다. 추천 이유: 가파른 계단이 아니라 완만한 길이라 11명이 산책하듯 올라가기 좋습니다. 리마트 강과 맞은편 고딕 양식의 성당들이 펼쳐지는 풍경은 취리히 최고의 포토존입니다. 소요 시간: 약 20~30분
2. 프라우뮌스터 & 그로스뮌스터 (두 성당 사이 다리) 프라우뮌스터: 샤갈의 스테인드글라스로 유명합니다. 그로스뮌스터: 취리히의 상징인 쌍둥이 탑 성당입니다. 추천 동선: 성당 내부를 다 들어가지 않더라도, 두 성당을 잇는 '뮌스터 다리(Münsterbrücke)' 위에서사진을 찍어보세요. "나 취리히 왔다 감"을 증명하는 가장 상징적인 장소입니다.
3. 반호프슈트라세 (Bahnhofstrasse) - "쇼핑과 활기" 특징: 세계에서 가장 비싼 쇼핑가 중 하나로 불리는 명품 거리입니다. 추천 이유: 취리히 중앙역 정문에서 바로 시작됩니다. 굳이 쇼핑을 하지 않아도 깔끔하게 정돈된 거리와 트램이 지나다니는 스위스 특유의 도심 분위기를 느끼기에 최고입니다. 쇼핑 팁: 지인 선물을 못 사셨다면 이 거리의 '마누카(Manor)' 백화점이나 **'쿱(Coop) 시티'**에 들러 초콜릿 등을 사기 좋습니다.
4. 슈프륑글리 (Sprüngli) - "마지막 달콤함" 특징: 1836년에 문을 연 스위스 대표 디저트 카페입니다. (파라데플라츠 광장 본점 추천) 추천 메뉴: '룩셈부르거리(Luxemburgerli)'라고 불리는 작은 마카롱이 유명합니다. 추천 이유: 잠시 앉아 커피와 마카롱을 즐기며 여행의 마지막 회포를 풀기에 아주 고급스럽고 우아한 장소입니다. 취리히 공항으로 이동하여 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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