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두 식구 살면서..먹을 입도 없는데 말이죠... 그냥 건너뛰자니 섭하고 하여...
지난 가을에 말려뒀던 호박 오가리와 가지, 불림해서 서너가지 만들어 봤습니다...
시래기나물과,고구마순,호박고지,가지
시금치,무나물과 콩나물 준비했습니다...
콩나물은 국물이 좀 있게 만들었어요...
국없이 뻑뻑할거 같아서 국물과 함께 떠 먹으려구요... ^^
콩나물은 삶아서 소금으로 간을 했구요,,,
파,마늘,참기름이 들어갔어요..
무나물이에요...
올리브기름 좀 둘렀어요 무나물 볶다가 볶는 중간에... 소금간을 했구요...
마늘이 좀 들어갔어요... 다시마 육수도 좀 넣어서 자작하게 끓이다가...
마지막에 파 다진거와 참기름좀 둘러서 마무리 했습니다..
호박고지에요...서너시간 불림 했구요....
국간장과 마늘,소고기 갈은것이 좀 들어갔어요....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보충했습니다..
충분히 볶다가 다시마 육수좀 넣구요... 들깻가루가 좀 들어갔습니다...
마지막에 들기름과 파 다진거 넣고 후추좀 뿌려서 마무리 했어요...
호박고지..
촉촉하고 보드랍게 잘 만들어 졌습니다...
호박과 가지에는 소고기 갈은것을 넣어서 조리했구요...
나머지.. 시래기와 고구마순은 모두 같은 방법으로 조리 했습니다...
밥물은 팥 삶은 물로 잡았습니다...
소금 한꼬집을 넣고 밥 지었습니다...
보름나물 완성합니다.... ^^
즐거운 정월 대 보름날 되시구요... 감사합니다... ^^
출처: 미즈쿡 레시피 원문보기 글쓴이: 최송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