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오후에 덕수궁엘 나갔다.
많은 사람들이 나와 봄날같이 따듯한 명절 휴일을 즐기고 있었다.
외국 여인은 석조전을 등지고 독서 삼매경에 빠져들고
유모차를 동반한 아기 엄마는 휴식에 잠긴다.
아이들은 드므가 무슨 물건인지 알고 들여다 볼까?
남매는 깊은 표정으로 이야기를 나눈다
떠나는 가방일까?. 방금 도착한 트렁크 일까?
여행가방과 함께 나온 관광객
마음은 여유로워 보인다.
봄같이 따듯한 설날오후
덕수궁 풍경 이었습니다.
끝.
첫댓글 여유로운 덕수궁 산책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석조전을 등지고 독서하는 모습, 그런게 바로 평화로움이겠지요.
대단하십니다. 명절에 집에서 쉬시지도 않고 고궁 방문하셨다니....
아침에 차례지내고 오후에산책 나갔었지요
첫댓글 여유로운 덕수궁 산책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석조전을 등지고 독서하는 모습, 그런게 바로 평화로움이겠지요.
대단하십니다. 명절에 집에서 쉬시지도 않고 고궁 방문하셨다니....
아침에 차례지내고 오후에
산책 나갔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