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한의사 이승후(인우한의원 원장) : 조계종 주관, 선무 심포지엄에서 '선무의 한의학적 고찰' 발표 (2009년 3월)

[선사]

한의사 이승후(인우한의원 원장):

조계종에서 주관한 선무 심포지엄에서 '선무의 한의학적 고찰' 발표

2009년 3월 18~19일…선무의 대중화 모색

선(禪) 무용과 테라피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선무-ZenDance 협회(회장 이선옥)는 조계종 총무원 문화부(부장 수경 스님)와 공동으로 3월 18일 오후 2시 조계종 총무원 회의실에서 선무 심포지엄을 열고 19일 오후 5시 한국전통예술공연장에서 선무 공연 ‘색즉시공 2009’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선무와 선무 테라피를 불교사찰 및 교계, 일반인들에게 널리 보급하고 전승하고자

마련됐다.

심포지엄에서는 경주동국대학 선학과 주임교수 진월 스님이 ‘현대불교무형문화 공연예술창작의 중요성-선무의 예술적 가치와 국제적평가’를 주제로 기조 발제한다.

이어 이선옥 회장, 서인화 국립국악원 학예연구관, 이승후 한의사, 전미선 아주대학병원 방사선과 종양전문의, 김은진 포천중문의과대학교 보건복지대학원 선무치유무용학 석사 등이 선무와 양·한의학과의 접목에 대해 발표한다.

19일 공연되는 ‘색즉시공 2009’는 춤명상으로서 한국전통의식무용, 전통무용과 현대무용, 설위설경(설치미술)과 악기, 故 혜암스님의 태평가를 접목해 한국선(禪) 철학을 토대로 한 현대불교예술이다. 선무공연, 선무 테라피, 관중과 시범으로 진행되는 다원예술 작품인 것.

선무협회는 최근 한류가 아시아의 트랜드인 점에 착안, 한국 선 사상에 기반한 선무용을 통해 한국불교문화자산을 세계속에 널리 알린다는 방침이다.

선무(禪舞, Zendance)는 전통무용가이며 안무가인 이선옥 박사(뉴욕대-NYU 예술박사)에 의해 뉴욕에서 1972년에 창안됐다.

선(禪)철학과 선무기법, 그리고 종합공연예술의 접목은 그녀의 독특한 창의성과 영감적 비젼, 그리고 선무의 정신적인 힘과 감정의 깊은 요소로 많은 무용인과 관객들에게 영향을 끼친바 크며 국제적으로 그 미학과 아름다움을 인정받고 있다.

출처: 천태종 금강신문, 이권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