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은 영춘 청풍 제천 등과 함께 내사군으로 불리며 이중에서도 으뜸으로 꼽히는 청풍명월의 고장 도락산은 소백산과 월악산의 중간쯤에 형성된 바위산으로 현재 일부가 월악산 국립공원 범위 내에 포함되어 있다.
산을 끼고 북으로 는 사인암이 서로는 상선암, 중서암, 하선암등 이른바 단양팔경의 4경이 인접해 있으므로 주변경관이 더욱 아름다우며 궁터골에는 명소 사모폭포가 있다.
능선에는 신성봉, 채운봉, 검봉, 형봉 등의 암봉이 성벽 같이 둘려 있다.
널따란 암반에 직경 1m 정도 웅덩이 같이 파여 있는 신선봉은 도락산에서 전망이 제일 좋은 곳으로 이곳에 서면 황정산, 수리봉, 작성산(황장산), 문수봉, 용두산 등이 펼쳐 보인다.
등산 시기는 가을, 여름, 봄 순으로 좋다.
도락산 산행은 경관이 좋고 암릉을 오르내리는 재미 또한 각별하지만 초심자들에게는 결코 만만치 않은 산이다.
볼거리
단양팔경, 석문, 고수동굴, 노동동굴, 천동동굴, 온달산성, 구인사, 다리안국민관광지, 단양유황온천
인기명산 [56위:한국의산하]
공룡능선의 축소판 같이 아기자기한 암릉과 수려한 경관의 도락산은 단풍이 절정인 10월, 봄 순으로 인기가 있다.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소백산과 월악산 중간에 위치하며, 단양8경인 하선암, 중선암과 사인암 등이 산재해 있는 바위산으로 경관이 수려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남한강 지류인 단양천 10여km 구간에 있는 하선암(下仙岩)과 쌍룡폭포·옥렴대·명경대 등 웅장한 바위가 있는 중선암(中仙岩), 경천벽, 와룡암, 일사대, 명경담 등이 있는 상선암(上仙岩)이 특히 유명하다
등산코스
* 상선암주차장~삼거리~제봉~신선봉~도락산~신선봉~~채운봉~큰선 바위~상선암주차장 (4시간 30분)
* 사모폭포-왕관바위-암릉-채운봉-신선봉-내궁기마을 갈림길- 도락산- 내궁기마을 갈림길-지능 -내궁기마을- 사모폭포(4시30분)
정상까지 이어지는 아기자기한 암릉길은 설악 공룡능선의 축소판같아 산행의 묘미를 더해주며 바위틈 사이에 솟은 청송은 암벽과 어우러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도락산 산행은 경관이 좋고 암릉을 오르내리는 재미 또한 각별하지만 초심자들에게는 결코 만만치 않은 산이다.
도락산을 오르는 코스는 모두 4곳.상선암 휴게소앞 상금교를 건너 시멘트길을 오르다보면 상선암이 나타나고 오른편으로 등산로가 시작된다.도락산은 처음부터 급경사지대여서 산행전 가볍게 몸을 풀고 오르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