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동해안 둘레길) 5코스 울산시 구역 : 덕하역 ㅡ 진하해변 구간 3부 입니다
원안 위치가 변경된 현 해파랑길인 회야강 뚝방길과
기존에 온양읍사무소앞과 외고산 옹기마을로 이어지던 해파랑길과 만나는 지점 입니다
위 사진의 이정표와 동일 합니다
가던걸음 멈추고 뒤돌아 서서 찍었습니다
옛적에는 왼쪽 도로길이 해파랑길였지만 지금은 오른쪽 붉은 아스콘길이 현재의 해파랑길로 바뀌였지요. 곧 신,구 해파랑길이 만나게 된답니다
겨울철새들이 유영을하고 있습니다
줌업하여 보겠습니다
어제 안동호에서 원앙새 100쌍이 목격되었다고 TV뉴스를 보고~
혹시 원앙새가 아닐까 하였는데, 청동오리였군요
해적으로부터 청동오리를 보호하기 위해 보초를 서고 있는 두 마리는 학인가요, 두루미인가요
지금은 신,구 해파랑길이 만난 곳을 걷고 있습니다
위 사진의 이정표와 동일한 위치 입니다
가물가물하게 강양항이 조망되는군요
뒤돌아 보고~
진행 방향 입니다
또 뒤돌아 보고~
뒤돌아 보고~
전선에 무리지어 새들이 앉아 있군요
어헠~
까마귀떼군요
화살표따라 진행 합니다
뒤돌아 보고~
강양항의 명물 명선교 입니다
정확히 여기에서 전화벨이 울립니다. 회장님으로부터 온 전화니다
이때가 휴대폰에 찍힌 시간은 오후 3시 58분 입니다
오후 4시까지 진하해변 공용버스주차장에 도착하라는 어명의 당부가 있었지만, 아직도 가야할길이 1km 정도 남겨두었는것 같습니다
회장님 : 느림보 하고 어디냐고 묻습니다
느림보(나) : 거짓말로 명선교를 막지났다고 합니다
회장님 : 지금 출발하여도 서울엔 밤 10시가 넘어서 도착할 수 있다고며 택시를 타고 오라고 합니다
3~400m쯤 되는 거리에 택시타기엔 그렇습니다
느림보 : 급히 도착하도록 하겠다고 하니~
회장님 : 빨리 오라는 당부를 하며, 텐트촌(야영장) 곁에 주차장이 있다고 하시면서~ 전화는 끊어졌습니다
그런데 버스주차장이 어딘지를 알 수 없습니다. 이 사람. 저 사람 몇 명에게 물어보아도 간단하게 모두가 모른다고 합니다
깅상도 문디들 딱잘라 모른다고 대답 할땐 인정이 바싹 메말라 있는것 같았습니다
명선교 저곳을 가봐야 하는데~
조카랑 짜장과 탕수육 먹느라 39분을 까먹었으니 저곳에도 못가보는구나~ 에구~
달의 인력에 바닷물이 빠저나가 지금 현잰 명선도에 걸어서 마음대로 갈 수 있군요
짜장 먹느라 39분을 까먹었으니~
에구~ 아쉽다
뒤돌아 보고~
진하해변을 걷는 해파랑길 입니다
뒤돌아본 명선교
줌인하여 보았습니다
명선도를 언제 또 보러 올 수 있을까.
아~ 시절이 하 수상하여 올똥말똥 하여라~
해변가 솔밭길을 걷고 있을 때 또 벨이 울립니다. 이번에 대장님이시군요
이때 휴대폰에 찍힌 시간이 오후 4시 12분 입니다
숨넘어가는 목소리로 다급하게 느림보 무을님 지금 어디야요
나 : 다와가는것 같은데 주차장을 못찾게다고 하니~
해변 끝까지 오라는 대장님의 목소리가 애절하게 들려 옵니다
나 : 해변 끝까지~ 그곳에 텐트촌이 있다고~ 그려 알았다
갑자기 잡새다리가 빨라지기 시작 합니다
행인 두 사람에게 또 물어 보았지만 물어보나마나였습니다
어헠~ 여기가 아까 회장님이 말하던 텐트촌이구나~
근데 버스주차장은 어디에 있는거여~
텐트 앞에서 먹거리를 주무락거리고 있는 사람에게 또 물어 보았지만, 역시 물어보나마나였습니다
뒤돌아 보고~
명선도가 불그스럼하게 석양빛을 받고 있군요
다음 구간에 걷게될 해파랑길 간절곶 구간 입니다
텐트촌(야영장) 관리사무실이 눈에 띄는군요
다짜고짜 물어 봅니다
이 도로를 따라 저쪽으로 쬐끔만 가면 된다고 합니다
관리사무실을 급히 나와 도로길을 걸으려 할 때 앞쪽 60m거리 도로갓길에 산악회버스가 서서있던군요
오리걸음같이 뒤뚱거리며 뛰어가 곧바로 버스에 오르니~
이때가 오후 4시 25분이였습니다
이리하여 서울 잠실역에 밤 9시 09분에 도착하였습니다
4시간 39분 걸렸군요
덕하역에서 ~ 진하해변까지 해파랑길 구간은 여기서 끝을 맺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글 을 읽는 내내 미소가 지어지네요ᆢ감칠맛나게 쓰신 후기 글 잘 봤습니다 참! 옹기 마을이 5코스에 있군요ᆢ제가 갔을땐 거의 문을 닫았었는데ᆢ
멀고 먼 아득한 옛날에는 옹기마을로 갈 수 있는 코스였나봐요
지금은 회야강 강변따라 걷는 코스로 변경되여~ 옹기 구경을 할려고 했던 내두 강변따라 걸었답니다.
흐뭇하게 올려주신 글
감사합니다 인천소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