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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예수가좋다오 원문보기 글쓴이: (一麥.)
발건강 맛사지 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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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은 참으로 기특한 존재다.
변비가 있으면, 화장실에 앉아 한 발을 턱 올려놓고 발바닥에 표시되어 있는 장기 반사구를 보고 조물조물 눌러 보세요. 꾸르륵 하면서 배가 살살 아프게 되고, 곧 당신 바라는 ‘배설’이 일어날 것입니다. 신경을 많이 써서 머리가 아프면 발반사구 도표에서 ‘머리 반사구’를 찾아보세요. 엄지발가락이나 엄지손가락을 무심으로 만지다 보면 어느새 머리가 개운해지면서 가벼워지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발에는 우리 몸으로 통하는 모든 길이 있습니다. 그 길은 ‘건강’으로 통하는 길이며, 몸-마음-영혼을 ‘하나’로 만들어주는 ‘통합의 길’이기도 합니다. 건강을 멀리서 찾지 맙시다. 당신 안에, 당신 바로 곁에 건강으로 통하는 길을 가지고 있으니 언제든지 방문하여 두드리십시오. | |
저녁이 되면 온몸이 나른하고 여기저기 쑤신다. 뜨거운 욕조에 몸을 담근다든지 전신 마사지를 받으면 좋겠지만 날마다 하기는 부담스럽다. 이럴 때 쉽고 간단하게 피로를 푸는 방법은 바로 발마사지. 둘, 굳은살을 제거해 부드럽게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닦은 후 굳은살을 제거한다. 굳은살이 있으면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고 혈을 자극해도 효과가 없다. 크래도라 부르는 일종의 면도칼과 버퍼를 이용해 제거한다. 하지만 날이 있는 크래도는 초보자가 사용하기에는 위험하고 세균 감염의 위험도 있다. 가능하면 버퍼만을 이용하여 각질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단, 발이 젖은 상태에서 굳은살을 제거하다 보면 속살까지 다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셋, 전용 제품을 활용한다발마사지 전용 마사지크림을 발에 골고루 바른 후 손이나 봉을 이용해 발의 피곤한 부위를 자극하며 마사지한다. 혈을 자극할 때 한 부위에 5분을 넘지 않는 것이 좋으며 3~4회 정도 반복해 자극한다. 발마사지 도구들은 주로 전용 숍에서 판매한다. 가정에서는 인터넷을 이용하여 주문하는 것이 편하다. 발마사지 실전! 손으로 마사지하기 초보 과정에 익숙해졌다면~ 봉으로 마사지하기 하루 걸러 한 번! 식사 직후는 금물~ 발마사지가 아무리 좋아도 무턱대고 오래, 자주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발마사지는 1주일에 3회 정도 하는 게 적당하다. 또한 마사지를 할 때에는 너무 춥거나 더운 곳은 피한다. 혈액순환에 방해가 되기 때문이다. 같은 이유로 마사지 후 발은 수건을 감아 따뜻하게 보호한다. 마사지를 식사 직후에 하는 것도 좋지 않다. 적어도 식사한 지 1시간 이상 지나 위에 부담이 없을 때 한다. 발에 상처가 있는 경우, 임신부, 환자 등은 셀프 마사지보다는 전문가의 마사지를 받도록 한다. 심하게 피로할 때, 당뇨 환자도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다. (델리케이트 부띠끄 한미경 실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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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과 친해져야 하는 이유 발로 그림을 그리는 구족화가 오순이씨. 4세 때 두 팔을 잃었고, 초등학교 4학년에 발로 동양화를 그리기 시작했다. 그가 최근 중국 최고의 항저우 미술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단국대 초빙교수가 됐다. 발은 그에게 단순히 걷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예술을 표현해 주는 ‘영혼의 친구’이다.
발에 감사하고, 발이 좋아하는 습관을 가져 보자. 출처-중앙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