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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 보장해준다더니... 실버보험의 허와 실
2. 3D 프린터 산업이 뜨고 있다.
3. 국민 반찬 콩나물의 비밀?
4. 영양제라더니 알고 보니 살균제?
1. 돈이 보인다 ▶다 보장해준다더니... 실버보험의 허와 실 나이도 상관없고 진단도 필요 없다며 어르신들을 솔깃하게 만드는 ‘고령자보험’. 하지만 무턱대고 가입해 분쟁이 늘어나고 있다. 가입할 때는 고객님이지만 지급할 때는 ‘호갱님’으로 대접하는 보험사의 횡포와 보험 가입 시 유의점을 살펴본다. ▶2년 안에 죽지 않으면 한 푼도 못 받아 자신이 숨지면 자녀에게 1천만 원 보험금이 나온다는 말에 8년 전 사망보험에 가입 한 정 모씨. 그런데 돈을 붓는 10년 안에 죽어야 보험금이 나오게 돼 있는 상품이었 던 것. 2년 안에 죽어야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는 말에 분통을 터트리는데. 2년 전 1천 만 원짜리 사망보험에 가입한 故 김 모씨. 청각장애 2급이라며 보험사에 알리고 김 씨와 딸이 통화하면서 보험에 가입했다. 막상 김 씨가 숨지자 사망보험금의 1/6 만 주겠다고 통보했는데. 지병으로 숨지면 보험금이 깎인다는 내용을 청각장애를 가진 김 씨에게 알렸다는 것. ▶가입 권유할 땐 언제고 아프면 보험 사기범 취급! 보험사들의 경영이 어려워지자 고객들을 상대로 보험금 지급을 거절하거나, 돈을 돌려달라며 소송을 제기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4년 전 뇌출혈로 쓰러진 고은희씨. 입원하면서 보험금을 청구하자, 보험회사는 보험사기로 소송을 제기했다. 한꺼번에 여러 보험에 가입하거나 보험금을 많이 청구하면 소송에 걸릴 확률도 높아진다는데. 한편 무조건. 무심사 보험은 보장내역이 3천만 원 이하의 사망보험금 뿐이다. 청약서. 청약 녹취 상 계약 전 알릴의무를 반드시 준수해야 하는 것도 중요! 그 외 보험 가입 시 유의해야 할 점들을 짚어본다. 2. 비즈니스트렌드 ▶상상한 대로 출력한다! 활짝 열린 3D 프린터 시대 상상하는 대로 뭐든 뚝딱 만드는 3D 프린팅 기술! ‘꿈의 기술’이라 불리며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3D 프린터 산업에 대해 알아본다. ▶ 3D 프린터 산업이 뜨고 있다. 3D 프린팅 기술은 아직까지 시제품 제작에 주로 사용되고 있지만 점차 자동차, 신발, 집 등 3D 프린터를 이용한 제품들이 늘어나고 있다. 기존 기술을 뛰어 남는 3D 프린터 산업, 그 발전은 어디까지일까? ▶먹거리부터 의료 산업까지~ 생활 속에 들어온 3D 프린터 산업! 특허 기간 만료로 저가 3D 프린터가 출시되면서 생활 속에서도 3D 프린터를 손쉽게 접하기 시작했다. 장애인을 위해 무료로 의수를 만들어주거나 손목이 아픈 가족을 위해 손목 거치대를 만드는 등 소비자가 자신에게 필요한 물건을 직접 만드는 3D 프 린터 DIY 시대가 온 것. 기술이 발전할수록 3D 프린터로 제작할 수 있는 소재도 무궁 무진하게 개발되면서, 음식을 프린트 할 뿐 아니라 인공뼈, 신체 조직까지 개인 맞춤 형으로 제작이 가능하게 됐다! 먹거리 산업과 의료 산업 등 다양한 산업과 결합, 새로운 분야를 창출해내는 화려한 3D 프린터 기술을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