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도방파제 80m 정도. 8월 초 낚이는 주 어종은 학공치·우럭·노래미·붕장어 등.
외항쪽 수심은 간조 때 18m, 만조 때 25m로 깊은 편. 사리 때 초들물을 기해 진입하면
학공치·우럭을 마리수로 낚을 수 있다. 찌밑 수심은 학공치는 60cm를 줘 채비를 띄우고,
우럭은 15∼20m를 줘 바닥층을 탐색하면 된다.
조류의 흐름이 세므로 찌는 3∼4호 정도면 적당하다.
테트라포드 앞쪽은 암초밭으로 해초와 굴이 붙어 있어 채비를 원투시켜야
밑걸림이 덜하다.
야간에 릴 던질낚시를 하면 씨알 굵은 붕장어가 낱마리로 낚인다.
▶교통편 :
서해안고속도로 포승 I.C를 빠져나와 당진·서산·태안을 경유 안흥까지 간다.
안흥에서 연륙교 건너 신진도로 진입 내리막길 끝부분에 좌회전하면 신진도방파제,
우회전하면 마도방파제다.
충남 태안군 근흥면 신진도리에 위치한 신진도는 말이 섬이지 교통이 편리하고
드라이브 코스로도 손색이 없어 가족과 함께 동행해도 무난한 곳이다.
주변경치가 아름답고 주차공간과 놀이 시설 역시 잘 돼있는 것도 특징이다.
지난 가을 내내 고등어낚시가 한창이더니 서서히 자취를 감추고, 이제는 학공치가
낱마리로 비추기 시작한다. 11월초 현재 낚이는 주어종은 우럭과 붕장어에
낱마리 살감성돔이 고작이지만 이제 막 입질을 하는 학공치가 11월 중순경이면
활기를 띌 것으로 예상된다.
포인트는 신진도항의 입구에 양쪽으로 위치한 마도방파제와 부억도방파제의 두 곳으로
나뉘며 두 곳 모두 방파제 입구까지는 차량 진입이 가능하다.
마도방파제의 바깥쪽 테트라포드 사이사이의 구멍을 노리면
노래미와 우럭 씨알이 의외로 굵다. 릴찌낚시를 할 경우엔 자리이동이 쉽지 않으므로
꾸준히 품질을 해 한 자리를 고수하는 게 좋다. 발판이 좋은 내만의 석축 역시
낚시하기엔 편리한 학공치와 우럭 포인트다. 부억도방파제의 내만 쪽으로 휘어진 곳
주위에서 던질낚시를 시도하면 붕장어와 우럭에 광어까지 잘 낚이며 석축 사이에서
찌낚시를 하면 우럭과 학공치를 기대할 수 있다.
▷교통편 :
태안을 기점으로 안흥 방면 620번 지방도를 타고 신진도ㆍ신진대교 방면으로 계속
진행하면 약 16km를 지나 신진대교 앞에 이른다.
다리를 건너 진행하면 삼거리가 나타나고 마도방파제는 우회전, 부억도방파제는
좌회전해 진행하면 각각 포인트에 도착한다. 이 지도는 신진도항에 있는 등대낚시에서
제공된 자료를 근거로 제작한 것이다. X표 있는 곳이 낚시포인트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