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옻의 효능] 본문 요약
옻의 효능은 본초강목과 우리나라의 동의보감에서 그 기원을 찾을 수 있다.
동의보감 : 성질은 따뜻(溫)하고 맛은 매우(辛)며 독이 있다. 어혈(瘀血)을 삭히며, 산 가증(산후통)을 낫게 하고,
소장(小腸)을 잘 통하게 하고 회충을 없애며 뜬뜬한 적(積 )을 헤치고 혈흔을3충을 죽인다.
전신 노채(전염성 결핵)에도 쓴다.
본초강목 : 옻! 본초강목, 웰빙 참옻 인기!
◈ 만성위장병
. 보중(保中) - 소화기관, 위장병을 고침
. 이소장(利小腸) - 자의 기능을 좋게함
◈ 어혈제거, 혈액순환
. 오완육급(五緩六急) - 급하고 느린것을 고쳐줌
. 피일구응결지어혈(?日久凝結之瘀血) - 몸안에 오래묵은 병덩어리를 없애 줌
◈오래묵은 병덩어리, 만성질환
. 안오장(安五臟) - 오자을 편안하게 해줌
. 료해수(僚咳樹) - 가래, 기침병
. 삭년심견결지적체(削年深堅結之積滯) - 몸안에 오래묵은 병덩어리를 없앰
◈ 부인병, 자궁근종, 생리통
. 여자산구(女子疝廐) - 부인병 하복통 치료
. 주여인경맥불통(主女人經脈不通) - 여자의 생리를 순조롭게 함
◈혈액순환, 중풍
. 제풍(除風) - 중풍을 다스림
. 구복경신내노(久服經身耐老) - 오래 복용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늙지않음
◈골수를 채워주고 골다공증 예방 및 근육강화
. 정상(折傷) - 뼈가 부러지고 다친데
. 속근골(續筋骨) - 근육, 뼈, 힘줄을 이어줌
. 진수뇌(眞髓腦) - 뼈속, 머리골 속을 채워줌, 골다공증, 골연화 예방 치료
◈뼈가 저리고 쑤시고 허리가 아픈데
. 소어혈비결요통(消瘀血痺腰痛) - 뼈가 저리고 쑤시는데, 감기에 쓰임
동의보감
조선시대 의성 허준은 “동의보감”에서 옻이 어혈과 여자의 경맥불통 적취를 풀어주는 것 이외에도 장(小腸)을 잘 통하게 하고 기생충을 죽이며 피로를 다스린다고 하였다.
* 옻의 우수한 성질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독성을 제거하고 사용해야만 합니다. 위의 옻의 내용은 본초강목과 동의보감의 내용을 정리한것이며 무단도용 및 상업적인 용도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옻의 효능에 대한 연구와 실험은 끊임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밝혀진 옻의 뛰어난 효능은 아래와 같다.
1. 위암을 포함한 복강 내의 종양성 질환, 즉, 위암, 난소나 자궁의 종양 등
2. 냉증이 심하거나 월경불순일 때
3. 술로부터 간을 보호하고 간의 해독작용
4. 남성들의 강장제 (스태미나)..
옻술에 대하여 제가 아는 것 전부의 기록입니다.
제 경험으로는 옻나무 중에서 뿌리 부분에 옻 진이 많은 것 같아서 전에는 뿌리로만 담았는데요.
지금은 옻 진 성분과 향기 때문에 뿌리, 목대, 껍질을 같이 넣어서 담는다. (각각 부분 부위에 가지고 있는 성분이나 약효가 다르기 때문)
옻나무 채취시기는 가을 낙엽진 직후가 옻 진이 제일 많고 향기도 좋고요. 옻나무 성장 년수는 최소 이십 년 이상만 채취합니다.
지름이 전봇대 만한 것만. 사용한 이유는 어린 옻나무는 향과 옻진이 약합니다.
봄에 채취하면 옻진이 눈에 보일 정도로 적고,. 향기도 적다..
겨우내 양분(옻 진)이 소모되어 여름에는 옻진이 20%도 안됩니다.
옻나무에 여름과 같이 잎이 많이 붙어 있는 계절에는 수분 함양이 많아서 수색을 내는데 불리합니다.
그래서 부득이 여름에 채취할 때는 건조를 시키는데 건조상태는 적당히 바삭바삭할 정도로 말려야 합니다.
이유는 술색이나 옻독(우루시올)이 휘발성이라 해로운 옻독을 감소시키기 위함입니다.
옻나무를 자를 때는 손톱이 제일 좋으나 부득이 기계톱을 사용할 경우에는 기계톱에 오일(윤활유) 대신 식용유 콩기름을 꼭 넣어야 합니다.
기계톱 날이 고속으로 돌아갈 때 윤활유가 옻나무에 묻거나 뿌려지면 그 옻나무를 가공하여 먹을 때 일반 오일을 넣으면 옻닭을 꿇인후에 기름이 뜨거나 기름 냄새로 국물이나 옻술을 아주 버리게 됩니다.!
산에서 옻나무를 베어오자 마자 토막토막 자르면 자른 면 양쪽으로 옻진이 다빠져서 나중에는 미루나무 꿇여 먹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옻나무를 최대한 길게 잘라 운반 후 어느 정도 건조 후에 잘라야 옻진이 소비 없이 고스란히 있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옻 요리 음식으로 드실 때는 제독(법제)과 중화를 시켜야 하는데그 첫 번째가 실외에서 조리 그릇에 뚜껑을 반드시 열고 끊여야 합니다.
그 수증기(김) 속에는 옻독이 최고 많이 있기 때문이며 천천히 약한 불로 오래오래 꿇여야 합니다.
봄철에 옻순을 법제하고 맛있게 드시는 방법은 옻순을 채취하여 그냥 바로 드셔도 옻이 오르지 않는다 자랑들 마시고 닭발을 삶은 육수와 삶은 계란 노른자를 육수에 약간 데쳐 참기름을 넣은 고추장에 찍어 드셔야 제독도 되고 맛이 더 고소합니다.
일반적으로 닭, 개, 밤, 계란, 오리 참기름 등과 함께 조리하여중화시키는 과정을 쉽게 할 수 있지만 옻나무로 술을 담을 때는 제독 내지는 중화시키는 제독 과정이 곤란하여 완전 건조(건재 약제)를 사용함이 좋습니다.
이 방법의 주의점으로는 단기간에 저온(선풍기 바람)으로 건조를 해야지 장기간에 걸쳐서 고온(열풍 건조기는 절대 금지)으로 건조하면 술의 향기를 내는데 불리합니다.
너무 오래 건조시키면 술맛은 있지만 술에 향기가 없고, 너무 건조하여 바시락 바시락 할 정도로 건조하면 술에 향기(휘발성)가 적으며, 너무 젖은 옻나무나 너무 어려서 수분 함양이 많거나 잎이 붙어있는 계절에 채취한 옻나무로 담그면 술색이 흐리며 부연합니다.
그럼 어느 정도가 가장 적당한 가는 오랜 경험에서만 알 수 있고술을 담아서 수색이 약간만 뿌연 한 색깔이 있다가 한 달 정도 있으면 본색깔이 나오는 정도가 맛과 향이 제일 좋습니다.
참옻나무 중에서 술맛이 좋은 옻나무로는 수놈 옻나무입니다. 나무에 수형은 감나무 형태에 모양이고요.
암놈 옻나무에 수형은 참죽나무 형태에 모양입니다.
참옻나무는 대부분 암수딴그루인데, (간혹 한 몸으로 있어요.) 그중에 숫 옻나무에 위에서 말한 암수한몸으로 된 옻나무입니다..
암꽃과 수꽃이 피는 자웅 이주 옻나무는 2등이고 최상품인 옻나무로는 암꽃과 수꽃이 한꽃에 같이 들어 있으면서 동시에 피는 자웅 동주 옻나무가 최상품입니다.
이 옻나무를 가리켜 사이에선 일명 공작 참옻나무라 부르기도 합니다. 옻 진도 다른 옻나무에 비해 2배는 많고 향기도 찐합니다.
옻순 색깔도 다른데 개옻순은 토끼눈 색이고요(아주 밝은 빨강 자주색 = 꽃분홍) 참옻순은 파란색입니다..
일명 공작 참옻나무는 순에 색이 처음에는 빨갛게 나오지만 어두운 먹 빨강 자주색(진분홍)이며 나중에는 점차 파랗게 변합니다.
옻 진(술)에 성질과 맛은 소금 간기가 있어 간간하고요. 옻술로 마실 때에 약간 쓰지만 뒤에 술맛은 달달합니다..
이튿날 후유증은 없습니다.
옻술에 제독(법제) 방법은 감초와 마른 대추를 함께 넣어서 담는 것입니다.
옻독은 말리면서 어느 정도 제거했지만 또 제거 내지는 중화하기 위해 마실 때 옻나무를 적게 넣으시고, 약으로 옻나무를 술병에 빡빡하게 많이 넣어 아주 찐하게 우러나게 하여 조금씩 조금씩 장복으로 드셔야 합니다.(술은 적게 옻진은 많게)
바탕이 되는 술은 꼭 알코올 45% 짜리로 해야 되는데이유는 알코올은 증발이 아주 잘되는지라 술 담으면서 알코올이 자꾸만 자꾸만 증발되고 마시면서 증발되고 여러 해에 오래 숙성 중에 조금씩 증발되고 맛보면서 증발되어서 자꾸만 도(%) 수가 내려가기에 아무튼 (%) 수가 올라가지는 않는지라 17% 이하가 되면 미생물이 번식할 수도 있다 하며, 즉 상온에 보관 숙성 중인 술들은 더 상한데요.
담근 술을 마시면 두통이 심하다 호소를 하는 사람들은 도(%)가 낮은 담금주를 마신 사람이 대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