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말=10되
1되=10홉
쌀 1되는 800g입니다.
쌀 한 가마 = 80kg
쌀 한 말 = 8kg
쌀 한 되 = 800g
쌀 한 홉 = 80g
그런데 여기서 되는 부피이고 g(그램)은 무게입니다. 서로 다른 단위입니다.
물 1되는 약 1.8리입니다.
물 한 말은 18리터입니다.
물 한되는 1.8리터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되, 말 , 리터는 모두 부피입니다. 단지 양이 다를뿐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우리나라 표준입니다.
그리고 물 1리터은 1kg입니다.
물 1되는 1.8리터... 1.8리터는 1.8킬로입니다.
1되를 무게로 바꾸면
쌀 1되 800g
물 1되 1800g
그런데 이렇게 술을 빚어 보면 물이 너무 많아서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 겁니다.
우리 술빚는 제조법은 쌀도 물도 누룩등등 다 되를 이용하여 양을 정합니다
그런데 우리 선조들들께서는 한가지 약속을 정해 놓았습니다.
쌀된 되로 물도 된다라고
그러니 현제 사용하고 있는 방법이 아니라 술을 빚을 때 정한 방법을 사용해야 합니다.
쌀도 물도 같은되(즉 같은 용기)를 사용하는 겁니다. 1되를 1리터라고 가정하면
쌀도 1리터 물도 1리터입니다. 이것을 실제로 무게로 바꾸면
쌀은 약 950g 물은 1kg입니다.
그런데 950을 반올림하여 1kg로 사용을 많이 합니다. 편하게요.
즉 쌀도 1kg 물도 1kg
그리고 이렇게 술을 빚어면 고문헌에 나오는 제조법들은 대부분
쌀과 물의 양이 1대 1이 됩니다.
밑술 쌀 1 물 5
덧술 쌀 4
쌀 5 물 5
이런 식이지요.
그래서 우리술을 기본적인 쌀과 물의 비율은 1대 1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