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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대학부 -49kg급 금메달 전라남도 박명숙이 준결승전에서 내려찍기를 시도하는 장면> | “하나 되어 다시 뛰자 경남에서 세계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 82년과 97년에 이어 세 번째로 2010년 제91회 전국체육대회가 진주시를 주개최지로 경상남도 일원에서 지난 6일부터 개최되었다.
7일부터 하동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태권도 경기에서는 첫날 남녀 총 11체급의 경기가 각 시도의 자존심을 걸고 열띤 응원속에서 펼쳐졌다.
첫날 경기의 가장 큰 이변은 남자 일반부 -58kg급에 출전한 세계 선수권 4연패 최연호의 4강 탈락. 대구광역시의 김영두를 꺽고 8강에 오른 최연호는 경상북도 이우리나라와의 접전 끝에 3회전 3대 2의 위기 상황에서 수초를 남겨놓고 득점에 성공 서든데쓰에 들어갔으나 먼저 선취점을 내줘 석패하여 4강 진출에 실패했다.
또한 여자 대학부 -49kg급에서는 전라남도 박명숙이 준결승에서 광주광역시 박희선을 상대로 어깨 부상을 입고 결승에 진출. 결승전에서 부산광역시 김가영을 맞아 다시 어깨가 탈골되는 부상을 딪고 결국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고등부 -54kg급에서는 경기도의 최영상이 경상남도의 김윤호를 써든데스에서 승리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남자고등부 -58kg급에서도 경기도의 장경국이 울산광역시의 김택성을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여자고등부 -46kg급에서는 충청남도의 김주현, 여자고등부 -49kg급은 제주특별자치도의 김수현, 남자대학부 -54kg급 서울특별시 천용, 여자대학부 -46kg급 경상남도 정수연, 남자일반부 -54kg급 울산광역시 임인묵, 남자일반부 -58kg급 경기도 노광호, 여자일반부 -46kg급 제주특별자치도 이슬기, 여자일반부 -49kg 전라북도 엄혜원이 전국체전 태권도 첫날 금메달의 영광을 차지했다.
첫날 열린 태권도 경기에서는 1쿼터에서 표출기의 수신 불량으로 경기가 지연되는 등 경기운영의 미숙함도 보였다. 이번 전국체전에 사용되는 KP&P의 강도감지호구는 득점이 성공하면 심판이 들고 있는 표출기에 진동이 들어오고, 이어 심판이 득점부위를 인정하여 버튼을 누르면 스크린에 점수가 표시된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심판이 버튼을 눌러도 스크린에 점수가 뜨지 않는 수신불량이 오전 남자고등부 -58kg급 16강전에서 처음 발생하여, 여자고등부 -46kg급 16강전, 남자대학부 -54kg급 준결승전에서도 발생하여 경기가 일시적으로 지연되었다. 대한태권도협회에서는 밤을 새워서라도 이를 수정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전국체전에서는 1위부터 5위까지 배점하여(1위 8점, 2위 7점, 3위 5.5점, 5위 2.5점)종합순위를 결정한다. 첫날 경기도가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여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5위권(8강)이내에 어느 시도가 많은 선수를 진출시키는 가에 따라 종합순위가 결정될 전망이다.
둘째 날인 10월 8일에는 총 10체급의 메달을 놓고 열띤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양택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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