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너무 좋았던 지난 토요일
합천 해인사 소리길 6km정도를 걷고
해인사 시외버스터미널 근처
고바우식당에서
산채한정식 15000원을 먹었습니다.
벌초날 이기도 했고
코로나 영향도 있지만
사람이 없어도 너무 없었습니다.
예전엔 사람에게 떠밀려 다녔는데..
호객행위도 더욱 적극적 이셨고.
고바우식당으로 갑니다.
실내에서 보이는 풍광이 풍광이 기가 막힌 식당
아래에 전이 붙어 있는 더덕구이
단짠 표고버섯
젊은 입맛 스탈의 괜찮은 안주
식당 들어서면서 나는 기분 좋은 청국장 냄새의.주인공
새콤하니 입맛 정리해주는 매실들 대기중
식사 마치고 나오니 보이는 블루리본
사장님이 백년가게도 선정 되었다 하십니다.
아래 모퉁이 돌아가니 블루리본 줄줄이 받은 식당이 또 있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첫댓글 보자보자~~
너미살이 읍네요?
그래서.. 자유게시판.. 입..니..다.........
찬에 고기가 읍다는~~ ㅎㅎㅎㅎ
ㅋㅋㅋㅋ센수쟁이
신선한 더덕구이, 버섯, 청국장이면 땡~ 이죠.
고기가 있으면 더덕구이가 빛을 잃어요..ㅎ
건강한 밥상 ...
좋습니다.
단양에 가서 먹어보았던 찬들과 비슷하네요
단양도 산채가 많이 나더라고요..
멸치머리라도 좀있어야 술안주가 되겠습니다~~ ㅎㅎㅎ
재료들이 모두 최상급이었습니다.
대체로 달다라는 느낌이 아쉬웠지만
해인사방문하신다면 좋은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맛집 동호회 서치도 하고 블로그도 여기 저기 돌아다녀서 가보진 않아도 많은 곳 들어봤다고 생각하는데 카페에 들어오면 깜짝 깜짝 놀다는 곳들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