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은 쉬는 집이 많아. 일요일에 가끔 가는 집이다.
많이 알려져 있어 항상 손님들이 많은 집.
정통쌈밥에서 식사를 했다.
우렁쌈밥 2인 10,000원.
2인부터 주문 가능하다.
정통쌈밥은 야채가 항상 푸짐하다. 종류도 많고 더 달라고 해도 준다.
여러 야채를 큰 접시에 푸짐하게 주면, 보는 느낌만으로도 몸에 좋겠지 하는 느낌이 든다.
쌈장. 우렁이와 같이 내어 놓는다.
그리 강하지도 약하지도 않은 맛이다.
장점도 단점도 없는 무난한 맛을 내준다.
하지만 쌈장답게 야채에 싸서 먹으면 익숙한 맛을 느끼게 해준다.
이정도 쌈장이면 맛있는 정도 라고 해야 하는지도.
수육이 나왔다. 예전보다는 양이 줄어든 느낌이다.
손님이 많아지면 생기는 현상이다. 양은 줄고 빈약해 보이는 것.
예전에는 푸짐하게 주었는데, 고기에서 냄새가 난다. 이것도 예전에는 나지 않았는데,
다른 것은 그대로 인데 수육의 변화가 있다.
수육은 더 먹으려면 추가 주문해야 한다.
생선도 야채에 같이 싸서 먹으면 좋다. 그냥 먹어도 좋은 맛.
우렁무침과 된장국도 무난한 맛을 내준다.
다른 찬들은 야채 쌈을 먹느라 한번씩 맛만 보았다.
그런데로 좋은 맛을 내준다.
누구의 입맛에도 맞는 맛인 것 같다.
김치와 다른 찬들은 먹지 않았다.
쌈을 먹으러 갔기에 먹을 기회가 없었는지도.
쌀밥과 보리밥 주문 가능하단다.
다른 음식은 그대로의 맛을 유지하는데,
수육의 맛이 좀 변했다.
들어오는 재료에 따라 맛이 변할 수도 있기에 결과가 나와 버리는 평가는 하지 않고 싶다.
수육만 추가 주문해서 먹어 봤고, 다른 음식은 먹어보지 않아서 모르겠다.
항상 손님이 많은 집. 하지만 기다리지 않아도 되는 집.
손님들이 항상 많다는 것은 맛을 내준다는 것이고. 손님들도 만족한다는 것이며,
편하게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맛이다.
쉬는 날이 없기에 언제든 갈 수 있는 점이 마음에 든다.
특히 다양한 종류의 야채를 푸짐하게 주는 것이 장점인 맛집이다.
지극히 개인적 입맛이며 느낌일 뿐이다. 참고사항 정도이다.
정통 쌈밥
전라북도 익산시 인화동2가 92-4
063-853-3044 |
출처: 카스카라 원문보기 글쓴이: 카스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