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짓기 6일차입니다...
토요일입니다... 이번주 비로 인해 이틀이나 쉬었기때문에 작업에 박차를 가합니다...
지붕의 방수쉬트를 덥었고,,,
외벽의 이중단열재로 시공을 완료했으며,,
창문을 달고 패티오 도어를 시공했고,,, 데크작업까지 했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612F01B4A86A0A257)
아침부터 지붕 방수쉬트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덥기때문에 아침부터 작업한겁니다..
그래도 더운 날씨는 어쩔 수 없기는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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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좀 션하면 쉬지않고 한번에 끝낼 수도 있는 일이었지만..
너무 더운 날씨에 한템포 쉬면서 담배한대,,,,ㅎ
다행히 지붕에서도 그늘이 있는곳이 있어서 .....
그래도 사람이 살려고.... 나무 그늘있는 곳에서 쉬네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1812F01B4A86A0A45A)
지붕시트 끝나고 외벽 단열재를 시공했습니다...
그리고 벽체 아래쪽의 기단부 방부목을 2ㅡ6로 한바퀴 돌려주었습니다..
방부목은 1층 장선 아래로 1인치 내렸답니다...(그 이유는 내부 기초장선이나 기초방부목(6ㅡ6)으로 물이 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물끊기랍니다.. 불여튼튼...완벽한 시공을 해두는것이 좋겠지요...에 물이 타는 것을 방지하기위함...)
![](https://t1.daumcdn.net/cfile/cafe/1112F01B4A86A0A55C)
외벽 단열재를 시공하면서 단열재가 겹치는 부분에는 은박테이프를 붙였습니다..
이렇게 완벽하게 막아야 습기를 차단시킬 수 있겠지요......
이중단열재를 시공하는게... 집의 단열을 위해서 커다란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여기 현장에서 사용하는 알미늄 이중단열재는 일반 중국제 타이벡(종이같은거...) 보다는 훨씬 좋다는 판단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312F01B4A86A0A65D)
페티오 도어를 시공하기전에
내부 마감을 위한 석고보드를 우선 실내로 옮겼습니다...
패티오 도어를 달게 되면 석고를 내부로 들이기가 쉽지않을거 같아서리...
이런, 일머리가 작업시간을 많이 단축시키고,, 일을 훨씬 편하게 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412F01B4A86A0A65E)
싸이딩과 방부목이 접하는 부위는 후레싱을 시공함으로 해서..
물이 벽으로 흐르는 것(바닥 장선을 타는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줍니다...
아무리 작은 집이라도 이렇듯 완벽을 기해 시공해 주는 센스....
참고로 후레싱은 주문제작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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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책임목수와 김태민 목수가 쉬는 시간을 이용해서리...
냇가에서 빨래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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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티오도어를 달았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712F01B4A86A0A861)
거실 40ㅡ16창(가로 1200,, 세로500)...
원래는 60ㅡ16창(가로1800,, 세로500)을 시공하려고 했었지만...
같은 사이즈의 창이 없어서리... 었으나 그것이 없어서 40ㅡ16창(가로 1200,, 세로500)을 건축주와 상의끝에 시공한겁니다..
이창이 조금 더 길었으면 훨씬 좋았을거라는 생각입니다만,,,
그래서 건축주께서 결정하면.. 바로 옆에 40-16창을 하나 더 넣을까 생각중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812F01B4A86A0A862)
거실 60ㅡ40창(가로 1800,, 세로1200)입니다...
창문이 커서 시원스럽게 보인답니다...(역시 큰게 좋기는 좋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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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에는 50ㅡ40창(가로1500,, 세로1200)
역시 안방창이라서 좀 커다란 창을 시공했습니다..
보통은 40ㅡ40창(가로1200,, 세로1200)을 시공하는데,,,
한치수 크다고,, 느낌이 다르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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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크를 먼저 시공했습니다...
BT아시바를 임대해서 사용하려고 했으나,,,
임대업체가 여름휴가중이라 외벽 작업시 발판도 겸할겸해서 데크를 먼저시공하게 되었습니다.
집이 작은 관계로 내부에 톱작업대를 놓으면 목수들의 동선에 걸리적거리기때문에..
데크시공을 먼저 해둠으로,,, 외벽의 사이딩과 소핏작업시 발판으로 이용할 수 있고..
여기에 톱작업대를 설치함으로 작업공간을 효율적으로 쓰기 위해서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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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크 지지기둥인 4 * 4도 같은 철물을 사용해서리...
주름관 안에 세멘트를 넣고 기초를 다진 후 시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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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작업 끝내고 정리하는 모습입니다......
현장을 깔끔하게 정리하는게,, 목수의 기본입지요...ㅎ
더운 날씨에 작업하느라고,, 정말 고생많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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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작업한 목수는
책임목수인 김태우, 허재만, 김태민 목수입니다..
그리고 장영수 목수는 오전에만 일하고 오후에는 천안집으로 가는 바람에 0.5일 일했답니다...
하튼, 더운 날씨에 수고하셨습니다...
첫댓글 더운디 수고 하십니다//~~~~~~~~~~~~~~`````````
폭염 주의보까지 내린 상태에서 일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정말 보기 좋습니다.
지붕 방수시트와 벽면에 이중단열재까지 시공해 놓으니 정말 따뜻한 집이 될수있겠단 확신이 서네요, 애 많이 쓰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