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고기는 피하고 토마토ㆍ콩ㆍ들깨유 섭취해야 남편의 전립선 건강을 위해 가장 신경 쓸 것은 식생활. 전립선암이 동양인보다 서양인에게서, 미국으로 이주한 동양인에게 많이 발생한다는 점은 식습관과의 연관성을 말해주기 때문이다. 특히 술과 동물성 기름의 섭취는 전립선 건강에 해롭다. 전문가들은 붉은 고기는 가능한 한 피할 것을 권한다. 소고기, 닭고기, 돼지고기 기름 순으로 암에 해로운 불포화 지방산인 ‘리놀렌산(오메가 6)’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라는 것. 반면 섬유질이 많은 과일과 채소, 생선, 콩 등의 섭취는 적극 권장한다. 특히 라이코펜 성분이 풍부한 토마토, 제니스틴을 함유하고 있는 콩은 전립선암의 발생을 감소시켜 주는 데 유용한 대표 식품으로, 가까이 두고 늘 챙겨먹을 것을 권한다. 감귤, 오렌지, 레몬, 버찌는 물론 평소 녹차나 비타민D를 자주 섭취하는 것도 좋다. 요리를 위해 사용하는 식물성 기름도 전립선 건강을 위해 가려 먹는 습관을 들이도록 한다. 전립선암에 이로운 지방산은 ‘알파-리놀렌산(오메가3)’ 계열로 아마씨 기름, 들깨기름, 평지씨 기름, 콩, 호두에 많이 함유돼 있다. 이 같은 기름은 전립선암의 성장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반면 마가린, 옥수수 기름, 포도씨 기름, 홍화 기름, 취란화 기름 등은 가능한 한 사용을 자제하는 게 좋다.
운동과 성생활, 정기검진은 규칙적으로 규칙적인 운동과 성생활도 전립선 건강을 위해 챙기도록 한다. 운동은 한 번에 30분 이상, 일주일에 3번 이상 규칙적으로 하되, 빨리 걷기가 가장 권할 만하다. 건강한 부부관계를 위해 골반체조나 케겔운동(항문 조이기)을 평소 틈날 때마다 한다. 케겔운동 방법은 항문주위 근육을 10초 동안 조이고 10초 쉬는 동작을 10회 반복하는 것. 하루 5차례 이상 하면 도움 된다. 전립선 건강에 관련한 성생활 가이드라인에 대해선 아직까지 의견이 분분하다. 다만 전문가들은 규칙적인 부부관계를 가지라고 조언한다. 전립선염 환자라면 일주일에 한 번 정도가 적당하다.
평소 생활습관도 체크해볼 것. 삼각팬티나 청바지처럼 몸에 꽉 끼는 옷을 입거나 게임이나 바둑을 하면서 소변을 오래 참는 것도 해롭다. 평소 오랜 시간 앉아 일하는 남성이라면 가끔 물구나무서기를 해 전립선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여주는 것도 도움된다. 겨울철엔 몸을 따뜻하게 관리한다. 잠 자기 전 5~10분간 온수 좌욕을 하면 전립선으로 혈류가 잘 공급돼 좋다. 50대 이후 남성이라면 1~2년에 한 번 정기검진 받을 것을 권한다.
전립선암 만큼 가족력 강한 암이 없다. 미국 비뇨기과 학회지(Journal of urology) 1993년 9월호에 따르면, 아버지가 전립선암으로 고생한 경력이 있는 경우 가족력이 없는 사람에 비해 전립선암 발생 확률이 약 13%, 친삼촌이나 외삼촌이 전립선암 환자이면 약 7%, 형제 중에 전립선암 환자가 한 명 있으면 약 13%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형제 중 전립선암 환자가 2명 있으면 52%, 할아버지와 아버지 모두 전립선암 환자였거나 아버지와 자식들 중 한 명이 전립선암 환자일 경우 전립선암 발생 확률이 100%로 나타났다고 한다. 따라서 전립선암 가족력이 있다면, 남들보다 앞서 40대 중반부터 매년 정기검진을 통해 관리하도록 한다.
자료 출처 - 강남행복한의원 http://www.kangnam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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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강남행복한의원 남성질환 블러그 원문보기 글쓴이: 행복한남자
첫댓글 우리 남성들은 케겔운동좀 해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