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꼭 장비병 이라서가 아니고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혹은 근력의 변화에 따른 스윙 메카니즘 수행 능력에 따라....
클럽을 바꿀수 밖에 없는 상황이 초래 됩니다
오랬동안 수없이 클럽을 교체해왔고
지금도 여전히 교체를 고려하고 있지요
그까이꺼 뭐 목수가 연장탓을 하느냐 하는 분들도 있지만
쉽게 수행하던 샷이 점점 버거워 지고...또는 내 맘대로 실행이 안될때 교체를 고려하는 것이지요
대체적 으로는 남의 채가 기준이 됩니다
티비 광고도 한몫을 하지요
실제로 남의 채가 잘 맞아나가고 광고하는 채가 더 근사해 보이고....
저는 그래도 조금은 전문적 이라고 자평을 하지만
어쩔수 없이 남의 채를 한번씩 쳐 본다던가 소위 검증이 되었다는 클럽을 찾게 되는데요
메이커에서 조금이라도 더 관용성 탁월하고 반발력 좋은 클럽을 개발 해대니 그럴수 밖에 없네요
그런다고 시시때때로 떨어지는 근력에 맞춰 시시때때로 클럽을 바꿀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피팅이 필요 하겠습니다
헤드야 뭐 검증된 헤드로 교체를 해야겠고 헤드만 구하기 귀찮으니 그냥 새로 사는거지요
하지만 헤드야 거기서 거기고 보통은 샤프트에 문제일 때가 대부분 입니다
그래서 저는 새프트를 교체를 합니다만
꼭 맞는 샤프트 또는 획기적으로 잘 나가는 샤프트를 만나기는 정말 어렵다고 느꼈지요
그래도 수십년간 새로운 샤프트를 찾아 헤메고
지금은 대체로 나에게 맞는 샤프트를 찾았다고 믿고있지만
근력이 점점 떨어지는 지금 그것도 한시적이라 각오는 하고 있지 말입니다
사실상 답은 나와있습니다
근력을 지키거나 샤프트를 갈아 타거나.....
최근까지 교체를 감행해서 지금 내 빽에 꽂혀있는 클럽에 사양을 보면
드라이버 : 핑425 / 스탁40g대 sr
3번 우드 : 에스야드 / 투어에이디 50g대 sr
유틸리티 : 핑30 / 투어에이디 75g s
3~5번 아이언 : 미즈노 / 60g대 r 플렉스....롱 아이언이 버거워 사위놈꺼 뺏었고
6~9번 아이언/피칭 : 투어스테이지 v300 / 투어에이디 75g s 플렉스
50, 56도 웨지 : 투어스테이지 / ns pro 950
퍼터는 오디세이 말렛형 쓰고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것은
채가 짧아질수록 샤프트는 점점 강해진다는 것이지 말입니다
드라이버가 40g대 이고 우드는 50g대 .... 유틸리티는 75g s 플렉스를 씁니다
롱 아이언은 좀 버거우니 60g대 r을 쓰고 미들아이언 부터는 75대 강한 샤프틀 쓰지요
근력에 여유가 있으면 뭐 몽짱 강한걸 써도 되겠지만
나이를 먹고 운동량 부족으로 근력이 떨어지면 어쩔수 없이 내게 맞는 클럽으로 갈아 타야겠는데
그냥 남들 좋다는거 다 해보기는 그렇고
샤프트교체를 수시로 감행하는 이유 입니다
지금은요?
6번~9번/피칭 75그램대 투어에이디 샤프트만 조금 버거워요
조만간 교체를 하든지 아니면 근력을 더 키우든지
아니면 강한 샤프트 원하는 사람과 바꾸든지......
대놓고 임자를 찾습니다
투어스테이지 v300 / 투어에이디 75g s플렉스 샤프트 4번 부터 피칭까지 가지고 있습니다
비슷한 그레이드로 60g대 sr 이나 r 플렉스 가지고 있는분 중
좀 강한 샤프트로 갈아타실분 있으시면 함 만납시다...서평택에서
vipoongcho
첫댓글 이장님.
이번주 토요일에 서평택에서
제 아이언 한번 시타해 보시겠습니까?ㅎ
타이틀리스트 VG3아이언
(일본, 한국에서만 출시된 모델로 알고 있습니다.)
5번~P까지
후지쿠라 60g R 스탁샤프트 입니다.
스틸샤프트 쓰다가 연습빈도가
줄어서 편하게 치려고
카본으로 장만 했으며,
현재 사용상에 문제는 없습니다만,
저한테는 샤프트가 좀 약한지
힘을 좀 주면 훅성 구질이 나옵니다~
추가로 유틸리티는 몇도짜리 이신지요?
제가 젝시오 3번(18도,SR) 이 있는데,
저한테는 낭창거리는 느낌이 있어
달래치고 있네요~
가지고 계신 유틸이 19도면,
유틸도 물물교환 가능합니다만...^^
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