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겨울 북클

[남은경]

냉동고 한파가 이어지는  겨울시즌입니다.
죄송하게도 난방기 효율이 떨어져 실내기온도 녹녹치 않은데도 불구하고
많은 클라이머들이 북클에 연일 북적입니다.
이용하시는 회원님들께 항상 감사드립니다.

매달 홀드들 탈거해서 깨끗이 세척하고 새로운 문제들 쏙쏙 나오니
등반하는 맛이 새록새록하지요!!
새로운 문제들 도전하시면서  서로 무브에 대한 의견도 나누시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도록 화이팅도 외쳐주십니다.
북클의 등반열정 앞에서 우이동 골바람 동장군도 막지 못합니다.

클라이밍 동작의 효율성을 높이는 열쇠는
팔다리가 유기적으로 협력해서 발로 추진력을 얻고
팔보다는 힘이 강한 다리와 코어근력을 주로 사용한다면
약한 상체 힘을 아끼며 경제적으로 등반할 수 있습니다.


이용객이 많고 번잡하니 배낭은 계단 위 배낭걸이로~~
장비와 암벽화는 의자 아래로~
간식등은 창문앞 선반위로 정리해주시고
의자에는 휴식하시는 분들이 앉을 수 있도록 자리를 내주세요.

또한 분실물이 매일 많이 나옵니다.
돌아가실 때는 개인 장비와 의류등 개인물품을 잘 챙겨가시고
간식쓰레기와 빈컵 등 본인이 사용한 것들은 정리해주시면
서로서로 더 기분좋게 등반하시는데 도움이 될거예요.
 
북클을 자주 이용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저희 관리자들도 안전관리와 청결유지에 더 노력하겠습니다. 

[손천익]

노고가 많으십니다.
언제나 클라이머들을 생각하시는 모습이 눈으로 보이고, 느낌으로 충분히 느껴집니다.
올 한해도 사람들 넘쳐날것 같아요.
북클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