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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 일 | 요일 | 수영(m) | 마라톤(km) | 체중(kg) | 비고 | ||
거리 | 시간(M) | 거리 | 시간(M) | |||||
13 | 월 | |||||||
14 | 화 | 500 | 20 | 12.0 | 66 | 81.3 | 월미도 | |
15 | 수 | 2,800 | 60 | 80.2 | ||||
16 | 목 | 1,700 | 50 | 6.0 | 40 | 81.0 | 월미도 | |
17 | 금 | 1,800 | 60 | 81.2 | D-30 | |||
18 | 토 | 8.6 | 57 | 대공원 | ||||
2월 합계 | 20,100 | 540 | 134.1 | 789 |
월요일은 쉬고, 화요일 월미도 4바퀴, 목요일 5바퀴가 목표였으나 몸이 완전 무거워서 2바퀴로 땡;;;
토요일 대공원 공수부대 찍고 쪽길로 복귀 8.6km로 간당간당 100키로를 채웠다.
체중이 문제다. 런하고 집에 가서 심심하고 배고프니 밥 먹으면서 한잔...
체중이 줄지를 않는다; 이제부턴 금주할 예정니니 조금씩 내려갈거라고 믿어본다.
출발전
요즘 추워서 그런지 대공원 뛸때 조~금씩 땡기던 발바닥 먼저 붙이고, (동화형님~ 조언 감사합니다.)
아침에 일어나 전날 준비해둔 옷을 입기전에 테이핑.
요즘 추워서 그런지 대공원 뛸때 조~금씩 땡기던 발바닥 먼저 붙이고, (동화형님~ 조언 감사합니다.)
항상 고질적인 양무릎에도 테이핑하고, 양말을 신는데 테이핑이 떨어진다 ㅡㅡ; 대충 잘라서 마무리하고~ㅎㅎ
와이프가 유부초밥이랑 식빵에 어제 만들어놓은 샐러드?를 올려서 줘서 하나 먹고~
꿀도 한숟가락 먹는다는걸 깜박; 바세린도 챙긴다는걸 깜박;;; 전날 준비해도 이렇게 빼먹으니...;
나름 화장실도 선빵하고 출발~ 서운공원 주차장에 도착했더니, 벌써 와계셔서 주차하고 차 옮겨타고 출발~
8시반쯤 도착해서 주차하고 옷 갈아입고 슬슬 1바퀴쯤 돌면서 몸도 풀어본다~
지금까지 최장거리 마라톤이라 복장도 신경이 많이 쓰였는데, 갑자기 다시 추워진 날씨까지;;;
결정은 쫄바지에 아웃웻 동계형 쫄티, 팀긴팔티(IS컬러), 팀조끼, 체온유지는 비니와 넥워머, 장갑으로,
그렇게 출발선에 서있는데, 출발선 단상에 최현석 쉐프랑, 오세득 쉐프가 와있다... 왜 와있는거지?
하면서 옆에보니 여자3명이 있는데, 한명이 클라라 닮았다고 했는데,,, 진짜 클라라;;; 조그맣더군요~
아무튼 그렇게 출발
출발
훈련때도 항상 그랬듯이 오랫동안 몸이 안풀리는,,, 현진형 말로는 살쪄서 그렇다고... OTL
초반 내리막에서도 절대 빨리 뛰지 않기위해 노력한다.
조금 뛰고 있으니, 하프 선수들까지 합세해서 인원이 너무 많다;;;
그렇게 2,3키로쯤 갔을까? 나르샤 이상진 전 고문님이 앞에 어느 여자분의 페이스 메이커를 하고 계신다.
스피드를 보니 5:40초 몸 풀기 딱 좋은거 같아 8키로쯤까지 드래프팅을;;;ㅋㅋㅋ
그후 조금 페이스를 올려보려 5:30초 페이스로 12~13키로쯤일까?
거기서도 마라톤 클럽인듯 보이는데 어느 남자분이 여자분 페메하길래 보니까 5:20~30초 페이스로 딱 좋았다.
그분들 뒤를 따라가다가 조~금 앞서 가다가 보면 바로 뒤에;;; 그래서 다시 뒤에 붙어서 26,7키로쯤 레이스~
거기부터 힘을 쓸려는데, 힘이 나지 않는다... 다행이 3개 챙겨간 파워젤 중 1개가 남아있다.
(1번째 1키로, 2번째 20키로에서 먹음) 28키로쯤에서 마지막 파워젤을 먹고 힘을 내서 달리는데,,,
맞바람에 죽을맛이다;;; 시계를 보니 목표한 3시간이 간당간당... 조금만 더 힘을 내면 될거 같은데, 힘을 못내겠다...
마지막 1키로 푯말을 지나서 우회전을 하니 고가다리를 올라가는 오르막이 보인다...
제길슨,,, 가뜩이나 시간이 모자란 마당에... 아씨~아씨!!! 아휴! 도저히 못올라가겠다...
조금 걷는데, 한참 따라오던 그 남자,여자분이 바로 뒤에 보인다~ 다시 뛰자...
그렇게 오르고 운동장이 보인다. 전력질주... 힘이 남아있나;;; 뛰어보자~ 하지만 이민 3시간 초과... OTL
도착해서 보니 3시간01분40초... OTL
(회장님 사진 감사합니다~ 늦게 들어오니 이런 좋은 점도 있네요... OTL)
도착
도착해서 보니, 회장님 현진형이 결승점에서 사진도 찍어주시고, 여쭤보니 상미누나가 아직 안들어왔다. 다행이다...
잡히지 않는게 2번째 목표였는데, 다행이 안잡혔다...ㅋㅋ;;;
메달 받고, 차에가서 옷 갈아입고 있는데, 여자 전체 1등한 상미누나와 회장님 현진형이 오시고,
조금 있다가 기자 2명이 오더니, 여자 1등 인터뷰 요청을 한다.
그렇게 인터뷰 끝나고 시상식까지 보고 나서 인천으로 향한다.
도착해서 식사라도 같이 하고 싶었지만, 지난주 경인수영대회 뒷풀이 하고 늦어서 찍히는 바람에 곧장 귀가를...
이렇게 이번 챌린지 마라톤을 마친다.
와이프와의 저녁식사 (오징어 먹고 싶다고해서... 1마리 같은데? 15천원~ 회보다 비쌈ㅎㅎ)
무슨 운동을 하던, 모든 운동의 뿌리는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그나마 조금 오래한 수영과 많은 비교를 하게 되는데,
당장 오늘 아침 50m x 10개 인터벌을 하는데, 스피드가 나지 않는다. 힘은 드는데, 숨이 차지 않는다.
그동안 장거리 위주로만 훈련을 하다보니, 심박을 올리지 못하는거 같다.
어제도 힘은 들었다. 그리고 전같았으면 근육들도 못버텨줬을거 같은데, 그나마 운동 조금 했다고 32키로까지는 버텨줬다.
도착해서 발바닥도 아프고 몸도 찌뿌둥한게 쑤시는데, 심박이 높아지거나 하지 않는다...
그동안 나름대로 했던 훈련이 지속주 위주의 거리 체우기로 한 결과인거 같다.
이제 진짜 목표인 동아 마라톤까지 27일!
긴시간은 아니지만, 이번에 성취하지 못한 목표를 동마에선 꼭! 이뤄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얼른 회복하시고, 훈련때 뵙겠습니다~~~ ^^
대회 기록실에서 보내준 기록
(순토 데이터) 그나마 중간 기록은 꾸준... 느리게 꾸준;;;
어짜피 만드는거 이쁘게 좀 만들지 ㅡㅡ;
첫댓글 페이스 좋으다가 29키로 지점부터
떨어지는것 같네 ㅡ
잘했구만 ~~^^
28키로쯤부터 힘들길래 그나마 파워젤 먹고, 힘좀 받을라고 하는데, 맞바람이...
마지막 1키로는 고가도로 올라가는 길이라 ㅎㄷㄷ해서 죽을뻔 했습니다;;;
거기서 좀만 더 힘냈으면... ㅠㅠ
깽깽이로도 할수 있는 3시간을... OTL
아구~
벼락치기 런닝훈련 혀드만
넘 잘뛴듯!
부상없이 동마때도 화이팅 하셔!
수고 많았으요
ㅋㅋㅋ 벼락치기의 한계인가 봅니다;;;
형님 얼른 나으셔서 올해 많이 남은 대회 화이팅입니다...
부상... ㅠㅠ
남은기간동안 시간되면 주중 평일 번개훈련 진행 하자~ 지훈 잡는게 목표였는데 젠장~! 마지막 고가 보면 걷든둥뛰는둥 젠장~! 동마때 첫 완주 달성 성취감 느껴보자~!!
저도 잡힐까봐 열심히 뛰었습니다~ㅎㅎ
동마까지 쭉~~~ 화이팅입니다~~~ ^^
인터벌 훈련하면 스피드는 금방 올라올꺼야 동구트랙으로와~
400인터벌부터 하자
다리가 조금 풀리네요~ㅎㅎㅎ
오늘은 월미도 가서 3바퀴 돌고 산쪽으로 한번 올라가 볼려고 합니다~ㅎㅎㅎ
막판 고가도로 오르막에서 쌍욕하는 생각을 하면서요...
@하얀마음)정지훈 일주일에 한번만 인터벌 나머진 조깅해 거리주 위주로
@최현진 옙~ㅎㅎㅎ 오늘부터 바나나를 주식으로...
슈퍼에서 거무죽죽한거 싸게 떨이하더라고요~ㅋㅋㅋ
백상아리 아주 잘혔네
그렇게 크는겨
늣깍기 마라톤 3년차도 겁없이 덤비잔녀 덕분에
풀이 8회째네 기록은 형편없지만 스피드 훈련이 관건인듯혀
홧팅해라
순토 시계가 좋네
난 후다닥 출발하느라 그나마 전자시계도 없이
그냥 맨몸으로 뛰었다는것여
형님 장거리 지속주가 필요하시지 않을까요;;;
빠르기는 엄청 나시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