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청, 이장우 시장 맞이 의전에 시민들 "과잉충성" 눈총

[최재근 모둠티비]

23일 주민과 대화 방문 때 한 시민 SNS에 올린 사진과 글 논란

네티즌 “지X랄도 풍년” “세금 아깝다” 등 비난

23일 이장우 시장 중구청 방문시 중구청이 마련한 의전 모습. 사진=페이스북 캡처.

#대전 중구청이 #이장우 #대전시장 방문에 맞춰 마련한 의전이 과하다는 눈총을 샀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3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김광신 #중구청장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문제는 이를 위해 중구청이 마련한 #의전. 

한 시민이 같은 날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을 보면 본관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전면을 빨간색 바탕으로 치장하고 흰색 글자로 '이장우 대전시장님 3대가 하나되는 중구 방문을 환영합니다'란 글을 하트표시와 함께 새겨 넣었다.

이 시민은 사진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이 대전에 온것도 아닌데, 대전시장이 대전 중구 방문하는데 이게 맞아? 저만 이상하게 느끼는 것인가요?"라는 글을 함께 게재했다.

그러자 이를 본 네티즌들은 "#현수막 하나면 될텐데 과잉 충성입니다" "아 #세금 아까워요" "돈지X도 풍년이다" " 80년대 사회생활 하던 때가 생각나서요.뒤로 가도 너무 뒤로 갔네요" "참 X값 떨고들 있네" 등 조롱섞인 원색적인 댓글로 중구청의 #과잉 #의전이라며 #성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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