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맛집)키와미야 함바그 (天神파르코 백화점)

[chdk]

함박 스테키로 유명한 '키와미야 함바그' 입니다.

키와미야 함바그는 하타카 점도 있지만

저희는 텐진역 파르코 백화점에 있는 곳으로

다녀왔습니다!

지하철 텐진역에서 내려서 안내표지판을 보면

파르코 백화점으로 가는 방향이 있으니까

그대로 따라가시다가 이 Oichica 라는 곳이 보인다면

그 안으로 들어가주시면 됩니다!

참고로 파르코 백화점 신관이 아닌!

'본관' 이라는 점 꼭! 잊지마세요!

본관에도 식사할 수 있는 곳이 있다보니

저도 헷갈려서 길을 잃을 뻔 했다가

다시 찾아보니 이 오이치카를 찾으라더라구요!

本館 본관 잊지 마시구요!

요 지하1층 입구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찾았어요! 아마 줄이 엄~청 길기 때문에

보자마자 아~ 여기구나 싶더라구요,,,, :)

매장은 생각보다 매.우. 좁았다는 점...

대기 관련해서 한글로 친절하게 적혀있으니

미리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저희는 4시~5시 사이에 갔는데도

1시간 조금 안되게 기다렸던 것 같아요,,

기다리는 분들이 모두 한국인이였다는건 안비밀..!

여기가 한국인지 일본인지 싶긴 했땁니다 허허

(아마 코로나 풀리고 가장 가까운 일본이 핫했던 것 같아요.)

오,,,! 그래도 기다리다보니 끝이 보입니다.

이 정도 남긴 했는데 여기서도 꽤 걸렸어요,,

오전 11시에 오픈하는 키와미야 함바그입니당

근데 듣자하니 11시에 와도 줄을 꽤 서야 한다더라구요.

드.디.어. 자리로 안내받아 들어갑니다.

참고로! 진짜 좁아요! 그래서 부피 큰 물건은 못 들고가요!

좁고도 소중한 내 좌석,,,앞사람과 인사하며 먹는 줄,,,

젓가락은 고기 굽는 용, 먹는 용 총 2가지를 주더라구요.

근데,,,ㅎㅎ 처음에는 번갈아가면서 사용하다가

너무 귀찮아서 그냥 한가지만 사용하게 됩니다 낄낄

키와미야 메뉴판을 한 번 보고 가실게용!

여기서 해시태그가 저렇게 많은거 이제 봤네요,,

남바완 오더라고 하는데 달걀반숙볶음과 스테이크+세트

이였는데 꽤,,비싸긴 한데 다들 요건 안드시더라구요.

요고는 많이들 드셨어요!

햄버그 스테키랑 진짜 소 스테이크까지 나와서

조금 푸짐하게 먹으시려면 추천드립니다.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주문했던 메뉴 같슴다.

물론 저도 요거 라지 사이즈로 주문했어요!

라지라서 엄청 많은 건 아닐 줄 알았는데

성인 남성 기준 꽤 양이 많은 편이였어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저는 술을 잘 못합니다,,

그래서 아쉽게 맥주를 못마셨지만 아부지가 대신 드셨는데

시워어언하니 맛있었다고 하시더라구용 🍺

세트로 주문하신 분들은 밥, 된장국, 사라다, 아이스크림

모두 무한리필이니까요, 세트를 추천드린답니다!

전 먹다보니까 느끼해서 샐러드를 계쏙 추가했어요!

일단 바로 요렇게 밥이랑 샐러드, 된장국이 나옵니다.

그리고 곧 바로 뒤이어서 메인이 등장한답니다.

소 모양의 그릴 위에 주먹만한 고기랑 뜨거운 돌판!

이렇게 보면 양이 그저 그래보이지만 많아요. 진짜 많아요.

믿어주세요.

양 진짜 많으니까 디럭스까진 괜찮을 것 같아요.

많이 못드시는 분들이라면 미디움도 충분할거 랍니당!

요렇게 고기를 소량 덜어내서

이 뜨~거운 돌판 위에 뒤적 뒤적해주세요.

처음에는 이게 은근,,어려워가지고

막 떨구고 고기가 다 서로 떨어져서 힘들었는데

어무니가 옆에서 꿀팁을 주시더라구요.

미리 고기를 평평하게 펴놓고

돌판 위에 올리면 한 두 번만 뒤적이면 된다고!

사진 초점 무엇,,,,

이게 소여서 금방 구워지기도 하고

돌이 워낙 뜨거워서 곰방 곰방 먹을 수 있어요!

오 요건 초점이 잡혔네요. 이것보다 중요한게

저 사진 아래 돌판에 펴져있는 고기 보이시나요

저렇게 조금 미리 펴놓는 걸 추천드림다!

아니 이거 진짜 많아요.

소 라서 조금 물릴 수도 있다보니까

굳이 많이 시킬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이제 요령이 생겨가지고 좀 잘하더라구요 허허

보시면 한 두번만 뒤집죠? 진짜 이게 겁나 편해요.

움짤 아래보면 아래 돌판에 쫙 깔아놨어요 껄껄

캬 이게 건진 사진이네요.

물론 제가 사진을 못찍기는 하는데

그래도 그나마 잘 나온 것 같았어요 흐희

참고로 돌판은 먹다보면은 식기 마련입니당

그래서 조금 식은 것 같다면 그 돌을 가리키면서

스미마셍~

고레 체인지 구다사이~

하니까 다 알아들으시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

일단 키와미야 함바그 너무 맛있었습니다! #내돈내산

양도 많은데 맛까지 있으니 너무 좋았는데

아쉬운 점이 한 가지 있다면야,,,,

공간이 협소한 데다가 연기가 빠지는 곳이 없어서

온 몸에 냄새가 배고 옷에도 냄새가 다 배버렸어요,,,,

+ 고기 기름이 다 튀어가지고,,,

무튼 맛나게! 먹고 나서

이 후식 아이스크림 달라 했는데

아니 이게 진짜 겁나 맛있어요!!!!!

후식 따로 사 먹을 필요 없습니다 껄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