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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도 첨단산악회
지리산 무박 당일종주산행(지리산 주능선종주 32.3km)
▼삼신봉에서 바라본 지리산 종주길
노고단에서 천왕봉까지 25km
그길을 힘들게 걷고 있을 첨산의 전사들을 생각하며 찍어보았습니다.
한마디로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사진을 남기며 지금쯤 어디를 걷고 있을까를 많이 생각하였습니다.
나도 그냥 저 길을 그들과 함께 할것을 작은 후회도 하였습니다.
◈산행일자 : 2015년 5월 24일(일요일)
◈날씨 :맑고 화창하며 조망 양호.
◈산행소요시간 : 12시간 57분(휴식시간 1시간 9분포함)
◈산행시작: 04시44분
◈산행종료: 17시 41분
◈산행동무 : 첨단산악회 회원
◈산행코스: 마스터 자유코스.
경남하동 쌍계사(해발100m)-불일폭포-상불재(1180m)-청학봉(1309m)-하동독바위-삼신산정(1355m)-삼신봉(1289m)-의신갈림길-
세석대피소-촛대봉(1698m)-삼신봉(1660m)-연하봉(1710m)-일출봉-장터목대피소-제석봉(1800m)-천왕봉(1915m)-제석봉-
장터목-유암폭포-중산리탐방소-중산리대형주차장(산행거리 30.4km/트랭글gps)
▲이동경로
상불재에서 세석까지는 지리산 남부능선중 삼신지맥
▲산행고도표
쌍계사 해발 100m에서 시작하여 천왕봉1915m까지
상당히 고도를 높혔네요.
쉽지않은 산길이였습니다.
◈산행 난이도 : 최상급
◈산행후기
내게 지리산은 매번 가슴 설레이게 하는 산이다.
또한 삶이 버겁고 힘이들때 지리산을 찾게되면 내삶의 무한충전소이다.
그래서 벌써 이달들어 네번째 방문이다.
그래도 절대로 지겹지 않다.
오늘은 첨단산악회의 지리산 주능선 당일 무박종주이다.
카페에 산행신청을 해두고 이번에도 지리산 종주를 할것인가
아니면 미답지를 갈것인가를 놓고 행복한 고민에 빠진다.
산행당일까지도 결정을 못하고 산행을 위해 버스에 승차하고 나서야
미답지 방문으로 결정한다.
이달에 두번이나 화대종주를 하여 주능선종주는 크게 욕심이 나질 않았다.
산행전부터 지리산 산행코스를 검색했는데 B조의 들머리인 의신과 쌍계사를 들머리로 하는
코스중 불일폭포도 보고 싶고 하여 쌍계사를 들머리로 세석으로 가는 코스를 택했다.
성삼재에서 지리산 종주에 도전하는 회원님들이 먼저 출발하고 약 1시간 20분을 소요하여
의신에 앞서 쌍계사에 도착했는데 나홀로 깊은 어둠을 뚫고 산행하기에는 용기가 나질않아
의신에서 산행시작하는 산행이사님을 포함한 세분을 먼저 내리시게하고
다시 중산리 방향으로 가는 버스를 돌려 새벽 4시40분경 쌍계사에서
마스터 홀로 오늘의 지리산 산행이 시작된다.
(카메라의 날짜 설정이 2014년으로 잘못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새벽3시 4분경
지리산 주능선 무박 당일종주의 들머리인
성삼재에 도착합니다.
총무팀에서 준비한 찰밥과 김밥을 회원들에게 나눠드리는데
산행전 드시는 회원들을 위해
휴게소에서 미리 주셨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를 생각해봅니다.
준비운동없이 산행준비를 서두릅니다.
성삼재는 해발고도 약1100m로 바람이 불어 조금 쌀쌀한 가운데
33km이상의 장거리 산행에 모두들 긴장되어집니다.
첨단산악회는 매년 5월에 지리산 무박 당일종주라는 목적산행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단체 인증없이 시작하여 조금 아쉬웠는데 올해는 기념으로
단체인증사진 남기고 가야죠.
오늘 지리산 주능선 무박 당일종주산행에 32명의 회원이 참여하셨습니다.
이렿게 뜻깊은 산행에 더 많은 회원님들이 함께하였다면 좋았을텐데
쬐금 아쉬웠습니다.
버스에 빈자리가 많아 마스터의 짝궁은 등산베낭이었습니다.
화이팅을 외쳐야죠.
자! 화이팅입니다.
모두들 즐겁고 안전한 산행하시고 무사완주 바라겠습니다.
정확히 3시10분에 산행시작합니다.
콜라님 승리의 손가락을 펼쳐보이고 마오타이님도 첫도전이시라던데
꼭 무사완주 바랍니다.
다시 버스는 성삼재를 출발 1시간 20분만에 B조의 들머리
의신에 도착합니다.
이곳에서는 행복한동행 산행이사님과 세분이 함께 하십니다.
버스는 다시 돌리어 중산리로 향하고 도중에 마스터는 쌍계사입구에서
새벽 4시40분경 산행을 위해 홀로 하차합니다.
4시 44분 산행시작됩니다.
오늘 코스는 미답지로 이를 위해 미리 gpx트렉을 다운받아
오룩스맵으로 길안내를 받으며 알바 걱정없이 진행합니다.
쌍계사로 가는 길
작은폭포를 만나 찍어보았습니다.
드디어 쌍계사
일단 들어갑니다.
쌍계사를 통과해야 불일폭포로 갈수 있습니다.
계단을 올라가 우측으로 가면 됩니다.
불일폭포까지 남은 거리 2.3km
아직은 어두워 헤드랜턴을 켜고 진행합니다.
날은 점점 밝아지고...
잠시 쉬어갑니다.
아니 어둠이 걷히기를 기다리는것이 맞을겁니다.
혼자 진행하다보니 조금은 무섭고 반담곰이 나올것만 같습니다.
산객도 없고 이들을 만나니 반갑기도 합니다.
이제 어둠이 걷히고 헤드랜턴은 필요없을듯...
누군가 살것만 같은 작은 오두막집입니다.
무슨꽃일까요?
아무도 살지 않는 암자같은 곳입니다.
불일폭포 갈림길
300m만 진행하면 불일폭포가 나옵니다.
불일폭포 가는길
불일폭포를 앞두고 불일암자를 만납니다.
불일암에서 바라본 풍경
희미하게 보이는 산줄기는 어디서 많이 본듯한 마루금입니다.
경남 하동의 형제봉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불일폭포에 왔습니다.
불일폭포
지리산 10경중 6경 - 불일현폭(佛日顯瀑)
청학봉(淸鶴峰과) 백학봉(白鶴峰) 사이의 험준한 골짜기 속의 깊은 낭떠러지 폭포로
오색무지개가 걸리고 백옥같은 물방울이 서린다.
60m의 높이에서 떨어지는 장쾌한 폭포 소리가 온몸을 파고드는 냉기는
몸과 마음이 얼어 붙는 긴장감마저 느끼게 한다.
수량이 조금 적어 아쉬우나 시원한 물줄기와 소리가 대단합니다.
폭포를 뒤로하고 떠납니다.
위태로운 마무 발견
불일폭포를 다녀오고 난후 20대로 보이는 여성산객 두분을 만납니다.
마스터보다 약 20여분 앞서 삼신봉 방향으로 진행하였는데
등로가 험하고 거칠어 무서워 하산한다는데 안그래도 마스터도 조금 겁이 났는데
그 배가 되어집니다.
함께 진행합시다 제안하지만 그냥 하산한다네요.
상불재까지는 계속된 된비알로 등로도 험하고 곰이 나올것만 같은
분위기가 스산합니다.
바짝 긴장하며 곰이 출현한다면 대처방법은 무엇인지 생각합니다.
곰이나 멧돼지들에게 마스터가 왔으니 피할것을 예고하기 위하여
헛기침도 하고 소리를 내며 걷는데 정말 긴장되네요.
아! 그냥 성삼재에서 종주나 할걸 후회도 해봅니다.
외롭네요. 긴장해서인지 된비알길에 발도 무겁고 속도가 나질 않습니다.
조그만 폭포를 만나 잠시 사진 남기며 긴장을 해소해봅니다.
쌍계사에서 4.1km를 올라 왔군요.
꽃이름?
꽃을 보니 지리 종주중이신 산마니아님이 생각납니다.
그분과 친구일행분들은 지리산 종주 첫도전이라는데 잘하고 있는지 궁금하고
지금쯤 화개재를 지나 연하천을 향해 가시겠구나를 생각해봅니다.
빨리 능선길로 접어 들어애겠는데 아직이네요.
드디어 상불재에 도착하였습니다.
주능선 영신봉에서 분기된 삼신지맥길입니다.
관음봉과 지리산 남북종주(경남 하동 평사리까지)의 길입니다.
노고단에서 반야봉까지 지리산 주능선길도 조망됩니다.
신록으로 물들인 지리산 넘 예쁩니다.
그저 눈이 정화되고 호강합니다.
하동의 독바위가 조망됩니다.
하동 독바위를 다시 바라보고..
멋지네요.
하동 독바위
지리산에는 3개의 독바위가 있습니다.
지리산 태극종주시 통과하는 진주(산청)독바위와 함양독바위(노장대)
그리고 하동 독바위이다.
조망터에서 멀리 천왕봉과 촛대봉이 조망됩니다.
첨산 전사들이 걷고 있을 지리산 주능선 마루금
형제봉에서 촛대봉 까지가 펼쳐지네요.
마스터가 가야할 길과 그 뒤에는 지리산 주능선 길
마스터가 가야할 길이 한눈에 너무나도 멋지게 펼쳐집니다.
가운데 뽀쪽한 봉우리가 촛대봉 왼쪽이 세석평전 그리고 영신봉
암릉 오른쪽 방향에서 영신봉까지 능선길을 따라가야 합니다.
그림은 너무나도 멋지나
저 가운데 암릉 우측방향으로 넘어가는 길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가장 높은 봉우리가 반야봉입니다.
반야봉을 줌으로 당겨봅니다.
왼쪽 반야봉 화개재 토끼봉 명선봉도 조망됩니다.
청학동 삼성궁으로 가는 갈림길
하동독바위 초입지
하동독바위까지 왕복 400m입니다.
독바위로 갑니다.
하동독바위와 그아래 청학동
하동 독바위에서 백운산 주변을 조망합니다.
마스터가 가야할 길과 뒤에는 지리산 주능선
이곳에서 멋진 풍광을 바라보며 첨산에서 아침에 주신 찰밥을 먹는데
꿀맛입니다.
독바위 틈
하동 독바위 너무나도 멋진 곳입니다.
청학동
멋진바위를 만납니다.
오르려면 힘이 들겠으나 넘 멋지네요.
가야할길과 세석평전
천왕봉 방향
의신마을 방향
내삼신봉 직전 로프
영신봉에서 갈라진 시원한 남부능선을 당겨보고...
저 능선따라 천왕봉까지 가야할길이 까마득 합니다.
내삼신봉
내삼신봉에서 당겨본 천왕봉
삼신산정=내삼신봉
삼신봉입니다.
삼신봉
삼신봉에서 산객을 만나 인증사진 담아봅니다.
▲천왕봉을 배경으로...
삼신봉에서 외삼신봉방향을 담아봅니다.
다시 지리산 주능선 방향
봐도봐도 질리지가 않습니다.
삼신봉에서 가야할 길
군데군데 고사목이 여럿있습니다.
난 이름을 몰라요
밑에서 바라본 세석평전
너무나도 멋진그림입니다.
가운데 뾰족한 봉우리가 촛대봉
석문바위
의신마을 갈림길
B조가 올라 왔던 길입니다.
세석평전과 촛대봉
세석대피소도 보입니다.
세석대피소 직전에 인증사진인데 조금은 피곤해 보입니다.
이곳까지 넘 힘들게 왔습니다.
지리 주능선 왕복종주하고 말지 참 어렵고 힘든 여정이었습니다.
세석평전에 피어있는 철쭉인가요
꽃이름도 모르면서 예뻐 담아봅니다.
세석대피소
식수장에서 물도 보충하고 10분정도 쉬어갑니다.
페러맨님께 전화하여 후미그룹의 위치를 확인하니 칠선봉을 지났다 합니다.
기다려 함께 진행여부를 물어보니 그냥 진행하라 하십니다.
촛대봉 오르면서 세석대피소를 배경으로 인증사진 남겨봅니다.
아름다운 세석대피소와 그 뒤에 영신봉
지리산 대피소중 가장 아름답고 규모가 큰 대피소입니다.
세석평전과 뒤에 반야봉이 보입니다.
세석평전 습지에서...
세석평전 습지의 동의나물이라는데 독초라 합니다.
동의나물 서설픈 접사
세석평전 습지
우리가 보존해야 할 소중한 자연입니다.
다시 촛대봉을 향하여...
뒤도 돌아보고..
촛대봉에서 전문적으로 전국의 유명한 산을 산행하며
블러그 활동을 하시는 귀마님을 조우합니다.
지리산 왕복종주중이신데 천왕봉 찍고 다시 성삼재로 가는 길이십니다.
정말 반가웠습니다.
오늘 처음 뵙는데 척 보니 알아 볼수 있었습니다.
촛대봉에서 바라본 천왕봉 방향
천왕봉이 가까이 보이나 결코 가깝지 않습니다.
금줄을 넘어 촛대봉 안부로 들어갑니다.
저 능선을 따라가면 도장골과 거림으로 갈수 있습니다.
가운데 능선이 마스터가 왔던 길입니다.
촛배봉에서 세석평전 전체를 담아봅니다.
넘 멋집니다.
감탄사만 쏟아냅니다.
뒤 천왕봉을 배경으로 인증사진 남기고 갑니다.
지리산 천왕봉
지리산10경중 제5경 연하션경
세석평전과 장터목 사이의 연하봉은 기암과석과 층암절벽 사이로
고사목과 어우러진 운무가 홀연히 흘러가곤 하여 이곳에 앉아 있으면
마치 신선이 된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천왕봉을 향해 힘차게 뻗은 지리산의 크고 작은 산줄기 사이사이에는
온갖 이름 모를 기화요초가 철따라 피어 지나는 이의 마음을 향기롭게 한다.
이끼 낀 기암괴석 사이에 피어 있는 갖가지 꽃과 이름모를 풀들은
한 폭의 그림처럼 지리산과 어우러져 마치 신선의 세계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준다.
고산준령 연하봉의 선경은 산중인을 무아의 경지로 몰고 간다.
그 아름다움에 마스터가 들어갑니다.
정말 행복합니다.
그리고 좋습니다.
아름다움에 취해 사진만 계속 찍게 됩니다.
환상입니다.
너무나도 멋지죠?
한 마디로 끝내줘부네.
그 길로 들어갑니다.
뒤돌아 담아봅니다.
제석봉을 바라보는데 조망이 너무나도 양호합니다.
제석봉이 시원하게 펼쳐집니다.
조금 더 당겨 봅니다.
정말 좋네요.
PC로 사진을 클릭하여 감상하시면 더욱 죽인답니다.
장터목대피소
장터목대피소 통과전 다시 페러맨님께 전화합니다.
후미그룹의 위치와 현상황을 물어보는데 두분의 회원님이
아무래도 장터목에서 중산리로 탈출해야 할것 같다구요.
그래서 마스터는 장터목에서 곧 바로 천왕봉을 다녀오고 다시 장터목으로 하산하여
그분들과 함께 중산리로 하산하겠다는 의사를 페러맨님께 전달한후
천왕을 찍기 위하여 갑니다.
장터목에서 급한 된비알을 오르고 난후 뒤돌아 보며 사진 남겨보네요.
그곳만 오르면 천왕봉은 다 올라간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제석봉 고사목
제석봉에서 천왕봉을 다녀오고 하산하는 아주어린 산객을 만납니다.
정말 어리고 귀엽고 대단합니다.
천왕봉에 산객들이 엄청납니다.
장터목으로 다시 와야하는 마스터는 맘은 급하지만 인증사진을 빠뜨리면 섭섭합니다.
???얼레지?
통천문
뒤도 돌아보고...
정상석 인증사진은 포기해야 할듯...
지리산의 제2인자 중봉입니다.
중봉
시간이 허락되었다면 한번 다녀오려 했는데...
천왕봉 정상에서 마스터
다른 각도로 한장 더.
정상석이라도 담아 가야죠.
중산리 방향으로 하산하시는 산객들
중산리 방향
한반도 남한의 최고봉에서...마스터
천왕봉에서 바라본 제석봉
다시 장터목으로...
장터목 하산중에 지리종주중이신 첨산의 환태평양님을 조우합니다.
반갑게 인사하고 인증사진 남겨드립니다.
장터목에서 5분여를 기다린 끝에 페러맨님이 리딩하시는 후미그룹을 만납니다.
잠시 쉬고 재충전한뒤 천왕봉으로 떠나기전 화이팅을 외치고
인증사진 남겨봅니다.
장터목 2시 컷오프인데 5분의 여유가 있습니다.
콜라님과 마오타이님은 먼저 진행하셨습니다.
이제 장터목에서 중탈하실 두분의 회원을 기다리며 일출봉을 담아 봅니다.
기다리다 지쳐 일출봉을 다시 올라가다 만나 장터목에 다시 와 흴링님
장터목 인증사진입니다.
무늬구슬님은 인증사진 거부입니다.
시간이 조금 아쉽네요.
충분히 천왕봉 찍고 완주 하실수 있을것 같은데...
아쉽지만 오늘은 어쩔수 없습니다.
장터목에서 휴식없이 식수장에서 생수 보충하고 곧 바로 중산리
하산길로 접어 듭니다.
중산리 하산길은 천왕봉 하산길과 다르게 그 어떤 음악보다 아름다운
계곡의 물소리를 들으며 하산하지만 급한 내리막과 돌로
특히 무릎에 부하가 많이 걸리어 힘이 듭니다.
한발 한발 더디게 하산합니다.
힘겨워 보이시나요?
그래도 계곡의 물소리가 그나마 피로를 조금 잊게 해주는듯 합니다.
유암폭포
멋진 유암폭포를 앞에 두고도 두분은 힘드신지
인증사진이고 뭐고 쉬고 계시네요.
마스터만 유암폭포에서 인증사진 남깁니다.
많이 내려온거 같은데 한시간 동안 겨우 1.6km 왔네요.
스틱이 틈새에 빠지기도 합니다.
멋진 다리도 건너고...
수많은 돌탑 사이도 건너고...
출렁다리도 건너
가도 가도 끝이 없네요.
무릎보호대도 착용하지만 별 소용이 없습니다.
평소 무릎주위의 근육을 단련시켜야 합니다.
하산시는 허벅지 근육이 발달되야 충격을 완화합니다.
장터목과 로타리대피소방향의 갈림길입니다.
이곳까지 오면 다 온거나 마찬가지입니다.
갈림길에서 다시 앞서 천왕봉으로 가셨던 콜라님과 산마니아님을 만납니다.
다시보니 더 반갑습니다.
두분 대단하십니다.
얼굴표정을 보니 왕복종주해도 되겠어요.ㅎㅎ
칼바위에서 산마니아님과 콜라님
통천길
이곳이 지리산 주능선종주 시작점이자 끝입니다.
산마니아님과 콜라님 지리산 무박 당일 종주를 축하드립니다.
불굴의 의지와 도전정신으로 완주하시었습니다.
마스터는 지리산 종주는 아니어도 그냥 기분 내 봅니다.
마스터도 수고했어요.
지리산 무박 당일종주산행 무사완주를 축하드립니다.
수고많았습니다.
흴링님도 비록 천왕봉을 찍지 못해 아쉽지만
첫 도전에 이 정도면 대단한 겁니다.
지리산 무박 당일종주산행 무사완주를 축하드립니다.
수고많았습니다.
이제야 웃으시는군요.
얼마나 힘드셨을지 짐작되어집니다.
무늬구슬님도 비록 천왕봉을 찍지 못해 아쉽지만
이 정도면 대단한 겁니다.
지리산 무박 당일종주산행 무사완주를 축하드립니다.
수고많았습니다.
산마니아님의 친구분이신데 이름을 까먹었네요.
지리산 무박 당일종주산행 무사완주를 훌륭하게 해내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수고많았습니다.
이 분도 산마니아님의 친구분이신데 이름을 까먹었네요.
지리산 무박 당일종주산행 무사완주를 훌륭하게 해내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수고많았습니다.
산마니아님의 친구분이신데 이름을 까먹었네요.
지리산 무박 당일종주산행 무사완주를 훌륭하게 해내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수고많았습니다.
산마니아님의 친구분이신데 이름을 까먹었네요.
지리산 무박 당일종주산행 무사완주를 훌륭하게 해내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수고많았습니다.
산마니아 친구분들 단체로 무사완주 인증사진입니다.
첨산의 여전사들 탄생입니다.
오늘의 감동을 잊지마시고 내년에도 다시 도전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마스터도 함께 할것임을 약속합니다.
제석봉에서 뵈었던 환태평양님도 지리산 당일 종주산행 무사완주하셨습니다.
축하드리고 수고많았습니다.
지리산 당일 종주산행(지리산 주능선종주)완주하셨습니다.
축하드리고 수고많았습니다.
후미그룹을 리딩하셨던 페러맨님도 도착하시고 오늘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페러맨님이 후미에서 이끌어주지 않았다면 과연 어찌 되었을까를
생각해봅니다.
페러맨님도 지리산 당일종주산행 무사완주하셨으니
축하와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중산리 대형주차장에서 먼저 도착하신 회원님들이
하산뒷풀이를 하고 계시네요.
하산후 먹는 꿀맛같은 막걸리 어서 빨리 먹고 싶어집니다.
오후 5시40분 하산시간을 40분 넘기고 산행종료합니다.
산행시간 12시간 57분
남원 인월로 이동 목욕과 저녁식사를 하고
밤9시 57분 첨단 세종문고앞 도착
오늘의 모든 산행일정이 마무리 됩니다.
오늘 지리산에서
너무나도 많은 지리산의 풍광과 숨어있는 비경을 보았고
사진에 담을수 있어
마스터는 너무도 행복했습니다.
다시한번 오늘 지리산 무박 당일종주산행에 도전하시어
완주하신 분들에게 박수와 함께 축하를
그리고 중탈하신 분들에게는 위로를 드립니다.
마스터는 지리산에 가면 언제나 행복합니다.
첨산에 감사드리고 많은 사진을 업로드하다보니
사진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였습니다.
허접한 산행기 끝까지 앍어주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지금까지 master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