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 14:26-35너희 말대로 되리라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자기 형상대로 지으시고 말하는 기능을 주셨습니다. 그런데 이 말에는 놀라운 능력이 있어서 잘 사용하면 축복이 됩니다.
[천냥 빚도 말 한마디로 갚는다]는 속담은 말이 우리 삶을 복되게 하는 요소인 것을 설명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말을 잘못 사용하면 인간관계가 깨어지고 가정과 사업에 파탄이 오게 되고 때로는 생명까지 잃는 일도 있게 되는 것이 말입니다.
혀에는 뼈가 없습니다. 혀는 크지도 않습니다. 혀는 손가락 하나도 당해낼 만한 힘도 없습니다.
잠18:21죽고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달려있나니 혀를 쓰 길를 좋아하는자는 그 열매를 먹으리라.
잠13:3 입을 지키는 자는 자기의 생명을 보전하나 입술을 크게 벌리는 자에게는 멸망이 오느니라.
잠12:18칼로 찌름같이 함부로 말하는 자가 있거니와 지혜로운자의혀는 양약과 같으니라
약1:19내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니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
마12:37내 말로 의롭다 함을 받고 네 말로 정죄함을 받으리라.
그렇지만 성경은 우리 몸의 그 어느 부분보다도 혀에 대해 경고를 통하여 말하기 때문입니다. 사나운 호랑이도 사자도, 덩치가 엄청나게 큰 코끼리도 조련사에 의해 잘 길들여지면 사람들이 유용하게 사용하게 됩니다. 그에 비하여 작은 혀는 길들일 사람이 없다고 야고보서 기자는 탄식합니다. 약3:8절
오늘 본문은 이스라엘 민족이 바란 광야[가데스 바네아]에서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12명의정탐꾼을 가나안에 보내었던 사건의 기록입니다. 그들은 40일 동안 가나안을 정탐하고 돌아와서 백성 앞에서 보고하였습니다. 그중 열명은 잘 안되고 낙심한말을 합니다.
네 귀에 들린 대로 행하리라
4세까지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던 지진아가 있었습니다. 학교에서는 언제나 꼴찌였습니다. 선생님은 그 아이에게 도저히 희망을 걸 수 없었습니다. 생활 기록부에 절망적이라고 기록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아이의 엄마는 아들에게 희망을 말했습니다. "사랑하는 아들아, 너에게는 다른 사람이 갖지 못한 특별한 재능이 있다. 너는 반드시 훌륭한 일을 하게 될 것이다." 언제나 희망의 말을 하였습니다. 어머니가 들려준 희망의 말은 14세 때에 그 어려운 철학과 과학인 뉴턴과 스피노자, 데카르트를 섭렵하게 만들었습니다. 상대성 원리를 발견하는 세계적인 천재가 되게 한 것입니다. 바로 아인슈타인(Albert Einstein) 입니다. 희망을 말하는 사람은 불행한 과거나 고통스런 현재에 매달려 사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보면서 사는 사람입니다. 그어머니는‘넌 특별하단다.어머니의믿음이였다. 믿음의 사람은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을 신뢰하고 언제나 희망의 말을 하여야 합니다.
말은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됩니다. 말에는 창조의 능력이 있습니다.
말에는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습니다. 말에는 바꾸는 능력이 있습니다. 말에는 치유의 능력이 있습니다. 말에는 생명을 주는 능력이 있습니다. 말로서 용기와 기쁨을 주기도 합니다.
반면에 말에 독이 있어 사람을 넘어지게 하고 문제 가운데 빠지게도 합니다. 상처받게 하고 낙심하게 하며 죽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말에 깊은 관심을 가지시고 성경에서 많이 언급하셨습니다. 구약에서는 말에 대해서 1,750번 언급하셨고 신약에서는 582번 기록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말을 듣고 계십니다. 우리의 탄식과 한숨도 들으시고 간구도 들으십니다. 무의식중에 흘러나오는 한마디도 지나치지 않고 들으십니다.
그런데 그들은 장대하고 우리는 메뚜기 같다"고 부정적인 말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여호수아, 갈렙 두 사람은 믿음의 말을 하였습니다. 그때 하나님은 불평하는 자들을 행해 27절 "내가 나를 향해 원망하는 말을 들었노라...28절 너희 말이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라"하시고 20세 이상은 모두 광야에서 죽고 20세 이하의 세대와 여호수아, 갈렙만 가나안에 들어가고 그들은 모두 그들이 말 한대로 그대로 광야에서 죽었습니다.
이 사건의 교훈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은 왜 우리의 말을 들으시며 그대로 일하시는 것입니까?
첫째[말은 그 사람의 인격이 담겨져 있습니다. ]9절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사람은 인격수준을 입은 옷, 머리 스타일, 하고 있는 액세서리, 타고다니는 차 등 외모를 보고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보다 더 깊이 있게 인격수준을 아는 길은 말을 들어보면 됩니다.
말속에는 그가 교만한 사람인지, 진실한 사람인지, 거짓된 사람인지, 부처를 믿는 사람인지, 예수님을 믿는 사람인지... 등의 인격과 신앙이 나타납니다.
사람은 그의 인격이 그릇대로 축복을 받습니다. 점잖으면 대접하고 인격이 고귀하면 그렇게 대우를 받습니다. 말이 우리의 인격을 보여줍니다. 성도의 신앙도 말하는 것을 보고 알 수 있습니다.
가나안정탐꾼 10명과 같이 부정적인 신앙의 사람은 아무리 좋은 땅을 보고 왔어도 부정적인 말을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말을 들으시고 진노하셨습니다. 31절 너희가 사로잡힐 것이고
32절 너희시체는 이 광야에 엎드려질 것이요. 33절 너희자녀들은 패역에 죄를 지고 너희시체가 광야에서 유리하는 자가되리라 34절 너희가 땅을 탐지한 날수 사십일의 하루를 일년으로 환산하여 그 사십년 간 너희가 너희의 죄악을 질지니 너희가 나의 싫어버림을 알리라하셨다 하라.
35절 나 여호와가 말하였거니와 모여 나를 거역하는 이악한 온 회중에게 내가 단정코 이같이 행하리니 그들이 이 광야에서 소멸되어 거기서 죽으리라
말은 마음과 생각을 표현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성도의 말은 성도의 믿음에 표현입니다.
때문에 항상 기뻐하는 말, 감사하는 말을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살전5:16-18) 믿음의 성도는 믿음의 말, 감사의 말, 소망의 말을 하게되며, 그 말 한대로 축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말을 잘하려고 하지 말고 인격을 그리스도화해야 됩니다.
앉으나 서나 주님을 생각하고 주님을 매일 닮아 가는 사람은 예수님을 닮게 되고 예수그리스도화 되면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의 말을 하게 됩니다.
둘째 말은 축복의 씨앗입니다.
말은 말 한대로 이루어지게 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애굽이 노예생활에서 해방을 받아 축복으로 약속된 고국 땅을 향하여 어려운 행진을 했습니다.
드디어 고국 땅 가까이 오자, 지도자 모세는 그 땅에 들어가기 전에 각 지파에서 최정예 요원으로 선별된 건장하고 늠름한 청년 12명을 정탐꾼으로 들여 보냈습니다.
그 12명이 돌아와서 보고를 하는데 그 보고는 두 종류였습니다.
먼저 10명은 같은 내용으로 이렇게 보고했습니다.
☛" 그 땅이 좋기는 좋으나 큰 일 났습니다. 거기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키가 장대같이 크고 힘은 무쇠같이 강하여 그들 옆에서니 우리는 메뚜기 같았습니다. 민12장33절
들어가지도 못할 땅 괜히 왔습니다. 하고 육신의 눈에 보인 데로 만 보고합니다.
하지만 그때 나머지 두 청년은 울고 있는 군중들 앞에 서서 "그것이 아닙니다. 저들 말이 맞기는 맞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돕는 하나님이 계시니 그들이 클지라도 하나님이 우리들을 도우시니 우리는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들은 우리의 밥입니다."라고 보고하였습니다.
하지만 백성들을 두 청년의 보고는 믿지 않고 계속 원망과 불평과 한숨뿐입니다. 답답한 지도자 모세는 하나님께 나아가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그들의 원망을 다 들었다. 괜히 왔다 하는 자들은 정말 그들의 말대로 되리라.
괜히 왔다고 탄식한 사람들은 다 죽으리라.
그러나 들어갈 수 있다고 말한 두 사람 여호수아와 갈렙은 들어가리라 너희 말대로 되리라."고 하셨습니다. 창세기에 요셉이라는 소년은 어려서부터 꿈을 꾸고 늘 주책없이 "형님들이 나한테 절하대요! 창세기37- 50까지 형님들이 나한테 절하대요!" 중얼거렸습니다. 그것이 형님들의 미움을 사 종으로 팔려 갑니다. 종이 된 중에 주인의 아내의 중상모략으로 감옥에 들어가게 됩니다. 모든 게 끝장난 것 같은데.. 결국에는 요셉은 애굽의 총리가 되고 요셉의 말대로 형님들이 와서 절했다는 사실을 성경은 말씀합니다.
너희 말대로 되리라.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쓰는 말 중에 '죽겠네'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떤목사님아버님이 암이걸려 시한부인생이되었습니다. 처음엔 날마다 괴로웁속에서 하루하루보내는걸보니 너무 아파이 아팠대요, 하나님께 계속기도 했답니다. 그런데어느날부터 얼굴이 광채가나고기뻐하며 감사하는 삶으로 언어감 달라졌다합니다 어찌된일인지 물러봤더니 내가 언어를 새롭게 바꾸었어 죽겠다가 감사로 살겠다로바꾸고 나니 내 마음에 기뻐도, 슬퍼도, 힘들어도. 죽겠네'하지 않고 천천히 해보면 '주께 있네'라는 말이 믿음의 말이 됩니다.
말은 씨앗과 같아서 내가 말 한대로 그 열매를 거두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은 우리가 선한말, 믿음의 말하기를 기대하십니다.
누에는 자기 입으로 나오는 실을 가지고 집을 짓고 그 속에 들어가서 사는 것 같이 사람도 자기의 입으로 말하는 대로 환경이 조성되고 그의 미래가 결정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사랑의 말을 하면 사랑을 받는 자가 됩니다.
우리가 비난의 말을 하면 비난을 받는 자가 됩니다.
우리가 축복의 말을 하면 축복을 받는 자가 됩니다.
우리가 저주의 말을 하면 저주를 받는 자가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향하여 '너희 말이 내게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할 것이라" 고 하셨습니다. (민14;28.)
태초에 하나님께서는 천지를 [말씀]으로 창조하셨습니다.
(요1:1-2)말씀은 창조의 능력을 가지고 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말씀으로 죽은 자를 살리시고 말씀으로 바다를 잔잔케 하셨으며 병든 자를 고치시고 귀신도 쫓아내셨습니다. 지금도 성령님께서는 말씀으로 죽은 영혼을 살리시는 것입니다.
이같이 말에는 창조의 능력이 있기 때문에 성도는 하나님이 주신 말을 창조적으로 잘 사용해야 합니다. 시온성교회 성도님들은 는 항상 축복의 말, 은혜의 말, 믿음의 말만 하시기 바랍니다.
말은 서로간의 교제의 기능이 있습니다.
어떤 이들은 함께 음식을 먹으며 교제하기도 합니다.
말은 교제에 매우 중요한 수단입니다.
말을 통한 교제는 서로에게 굉장히 큰 영향을 끼치게 합니다.
악한 이들과 교제하면 악에 빠지기 쉽습니다.
성도는 항상 은혜로운 자리를 사모하시고 은혜 받고 문제도 해결 받으시기 바랍니다. 우리 교회가 인생의 눈으로 보기에는 약합니다. 하지만 주님을 믿는 자에게 이 시간 주님은 능력을 주십니다.
믿음의 안목을 열고 소망의 말, 축복의 말,
격려의 말이 성도님 삶에 끊이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나는 무엇이든지 할수있다"고 말하십시오.
"전도도 할 수 있다"고 말하십시오.
"나도 하나님의 축복의 도구로 쓰임 받을 수 있다고." 말씀하십시오. 말대로 축복의 길이 열리는 것입니다.
그런데 좋은 말, 축복된 소망의 말을 하고 싶은데 입이 문제라 자꾸만 복되지 않은 말을 내 뱉게 됩니다. 사실 입이 문제가 아니고 마음이 문제입니다.
우리가 더욱 기도하고, 성경보고, 하나님을 사랑하여 성령 충만하면 여호수아와 갈렙처럼 엄청난 축복의 말만 할 줄로 믿습니다.
축복의 말을 하는 사람은 축복의 길이 열릴 줄로 믿습니다. 아멘.
첫댓글 2024.06.16.
시온성 주일예배 1부강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