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장 아이와 교감하는 감정코칭 5단계
감정코칭 1단계 -아이의 감정 인식하기
감정코칭은 아무 때나 하는 것이 아니다. 아이가 감정을 보일 때 하는 것이다. 그러려면 아이의 감정을 잘 감지, 포착할 수 있어야 한다.
1단계 아이의 감정을 인식하는것 - 쉽지만 않다./ 자기와 연결되어 있는 것, 관심이 있는 것, 좋아하는 것이 더 빨리 들어옴/ 감정도 보려고 노력하지 않으면 - 놓치는 것 많다./ 중요한 감정 놓쳐 - 본이 아니게 아이에게 큰 상처를 주는 경우도 있다./ 모든 감정 읽어주는 것 - 불가능/ 감정을 알아주기를 간절히 바랄 때 - 놓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1) 작은 감정을 보일 때 - 재빨리 알아차려라.
아기 - 울음으로 불편한 감정을 표현 - 배고프거나, 기저귀가 젖어 울 때 : 해결 - 방실거리며 웃는다. - 시간을 끌면 : 울음소리 점점 더 커진다. - 좀더 시간이 지나면 : 숨넘어갈 것처럼 자지러지게 운다. - 뒤늦게 허둥지둥 젖병을 물리거나, 기저귀 갈아주면 - 기력이 떨어져 지칠 때 까지 울어댄다.
감정을 제때 읽어주지 않으면 -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 증폭된다./ 격해지는 이유 - 빨리 알아차리지 않아서 : 이유 모르는 부모 많다. - 괜히 성질부린다며, 속상해한다./ 아이가 너무 힘이 든다. - 감정을 표현하는 데 : 에너지가 많이 소모된다.
2) 행동 속의 숨은 감정에 주목하라.
언어 구사력이 부족한 아이 - 말보다 몸 전체로 표현한다. 소극적이어서 감정을 잘 드러내지 못하는 아이-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울거나, 장난감을 집어던지는 등 분명한 행동으로 표현 - 쉬운데
표정을 살짝 찡그리거나, 조용히 자기 방에 들어가 버리면 - 감정을 놓친다./ 행동 - 눈에 보이고, 감정 - 숨어있다./ 부모 - 감정보다 행동에 대해 먼저 이야기하기 쉽다./ 예) 문을 꽝 닫았을 때 - 아이가 화가 났구나! : 감정을 생각X - 너 어디서 버릇없이 문을 꽝 닫아 : 야단친다./ 행동 속에 숨은 감정을 포착 - 감정코칭의 1단계임.
3) 감정에도 다양한 색깔이 있다.
보편적 감정 - 기쁨, 슬픔, 화, 놀람, 경멸, 공포, 혐오/ 인간의 감정 - 선천적인 것 + 후천적인 것이 합쳐져 다채롭다./ 기쁨 - 잔잔한 기쁨, 행복감, 극치감 등 다양한 감정/ 화 - 분노, 불쾌감, 시기심, 짜증, 불만, 격노, 좌절, 열받음 등/ 7개 보편적 감정 - 생존에 필요한 최소한의 감정/ 낮선 부족을 만났을 때 - 빨리 우호적인 표정 ; 살아남는다./ 다양한 감정을 경험하면 할수록 - 삶은 더욱 풍요롭고 깊은 묘미/ 모든 감정 - 소중하다./ 감정을 - 잘 못 처리해서 문제다./ 공포가 없다면 - 15층 아파트에서 뛰어내려도 재미있을 거라 생각/ 절벽을 오를 때 - 공포를 느끼기 때문에 떨어지지 않으려고 조심한다./ 아이에게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 아이가 감정을 느낄 때 - 재빨리 알아차리고 감정코칭을 해주어야 한다.
4) 아이의 감정을 인식하기 어렵다면 - 물어본다.
흥미로울 때 - 눈이 커지고, 표정이 밝아진다./ 창피할 때 - 얼굴이 빨개지고, 얼굴을 가리거나, 고개를 숙이기도 한다./슬플 때 - 입 꼬리가 내려가고/ 행복할 때 - 입 꼬리가 올라간다./ 화가 날 때 - 입 주변에 힘을 주거나, 양미간을 찌푸리기도 한다./ 예외가 있기 때문에 표정만 보고 단정해서는 안 된다./ 아이에게 직접 물어본다.
5) 감정 표현이 서툰 아이에게 사용하면 좋은 - 감정 날씨 차트
황홀감, 극치감, 희망 - 기분 맑음(긍정적 기분) - 차분함, 평화로움, 맑음, 고요
분노, 격분 - 짜증, 기분이 어두움(부정적 기분) - 우울, 무기력감, 폭풍, 흐림
감정코칭 2단계- 감정적 순간을 좋은 기회로 삼기
감정을 알아차렸다면 - 코칭을 할지? 그냥 넘어갈 지? : 선택을 해야 한다./ 감정이 격해지면 - 대화가 안 되기 때문에 : 진정된 다음 대화 하려고 한다./ 언짢은 표정 - 불편해져서 피하고 싶은 기분 : 또 시작, 지겨워, 모른 척/ 가트맨 박사 - 감정을 보이는 순간에 하는 것 좋다. 강한 감정을 보일 때 감정코칭하기 좋은 때라고 충고/ 노골적으로 감정을 드러낸다는 것 - 도움을 간절히 원한다는 의미이다.
1) 감정이 격할수록 기회다.
격한 감정을 보일 때 - 해야 할 것인지? 말 것인지? : 혼란스러울 수 있다./ 이성을 잃고 파괴적인 행동 - 부모도 자신감을 잃는다.
2) 작은 감정의 변화를 포착하라.
감정코칭 기본 - 작은 감정을 알아차리고, 읽어주어, 감정이 격해지지 않도록 하는 것
감정코칭 3단계- 아이 감정 공감하고, 경청하기
아이가 감정을 말할수 있게 도와준다
1) 감정에 이름 붙여주기
감정을 느끼도록 하는 것 - 우뇌의 역할/ 신호를 받으면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준비 - 좌뇌의 역할
감정에 분명한 이름이 없으면 - 좌뇌는 우뇌가 보낸 신호 알아차리지 못함/ 가트맨 박사 - 감정에 이름을 붙여주는 것 - 문에 손잡이를 만들어주는 것/ 이름을 붙여주면 - 감정을 어떻게 처리할지 생각과 판단을 명료하게 한다./ 어떤 감정을 만나든 당황하지 않고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힘을 갖는다.
2) 아이 스스로 자기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돕기
기분이 어때? - 아이 수준에서 자기감정에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단어로 감정을 표현한다.
아이가 말한 상황과 감정을 죽 연결해주면 - 아이는 자기감정을 인정받았다고 여기며, 상황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다.
감정코칭 4단계 -아이가 감정을 표현하도록 도와주기
1) 아이도 모르는 복합적인 감정도 받아준다.
여러 가지 감정이 복합적으로 섞여 - 나타날 때가 더 많다./ 어른들 - 경험 통해 : 여러 감정이 한꺼번에 밀려올 수 있다./ 아이들 - 한 편으로 좋고, 한 편으론 무섭고 두렵고 :어떻게 해야 할지 불안
2) 감정을 공감할 때 언제나 진지하게
많은 부모들 - 아이의 감정을 진지하게 공감하지 않습니다./ 입으로만 ‘화났어?’ ‘슬프구나’ 하면서, 아이가 느끼는 감정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 아이의 감정을 대수롭지 않게 바라보는 마음이 있다./ 쪼그만 애가 화가 나면 얼마나 났겠어, 진짜 슬픔이 뭔지 알 리가 있어?/ 아이의 감정을 눈높이에서 함께 공감해주어야 한다./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 - 분노와 절망감 수준의 감정일 수 있다./ 부모가 웃거나 재미있다는 표정을 지으면서 “화났구나”라고 말하면 - 혼란스러워한다. : 자기감정을 제대로 이해하고 대응할 기회를 상실한다./ 아이의 마음속으로 들어가 - 그 감정을 있는 그대로 인정, 공감하는 노력
3) 왜? 라는 질문은 공감의 맥을 끊는다.
유치원에서 울면서 돌아왔다. - 왜 울어?/ 아이 - 대답 못한다./ 인지적 사고 - 전두엽에서 처리 : 27 ~ 28세 되어야 완성/ 아이가 눈물을 흘릴 때 - 지금 굉장히 슬픈 것 같은데/ 부모가 감정을 알아주었다는 데 - 안도하며 고개를 끄덕끄덕 한다./ 기분 어때? - 화가 나요, 친구가 미워요, 슬퍼요 등 표현/ 정말 밉겠네, 정말 화가 나겠네 라고 공감해주면 된다./ 부모가 자기편이라 믿으며 전군만마를 얻은 듯 든든해한다./ 공감해주지 않으면 - 무시당한 느낌과 자신을 미워한다는 느낌 받으며 - 자존감이 낮아진다.
4) 왜? 대신 ‘무엇’과 ‘어떻게’로 접근하라.
왜? 이성적 질문은 가능한 피해야 한다./ 무엇?과 어떻게?를 사용해 대화하면 된다./ 왜? 라는 질문 - 지적 호기심과 관심을 파고 들 때 아주 좋은 질문/ 감정적인 상황에서 신뢰감, 유대감을 형성하려는 의도와 전혀 반대의 결과
5) 아이가 하는 말을 따라 하면 감정 공감이 쉽다.
거울식 반영법 -아이의 말을 따라 해주면, 아이는 감정을 인정받았다고 생각하며 안도한다.
거울식 반영법 - 아이의감정을 공감하고 있다는 강력한 표현이다.
아이가 - 거부감을 나타날 때도 있다. - 앵무새처럼 따라할 때
감정코칭 5단계- 아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기
한계정하기 - 목표 확인하기 - 해결책 찾아보기 - 해결책 검토하기 - 스스로 해결책을 선택하도록 돕기/ 자신의 생각과 판단을 은연중 강요하는 - 실수를 저지르는 경우가 많다.
1) 먼저 공감하고 행동의 한계를 정해준다.
감정은 다 받아주되, 행동까지 모두 받아주어서는 안 된다./ 행동의 한계를 그어줄 때 - 아이의 감정이 아니라, 행동이 잘못되었다는 점을 깨닫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행동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 감정부터 공감해 주어야 한다./ 어린 동생을 때리는 건 안 돼, 다른 방법은 없었을까?/ 공감 없이 잘못된 행동만 야단치면 - 감정이 잘못된 건지? 행동이 잘못된 건지? 몰라 = 더욱 상처를 받는다./ 행동의 한계를 그어주는 원칙 두가지/ 하나 - 남에게 피해를 입히는 행동/ 둘 - 자신에게 해를 입히는 행동/ 너무 많으면 - 이름 다 기억하기 어렵고, 지킬 엄두도 나지 않는다.
2) 아이가 원하는 목표 확인하기
목표를 확인 - 목표를 이루기 위한 해결책을 찾아 볼 수 있다./ 감정만 누그러뜨리는 것 - 바람직한 문제 해결 방법이 아니다./ 언제나 해결책이 있는 것은 아니다./ 예) 죽은 애완동물 살아나기 - 소중하게 기억할 수 있는 방법/ 멀리 이사간 친구 다시 돌아오기 - 서로 연락하거나 만날 수 있는 방법
3) 해결책 찾아보기
아이는 자기 수준에서 해결책을 찾는다. 부모가 해결책을 제시하면 안 된다./ 노력하고, 찾았을 때 - 자부심, 자기효능감, 자기성장감을 느낄 수 있다./ 다른 방법은 없을까? 더 좋은 방법은 없을까? 라고 질문을 던져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거 좋은 생각이네, 아! 그런 방법이 있었구나 -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는 것이 좋다.
4) 해결책 검토하기
최종 해결책을 선택하기 전에 - 모든 해결책을 평가하는 작업이 필요/ 스스로 해결책을 살피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 이 방법은 성공할 수 있을까?, 할 수 있겠어?, 그 방법이 옳다고 생각하니?/ 성공 가능성, 실현 가능성, 효과 등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질문 -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5) 아이 스스로 해결책 선택하도록 돕기
최종적 해결책 선택 - 아이의 몫/ 부모가 대신하려고 한다./ 아이를 믿지 못하면 - 감정코칭은 성공할 수 없다./ 믿어주지 않으면 - 해결책을 선택할 때마다 부모의 눈치를 살피면서 스스로 선택하기를 포기한다.
6) 감정코칭 하지 말아야 할 때
① 다른 사람이 있을 때
② 시간에 쫒길 때
③ 아이의 안전이 최우선일 때
④ 감정코칭을 해야 할 사람이 몹시 흥분했을 때
⑤ 자해 또는 타해와 같이 극단적인 행동을 할 때
⑥ 부모가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려는 의도가 있을 때 .
⑦ 아이가 거짓 감정을 꾸며댈 때
소감
감정코칭 하는 디테일한 방법과 사례에 대해 알게 되어 도움이 많이 되었다. 나의 자녀와 우리반 아이들을 대할때 배운것들을 잘 적용해서 감정코칭을 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