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는 상대방과의 약속이기때문에 곤란할 때가 바로 비가올때입니다
일기예보는 비가 오기로 되어있고 출발당시에는 비가 안오는 경우,
참 애매하죠?.. 취소하기도 안하기도 서로 눈치만 보고있을경우입니다
만약 갔다가 비가 올경우
"거봐 내말이 맞지?... 뭐하러 여기까지 오고 난리야 그냥 취소하면 될것을..."
하며 핏잔을 들을경우가 다반사입니다
그러나 비가 올듯 말듯 하면서 한두홀 가랑비 정도만 오고 나중에 날씨가 게여 지장없이 칠 경우도 다반사입니다
마찬가지로..." 이정도 비에 취소한 사람들 참 이해 할 수가 없어!"하며 상대를 원망하기도 합니다
모두가 기상 이변으로 좀처럼 하루전도 맞추지 못하는 일기예보의 비상식은 어제오늘이 아닌지라서...
정답은 아니지만 대부분은 이럴때 이렇게 대처들 하는게 현명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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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출발할때 비가 안오면 조건없이 만남의 장소까지 가는건 물론이고
골프장 까지 가는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둘째! 라운딩시작전 비가 안오면 나중에 홀별 정산 하더라도 일단은 나갑니다
이때 비가 오더라도 감수할 정도면 이 역시 라운딩에 참여해야 합니다 옷에 젖어 못칠정도가 아니라면
약간의 비도 감수하는게 맞습니다 그러나 옷에 젖을정도까지 비를 맞으며 치려 하는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이 두가지만 지켜진다면 첫번째의 경우,출발후에 비가 오면 다시 되돌아 오는게 맞는거구 두번째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시작해서 비가 옷에 젖을정도로 못칠정도면 그때가서 취소하고 홀별 정산 하는게 이게 상식인듯 싶습니다
왜냐면 골프는 상대방 생각도 읽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내가 치기 싫다고 해도 이미 4명 한팀으로 이루어진 상황이라면
나의 생각도 중요하지만 상대방의 생각을 말로 다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가장 비 메너적이고 위험한 발상은
바로 예측 이라는 것에 맘상해 합니다
예측의 결과는 늘 맞을수 없기 때문 입니다
이를테면 비가 올것으로 예측 했는데 비가 안 온다면...... 설령 비가 왔다 하더라도 약간 올뿐 나중에 게여서
크게 지장이 없었다면....
오늘날의 날씨는 아무도 예측하기 힘듭니다 하루전 날씨도 마찬가지 입니다 골프의 약속은 출발시 날씨가 지장 없거나
라운딩시 날씨가 당장 이상 없지 않는 한, 약속대로 진행하다가 나중에
결과가 못칠 정도까지 가서 그때 취소하는게 요즘의 날씨에 대한 배려라
생각합니다
6월27일의 월례회에 비소식이 있습니다만 지금부터 지레 비가 온다... 못친다... 친다... 하는 예측은 꼭 맞는 것이 아니므로
서로의 약속이니만큼 결과에 따라 승복하며 지혜롭게 살아가는 회원님이 되시길 바라는 맘에 몇자 적어봅니다
비가 안오면 가는거고 비가 오면 안가는거구 또 그 비가 감당할 정도라 하면 그래도 가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누구나 비가 옷에 젖을정도로 까지 되면 치려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테니까요.... 그때까진 서로 예측이란 걸로
불신 되는 일이 없었음 좋겠습니다.
오늘도 소중하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