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비가 와서 걱정을 좀 했는데, 천운인지, 투어 내내 날씨가 좋았고, 오히려 비가 왔었기 때문에 주말임에도 좀 덜 분비게 투어를 진행할 수 있었다. 3시에 수원역에서 만나서, 11번 출구 부터 수원 로데오 거리 -> 향교 거리 -> 교동길 -> 행궁동 로데오 거리를 걸어들어가는 여정이 마치 과거속으로 시간여행을 떠나듯 신비로이 펼쳐져서 40분 여 걸어가는 동안 전혀 지루함을 느낄 수 없다는게 모든 팀원들의 일관된 의견들이었다.
4시전에 행궁 매표소에 도착했음에도, 어차 예매가 마감되서 아쉽지만 어차 체험은 할 수없었다. 다음에는 미리 각자 "터치수원" 앱을 사용하여 어차 예매를 해야하겠다고 얘기들 했다. 오늘의 여정은,
수원역 11번 출구(1500) -> 수원 로데오 거리 -> 향교 거리 -> 수원향교 밖에서만 빼꼼 -> 교동길 -> 팔달사 구경 -> 행궁동 로데오 거리 -> 행궁동 공방 거리 -> 수원 미술관 옥상 정원에서의 Coffee Break -> 종로 -> 화성 박물관 복습 투어 -> 종로 -> 행궁동 공방 거리 팔달문 안내소 -> 홍난파 시비 -> 3.1절 기념비 -> 서남각루 -> 서장대 수다 Break -> 팔공산 산책로 -> 정조대왕 동상 감상 -> 성곽길 -> 화서문 찰칵 -> 왕의 골목 -> 생태마을길 -> 우영우 김밥집 찰칵 -> 왕의 골목 -> 통닭 골목 -> 지동 시장 -> 남문 시장 호떡&석식 (2030)
오늘 협의한 향후 팀활동 계획은,
1) 모든 팀원들이 각자 4시간 투어, 8시간 투어 코스를 설계한다 (~4/22)
2) 04/22 (토) 3차 스터디 투어를 실시한다 (은영, 상원, 지혜, 미애 참석 확정) : 04/22 (토) 11시 정각 수원역 4번 출구에서 집합
- 3차 투어는 점심, 저녁 맛집 점검, 1~2곳 좋은 카페 점검 ( 각자 사전 스터디 해오기로 함)
- 3차 투어 중, 각자 설계한 투어 코스를 공유하여 팀 투어 코스 확정하는 시간을 갖기로 함
***** 스터디 투어를 거듭할수록 수원화성의 매력에 더욱 매료되는 우리를 보며, 이 투어는 정말 대박 나겠다는 확신이 서는 것은 나만의 착각이 아니라 행복하다.
첫댓글 훌륭합니다. 우리 프리미엄의 장점을 살린 투어상품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잘 만들어 롱런하도록 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