벧후3:3~14 성도의 특권
벧후3:3~14 먼저 이것을 알지니 말세에 조롱하는 자들이 와서 자기의 정욕을 따라 행하며 조롱하여 이르되 주께서 강림하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냐 조상들이 잔 후로부터 만물이 처음 창조될 때와 같이 그냥 있다 하니 이는 하늘이 옛적부터 있는 것과 땅이 물에서 나와 물로 성립된 것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된 것을 그들이 일부러 잊으려 함이로다 이로 말미암아 그때에 세상은 물이 넘침으로 멸망하였으되 이제 하늘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보호하신 바 되어 경건하지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신 것이니라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는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그러나 주의 날이 도둑같이 오리니 그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냐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가 있는 곳인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바라보나니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 아멘.
출애굽기는 하나님이 모세를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탈출시키시고 홍해를 건너 광야에서 가나안까지 가는 여정의 이야기인데, 그래서 출-애굽 출-에집트 란 뜻으로 출애굽기라고 합니다.
그런데 애굽에서 노예로 살던 백성들이 애굽을 탈출하고 나니, 애굽에서는 마늘 부추 고기를 얼마든지 먹을 수 있었는데 애굽을 빠져나오니까, 광야가 놓여있고 폭염과 갈증과 물이 부족했고 먹을 것이 부족했습니다. 그런데 또한 이제는 애굽사람처럼 살면 안되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그 때 하나님께서는 시내산에서 모세를 통해서 십계명을 주셨습니다. 너희는 나그네이다. 광야에서 살다가 곧 가나안으로 들어갈 것이다. 이 계명을 간직하라.
그런데 마찬가지로 예수를 믿는 사람은 이제 하늘이 열리고, 출-세상, 출-죄, 출-사탄의 상태가 된 것입니다. 그것을 골로새서가 말하고 있는데,
골1:13~14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속량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
그런데 출-애굽에서는 돌판 십계명을 자랑한다면, 출-세상에서는 무엇을 자랑합니까. 산돌 곧 예수 십자가가 성도의 자랑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로 인하여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길이 생겼습니다. 출애굽은 물길이 열린 것이라면 십자가는 하늘이 열린 것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로 부활하심으로 죄를 이기시고 죽음의 권세를 가진 사탄의 머리를 밟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십자가를 바라보면서 나의 죄인된 모습을 기억하고 동시에 하나님께 대하여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합니다. 그리고 감사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감사하는 것과 거룩입니다.
살전5:16~18 항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살전4:3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그러므로 예수님의 십자가로 인하여 구원받은 성도는 늘 두 가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첫째 감사하는 것입니다. 심지어 죄를 지었어도, 다시 죄를 씻고 주님과 함께 다시 시작하는 마음을 갖는 것입니다. 또한 제사의 종류를 생각할 때, 감사를 찾아서 감사하는 것입니다. 둘째 거룩. 죄와 죽음과 사탄의 유혹에 노출되어 있는 세상에서 늘 거룩에 힘쓰는 것입니다. 그리고 구원받은 성도에게는 주어지는 특권이 있습니다.
첫번째로 자유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로 죄와 율법과 죽음의 결박을 끊어버리셨습니다. 그러므로 믿음으로 사는 그리스도인은 자유함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자유를 잘 사용해야 합니다. 타락은 자유를 잘못 사용함으로 왔습니다. 그러므로 자유를 잘 사용해야 합니다.
갈5:13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 노릇 하라.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자유를 죄를 짓는데 쓰지 말고 거룩한 일에 사랑하는 일에 써야 합니다. 그러나 예수를 믿지 않으면, 자유가 없습니다. 죄의 본능과 죄로 사람을 조종하는 죽음에 끌려 다닙니다. 왕이 부르면 예 하고 저절로 몸이 끌려 가듯이. 그러므로 예수의 피로 용서받지 못한 사람은 죄로 인하여 결국에는 죽음이 죄로 그 사람을 끌고 갑니다. 그러나 예수의 피로 용서받은 사람은 은혜가 왕노릇하여 죽음이 그를 지옥으로 끌고 갈 수 없습니다.
두 번째로 성도는 파수꾼, 사신입니다.
성도는 성을 쌓는 자가 되는데, 이 때 세상으로부터 공격을 받습니다.
겔2:6 인자야 너는 비록 가시와 찔레와 함께 있으며 전갈 가운데에 거주할지라도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지어다 그들은 패역한 족속이라도 그 말을 두려워하지 말며 그 얼굴을 무서워하지 말지어다
느혜미야가 성을 쌓는데 세상이 비웃습니다.
느4:1 산발랏이 우리가 성을 건축한다 함을 듣고 크게 분노하여 유다 사람들을 비웃으며
그러므로 성도가 올바로 옳게 살려고 하면 왜 그렇게 착한 척하냐고 하면서 비웃고 조롱합니다. 그러나 성도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을 해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 맘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인도를 받아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성도는 주님을 대신하여 사신처럼 말해야 합니다.
겔3:17 인자야 내가 너를 이스라엘 족속의 파수꾼으로 세웠으니 너는 내 입의 말을 듣고 나를 대신하여 그들을 깨우치라
고후5:20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 하나님이 우리를 통하여 너희를 권면하시는 것같이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간청하노니 너희는 하나님과 화목하라
성도는 그러므로 파수꾼, 사신인데, 왕의 제사장입니다.
벧전2:9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의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세 번째로 성도에게는 은사가 있습니다.
은사는 처음에 주시기도 하고 거두어가시기도 하시고, 또한 구하여 받기도 합니다. 그런데 은사는 성도가 다 똑같아 보여도 다 다릅니다. 그런데 사람이 기질과 성격뿐만 아니라 능력과 생각도 다 다르듯이 은사도 그러합니다. 예수 안에서 성령께서 그를 통해 나타내시는 부분이 바로 은사입니다. 그러나 그 은사는 자기를 위해 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과 이웃을 위해서 쓰는 것입니다. 은사는 가르치는 은사, 병고침, 능력, 예언, 분별, 방언, 섬기는 일, 위로하는 일, 다스리는 일, 구제하는 일 등 매우 많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구원받은 성도라면, 세상이 불 심판 받기 전에 늘 예수님으로 인하여 감사하고 살면서 동시에 거룩에 힘써야 합니다. 하나님은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하나님의 십자가로 인하여 영생을 얻고 예수 안에 있는 자유와 파수꾼의 역할과 은사의 축복을 받고 누려야 합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감사하며 거룩하게 살고 주님과 교제하면서 죄를 버리고 살아야 합니다. 특권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이것을 누리며 하나님의 뜻 거룩과 감사함으로 사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축복하고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