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바로고 배달앱 대전 전지역 먹통인거 같네요.
일주일 전부터 배달의 민족 우아한 청년들 바로배달 서비스 연동, 그러니까 배민 커넥트 대전 한집 단건배달 물랑을 대전 서구 유성구 두군데서 위탁 받고 있는데 아마 이게 오늘 바로고 배달앱 먹통의 주범인거 같네요.
배민 배달앱이 수준이 바닥인건지 아니면 바로고 배달앱 수준이 쓰레기인지 확인할 길은 당장 없지만 배민이 바로고 외에 일감을 위탁한걸로 알려진 부릉 생각대로 배달대행에서 배달앱이 먹통됐다는 얘기는 아직 들어본적이 없습니다. 대체 배민과 바로고 연동했더니 바로고 배달앱이 라이더앱 기본 로그인조차 않되는걸 어떻게 이해할 수 있습니까? 대전 배달대행 라이더들에게 예전처럼 또 아무 말도 설명도 사과도 보상도 없이 지나갈테죠?
어떻게 된게 해마다 먹통 사태가 반복되는건지 이해할 수가 없네요. 좋은 대학 이공계 졸업자들 소프트웨어 전문가 엔지니어들이 만든 배달앱 프로그램이고 연봉도 수천만원 수억원씩 가져가는 사람들이 만들었다고는 도저히 믿겨지지 않은 쓰레기 앱이 아닌 이상 이럴 수 있나 싶네요.
오늘 19:30시경부터 먹통이 되어 벌써 2시간 동안 어떤 공지도 없이 언제 정상화될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바로고 라이더들 카톡 단체방으로 배달 오더 받고 위험하게 배달 다니고 있네요. 정말 동네 중국집 배달 수준보다 못한 시스템보다 더 열받는건 이렇게 대형사고를 쳐도 사과 한번 하는 꼬라지를 본적이 없는거 같네요. 작년에 바로고 자회사로 들어온 대전 모아콜 역시 지금 로그인 로딩 불가 사태일거 같은데 정말 징글징글 하네요.
첫댓글 밤 10시쯤에 복구됐다고 들었어요ㅜㅜ
그럼 앱먹통 3시간 동안
대전 바로고 라이더들은 강제로 퇴근 당하거나 카톡방에서 관리자들이 기사들에게 이리가라 저리가라 지시 받으면서 울며겨자먹기로 일했겠네요.
ㅎㅎ
카톡 단체방으로 배차한다구요?
바로고는 무슨 구석기 시대 플랫폼입니까? ㅋㅋㅋ
보나마나 카톡으로 어디에 콜 있다 그러니 누구 갈 수 있냐 묻고 그 톡을 본 라이더는 내가 가겠다 하고 그러면 관리자가 그럼 가세요라는 방식으로 일했을 겁니다. 바로고는 워낙 앱다운이 잦아서 그런 원시적인 방식으로 일하는걸 당연하게 생각하는 대행사 관리자들과 라이더들만 버틸 수 있는 그런 곳입니다. ㅎㅎ
바로고 기사님들 단체로 고발하던가 아니면 단체행동을 하던가 하지 않는다면 저런 추태는 계속 반복되겠죠
바로고와 함께
한집만 빠르게 배민1 한집배달
2024년 2월 20일 대전 바로고 배민1 위탁 배송 계약체결
이거 때문에 프로그램 뻑난거 같은데요
바로고 자체도 문제입니다만 더 심각한 문제는 지사들입니다. 대부분 대전 배달대행사들이 3,400~3,500원의 배달비를 지급하는 현실에서 이런 기본 상황을 무시하며 3,100원의 배달비를 지급하고 있는 바로고 코아지사, 동구유니온지사, 바로고 동구지사, 한남지사 그리고 대전 모아콜과 같은 파렴치한 배달대행사들 역시 대전 배달업계에서 퇴출되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저가 진출 세력인 모아콜 모아라인 에 대응한다면서 배달비 강제 인하를 하더니 그 양아치 모아콜과 통합한 것도 모자라 그 저가 배달비를 유지하고 있는 바로고는 마치 정신병걸린 환자같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