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의 집 원장 신부님

[thomas]

토마스의 집 김종국 원장신부님

김종국(토마스 아퀴나스) 일명 토아신부님

           신부님 약력

             ■  1977. 12. 8. 사제서품

             ■  보좌신부

                 청량리, 봉천동, 수유리, 아현동, 미아3동

             ■  주임신부

                 미아5동, 개봉동, 서교동, 가양동, 신림4동 베드로 성당

             ■  서울 노원구 소재, 천주교 수락산 성당 주임신부[2008. 09.09 - 2013. 08.27]

             ■  중견사제 연수 [2013. 08. 27 -  2014. 02.]

          ■ 서울 영등포구 소재, 천주교 문래동 성당 주임신부[2014. 02. 18. - ]

             ■  가톨릭 우리소리 관현악단 단장 및 작곡가

             ■  가톨릭 우리음악 연구원장

             ■  토아 자연 학교 교장

             ■  영등포 행려자를 위한 토마스의 집 원장

             ■  서울대교구 성령봉사회 상임 지도신부

             ■  문학 창조 등단

             ■  구암예술 동인

             ■  한국 시 연구협회 회원

             ■  한국 문학학회 회원

             ■  오솔 시 동인

             ■  한국 농민문학 회원

     [삶속의 종교］ 김종국 신부  
 
      성당 마당에서 김종국 신부를 찾으니 누군가가 성당 외벽에 딱정벌레처럼 붙은

      2평남짓의 창고 같은 유리방을 가리켰다.
      신부님의 집무실은 성당에 오는 신자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위치였다.

      신자들에게 가까이 가기 위한 김신부의 ‘작업’일 것이다.

      그 ‘작업’은 국악성가 만들기, 노숙자를 위한 봉사 등 15년 전부터 시작됐다.

      특히 김종국 신부(55·토마스 아퀴나스·신림4동 성당 주임신부)는 ‘국악신부님’으로 유명하다.

      1994년 2월 국내에서 유일하게 가톨릭미사를 위해 창단된 국악연주단

      ‘가톨릭 우리소리 관현악단’이 김신부의 작품이다.

      김신부는 2000년 6월 로마에서 열린 제47차 로마 세계성체대회 기념연주회에서 스타가 됐다.

      당시 바티칸 성당 부근에 있는 조반니 바티스타대 성당에서 열린 대희년음악회에서

      국악성가와 국악미사 전례곡을 선보인 것이다.

      2000년 대희년 조직위원회 초청으로 90명의 연주단·무용단을 이끌고

      로마와 파리를 찾았던 김신부는 당시의 감격을 전했다.

      “세계에서 모인 사람들이 ‘이런 음악이 한국에 있었냐’며 놀라는 거예요.

      그동안 사물놀이와 한국무용은 국제무대에 소개됐지만,

      궁중음악은 그다지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이죠.

      우리는 보물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 보물을 자랑하지 않고 꼭꼭 싸안고 있어요.”

      신부님은 왜 국악에 심취하게 됐을까.

      “89년 1주일 동안 열린 LA 피정이 제 여생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고난의 수도회’ 강수근 신부가 필경한 국악 악보를 보여주며 ‘자진모리가 무엇입니까?

      굿거리는 어떻게 연주하지요?’라고 계속 묻더군요.

      한국에도 없던 국악 성가를 미국에서 처음 접하고 저는 깜짝 놀랐지요.

      교포들이 저에게 지도를 부탁하기에 국악기도 없는 상태에서 기타와 드럼으로

     ‘알렐루야’ 부분을  연습시켰고, 국악성가를 부르며 주일미사를 보던

      100여명의 교포들은 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귀국하자마자 국악을 배웠다. “한국신부가 우리 음악을 모르면 되겠는가 싶더군요.

      개봉동성당 발령후 국악미사를 시작했습니다. 도포에 갓쓰고 미사를 집전했지요.

      서교동 성당으로 발령받은 후에는 4년제 음대 졸업생들로 ‘우리소리 관현악단’을 창단했어요.

      그들에게 월급을 주며 매달 국악성가 연주회를 마련했습니다.”

      김신부는 15곡의 국악 미사곡을 작곡했고 가사도 지었다.

      국악성가를 창작하다 보니 글솜씨도 늘었다.

      95년 한국문인협회추천으로 시인으로 등단했다.

      지난해 성탄절에는 김신부의 작품연주회도 있었다.

      “가야금도 조금, 장구도 조금해요. 대금도, 단소도 클라리넷, 첼로도 조금씩 합니다.

      아코디언만 배우다 말았어요.”

      그렇게 겸손해 하는 김신부지만 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으로 손색없는

      음감을 지녔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지난해 안식년 동안 국악미사를 쉬었던 신부님은 할 일이 많다.

      우선은 부임한 지 6개월된 신림 4동 성당에서 도포입고 갓쓰고 올리는 국악미사부터 다시 시작한다.    

     [경향신문   2004-03-31 유인화 기자]

      토아신부 저서

     - 시집으로

      수단 옷소매로 바람이 들어 와도

      토아 일기

      패랭이 꽃길

      은두 꽃차례

     - 단행본

      수험생들을 위한 21일 기도

      수험생을 위한 100일 기도

      가톨릭 우리소리 성가집 1, 2

      나는 하느님의 은총 자루입니다

      그분은 나의 생명

      비록 잔이 비었어도

      수험생을 위한 15일 기도 (절판)

     - CD

      가톨릭 우리소리 미사곡 1

      가톨릭 우리소리 성가곡 1, 2, 3

    국악미사 집전

       2000.  06.   20.   제 47 차 로마 세계성체대회 한국어 미사 집전 (로마 예수성탄 성당)

       2003.  12.   25.   KBS 국악 한마당 성탄미사 집전

       2006.  10.   08.   신림베드로 성당 국악미사 집전

[thomas]

2012년 현재 수락산 성당 주임신부
천주교회 수락산성당
http://cafe.daum.net/srsjesus

[마리의향기]

신부님 오늘 만나뵙게 된 것 너무너무 영광입니다.
주님께 영광
좋은 책을 제게 보내주십시오 신부님의 사랑으로요

[cecilia82]

신부님~ !! 평화와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도드리겠습니다.

[로니]

2014년 2월 18일 문래동 성당 주임신부님으로 부임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