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忍者)
센코쿠 시대 다이묘들이 고용하여 비밀리에 적국의 정보수집등을 시킴
● 전국(戰國/戦国 センゴク, 센코쿠)
센코쿠는 전국시대의 전국(戰國)에 대한 일본어 발음이다
그래서 중국의 전국시대와 구별하기 위해 국내에선 '센고쿠 시대'라고도 불린다.
■온미쯔(한자 隱密 은밀)
막부가 지방 다이묘들이 모반을 계획하거나 문제가 될 일을 하지 않는지 조사시킴
온미츠(은밀)
온미츠는 은밀의 일본어 발음
■ 다이묘(大だい名みょう)
다이묘는 중세 일본의 각 지방을 다스리는 영주를 가리키는 말이다.
다이묘라는 칭호는 본래 '오오나누시'(大おお名な主ぬし)라는 단어가 변화하여 생겼다.
'나누시'란 말 그대로 '이름을 가진 자', 즉 봉건사회에서 제대로 된 성씨를 칭할 수 있는 한 마을의 실권자를 뜻하고, 여기에 '크다'는 의미가 붙어 규모가 커지면 지방에서 세력을 떨치는 호족을 가리키는 말이 된다.
이것이 막부가 성립하고 무가사회가 되면서 많은 봉토와 부하를 거느리는 무사를 가리키는 의미가 되었다.
일정한 크기의 영토 이상을 소유하지 못한 작은 지역의 영주는 '쇼묘'(小名)라고 불렸다.
다이묘는 다스리는 영지의 쌀 생산량으로 구분되는데 이를 '고쿠다카'(石高, 석고)로 부르고, 에도 시대에 이르러서는 고쿠다카 1만 석 이상은 다이묘, 그 미만은 하타모토(旗本)라 부르게 되었다.
1석은 쌀 150 kg 으로 통상 성인 1인의 연간 쌀 소비량으로 여겨진다.
영주가 농민으로부터 징수하는 세율은 센고쿠시대에는 약 2/3(67%)로 대단히 세율이 높았다.
에도 시대에는 이 세금의 절반 정도는 막부의 수장인 쇼군에게 바치고, 나머지 절반으로 영지와 군사를 운영했다.
즉 농민:영주:쇼군이 3:3:3으로 분배한 것.
나중에 평화가 정착되자 6공 4민으로 낮아지고 안정으로 인구가 늘고 경제가 좋아지자 번에 따라서 5공 5민이나 에도시대 말기에는 4공 6민이 확산되었다.
그래서 에도시대에 4공 6민하는 번은 선정이라는 소리를 들었다. 메이지 시대에는 30% 정도로 낮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