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와 벌레! - 전은경(Esther Troche)
도토리 나무에 도토리가 주렁주렁 달렸어. 도토리들은 나무에 달려서 자신들이 무엇이 될까 생각하면서 기다리고 있었어. 도토리들이 익자 도토리들은 나무에서 떨어졌어. 도토리들은 자신들이 어떤 쓰임을 받을까 기대하면서 기다리고 있었어. 다람쥐와 사슴이 와서는 도토리들에게 말했어.
“도토리들아 내가 너무 배가 고파 너희들의 몸으로 나의 몸에 힘을 좀 줄레?”
착한 도토리들은 자신의 몸을 양보하며 먹으라고 손짓했어. 하지만 어떤 도토리들은 싫다고 말했어.
“미안해! 사슴아! 나는 다시 나무가 되고 싶어!”
도토리는 손을 모르고 하나님께 기도를 했어!
“하나님! 저는 도토리나무가 되어서 많은 열매를 맺고 싶어요!”
하나님이 나타나 말씀하셨어!
“그래! 너의 뜻대로 해주겠다. 하지만 너의 몸을 누구에게도 내어주지 않고 아주 오랜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그렇게 할수있겠느냐?”
“네 그렇고 말고요!”
도토리는 하나님이 허락해주시자 너무 기뻤어 하나님은 다시 나무가 되고 싶은 도토리위에 잎을 덮어주셨어! 많은 동물들이 숲을 찾아왔지만 도토리는 자신의 몸을 양보하지 않았어. 사람들도 도토리를 주우러 왔지만 도토리를 발견하기 어려웠어! 그런데 다시 나무가 되고 싶은 도토리에게 아주 작은 벌레가 다가왔어.
“도토리야! 너의 주변엔 너밖에 남질 않았네? 외롭진 않니?”
“좀 그렇긴 한데 괜찮아! 하나님이 날 큰 나무로 만들어주신다고 했어.”
“뭐라고? 넌 그말을 믿니? 너 그렇게 기다리다간 몸이 그냥 썩어버려!”
“하나님이 나에게 거짓말을 할리가 없는데?”
“저기봐! 저기 너의 친구들! 나무가 되고 싶은 친구들은 모두 포기하고 몸이 썩어가고 있다고!”
도토리는 썩어가는 친구들을 보았어. 도토리는 깜짝 놀랐어!
“내 말을 믿어! 작은 나를 너의 몸에 들어가게 해주면 내가 널 나무게 될수있게 해 줄게!”
“너에게 그런 능력이 있니?”
“그럼! 있고말고!”
도토리는 벌레가 자신의 몸에 들어오는 것을 허락했어.
“도토리야! 넌 큰 나무가 될꺼야!”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도토리의 몸은 점점 더 아파왔어.
“벌레야! 미안해 이젠 나가주었으면 좋겠어! 너는 이제 작은 벌레가 아니야! 내몸을 파먹어서 내 몸이 썩어가고 있어!”
“하하하! 미안해! 난 그럴수가 없어! 나는 널 다 먹어버릴꺼야! 그리고 너의 몸에 큰 구멍을 내고 탈출할꺼라고 하하!”
도토리는 벌레에게 제발 나가달라고 애원했지만 벌레는 꿈쩍도 하지 않고 오히려 도토리의 몸을 더 많이 갉아 먹었어! 벌레는 도토리의 몸에 길을 내고 왔다갔다하며 도토리의 살을 파먹었어. 도토리는 하나님을 말씀에 순종하지 않은것을 후회했어.
여러분 죄란 이런거에요. 처음엔 아무것도 아닌것처럼 보이지만 여러분에 머릿속에 들어와서는 여러분을 조종하는거에요. 도토리는 온 몸이 썩어가서 자기자신을 포기하려고 하지만 하나님은 도토리를 포기하지 않았어요.
“하나님! 정말 죄송해요! 제가 잘못했어요! 저 벌레가 저의 몸을 다 파먹고 있어요! 이러다간 큰 나무가 되기는 커녕 저는 그냥 죽고 말꺼에요!”
하나님은 작은 도토리의 요청을 들었어! 하나님은 즉시 바람을 불게하셔서 도토리가 눈에 띄게 하시고 의로운 사람을 도토리에게 보냈어. 하지만 도토리의 몸은 벌레의 똥으로 가득차고 있었어. 도토리는 힘을 잃고 벌레와의 싸움을 포기하려고 했어. 드디어 의로운 사람은 도토리에게 도착했어. 하나님은 사람이 도토리를 발견하도록 하셨어. 사람은 울고 있는 도토리를 보고 불쌍한 마음이 들었어.
“이 나쁜 벌레같으니라고 도토리의 몸에서 나오지 못해?”
사람은 도토리의 몸을 칼로 쪼갰어
“아야아야!”
도토리는 아팠지만 입술을 깨물고 참았어. 사람이 벌레를 쫓아내고 썩은 부분을 칼로 도려내었어.
“도토리야! 넌 이제 살았어. 넌 이제 예수님의 상징이 될수있어”
“네? 예수님의 상징?”
“그래 지금부터 나는 맛있는 도토리묵을 만들꺼야! 너의 몸을 갈아서 많은 사람들이 널 먹을꺼야 너는 사람들의 몸에 들어가서 에너지가 되고 살이 될꺼야! 예수님이 죽음으로서 우리가 힘을 얻고 생명을 이어가는것처럼 너도 사람들에게 먹혀서 힘이 되고 생명이 되는거야!”
도토리는 고개를 끄덕였어.
“저도 이번일로 깨달은바가 있어요! 저에게 동물들이 다가와서 자신들의 힘이 되어달라고 했을때 저는 거절했어요. 저는 키가 큰 도토리나무가 되고 싶었거든요. 멍청이처럼 기다리지 못하고 내 몸을 몹쓸 벌레에게 줘버렸어요. 이젠 하나님의 뜻을 알았어요! 저는 그리스도의 상징이 되겠어요!”
사람은 도토리를 모아다가 곱게 가루를 내었어! 아팠지만 소리를 치지 않았어! 그리고 물에 넣고 몇일을 기다리고 또 다른물에서 몇일을 기다렸어. 기다리는것이 지쳤지만 도토리는 포기하지 않고 기다렸어. 그리고 솥에 들어가 부글부글 끓었어. 너무 뜨거워서 그만 나오고 싶었지만 이젠 나갈수도 없었어. 도토리는 맛있는 음식이 된다고 생각하면서 참았어!
“난 그리스도의 상징이 될꺼야! 애들아 우리는 그리스도의 상징이 될꺼야!”
힘들어 하는 다른 도토리들을 위해서 서로를 위로하며 힘을 내었어.
“이번에는 도토리묵이 아주 맛있게 되었구나!”
사람들은 도토리묵을 보면서 행복해했어!
“내가 이렇게 훌륭한 묵이 되다니! 감사합니다. 하나님! 저를 벌레로부터 구해주시고 이렇게 맛있는 음식이 되게 하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저는 그리스도의 상징이 되어 당신이 하신것과 같이 나의 생명으로 다른생명에게 힘을 주겠어요!”
하나님은 도토리를 보시고는 흡족하게 생각하셨어! 하나님은 도토리를 축복하셨어!
“도토리야! 니가 당한 고생과 아픔은 사람들이 너를 먹으면서 이야기를 할것이야! 너는 나의 상징이 되고 사람들은 너의 이야기를 생각하며 나를 생각할것이다.”
“하나님! 왜 저같은 작은 미물에게 이런 축복을 주십니까?”
도토리는 감격에 눈물을 흘렸어. 많은 사람들이 몰려와 도토리묵의 맛을 보았어. 도토리 묵은 정말 꿀맛이였어 사람들은 놀라워 하며 많은 사람들을 또 불렀어! 많은 사람들이 배불리 먹고 만족해 했어. 도토리의 몸은 사람들의 몸속으로 들어갔어. 도토리를 구해준 사람은 도토리가 겪은 이야기를 해주면서 하나님을 이야기 했어. 사람들은 맛있는 음식에 좋은 교훈을 얻었다며 아주 기뻐했어. 이 모든 것을 보고 도토리는 감사의 눈물을 흘렸어.
“감사합니다. 하나님! 저같은 작은 도토리를 많은 사람들이 되도록 해 주었어요! 정말 감사해요!”
도토리가 이렇게 말할때마다 도토리를 먹은 사람은 하나님을 생각했어. 도토리는 정말 신기했어. 도토리는 사람이 힘들때마다 사람을 위해서 기도하면서 힘을 주었어. 어느 날이였어. 한 벌레가 사람의 몸속으로 들어왔어.
“아니 저게 뭐지? 아니 저건 날 먹었던 벌레아니야?”
사람의 몸속에 균이 들어왔어. 균은 도토리를 괴롭혔던 벌레와 비슷하게 생겼었어. 균은 사람의 몸에서 이야기했어!
“애들아! 나도 너희들의 친구가 되게 해주라! 나는 너희들보다 작아! 나도 이곳에서 살고 싶어!”
도토리 몸은 다른 친구들에게 외쳤어!
“애들아 저놈에게 속지마! 저놈은 내가 예전에 본 놈이야! 저놈은 날 거의 죽게한 놈이라고!”
사탕이 말했어!
“괜찮아! 저들은 우리의 친구라고! 우리에게 더 큰 힘을 줄꺼야!”
도토리는 더 크게 말했어!
“아니야! 하나님 도와주세요!”
도토리는 균을 쫓아냈어! 사람은 도토리덕분에 건강을 회복했어. 그리고 도토리의 목소리를 들었어.
‘사탕은 주인님의 몸을 아프게 해요! 아까 균을 도와 주인님의 몸을 아프게 하려고 했어요. 먹지 마세요!’
주인은 다시는 사탕을 먹지 않으리라고 다짐했어. 도토리는 그 이후에도 사람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어. 그 사람은 결국 도토리의 도움으로 하늘나라에 가게 되었어. 도토리는 이제껏 자신을 도와주었던 하나님을 꼭 안았어. 그리고 눈물을 흘렸어
“하나님! 당신을 보고 또 하늘나라까지 오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도토리가 하는 말을 사람이 했어. 도토리는 정말 신기했어. 도토리와 사람은 한 몸이 되어 하늘나라에서 절대 울지 않고 하늘천사에게 자신들이 경험한 일을 증거하는 왕이 되었어.
여러분! 여러분은 하늘의 왕이 될꺼에요. 하나님을 따르면 결국엔 얻게 되는 상급이에요. 여러분은 하루에 세번 하나님이 주신 축복을 먹어요. 우리가 밥을 먹기전 감사기도를 드려야 하는 이유는 이러한 축복에 감사의 기도를 드리는 거에요. 하나님은 우리가 음식을 먹으며 그리스도의 희생을 생각하기를 원하세요. 예수님의 살과 피로 우리가 생명을 얻는거에요.
우리는 하나님을 미워하는 음식은 먹으면 안되요. 도토리처럼 자연을 사랑하는 음식은 우리에게 하나님은 사랑이시라고 말하지만 그렇지 않은 음식은 하나님을 떠나라고 우리에게 말해요. 그런 음식은 하늘나라에 가는데 큰 장애물이 되요. 우리는 거룩한 음식과 음료를 먹어야 해요. 왜냐하면 우리는 거룩하고 소중하니까요.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떡을 떼시고 포도즙을 마시며 이것은 내 살과 피라고하셨어요. 이 떡과 포도즙을 마시고 예수님이 주시는 영생의 힘을 받으라는 것이에요. 일상적이고 하찮은 먹고 마시는 것에 놀라운 뜻을 숨겨두신 예수님, 하나님의 사랑이 마구마구 느껴지지 않아요? 하나님은 정말로 여러분들을 사랑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