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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장터.
점심 먹으러 왔으니 막국수 먹어야죠. 그리고 곁들여서 명테회 수육 하나 추가요~
반찬은 김치 하나 끝.
근데 이 김치가 그렇게 맛나다고..
요 동치미 국물이 인당 하나 나오는데. 시원하고 끝내 줍니다.
명태회 수육.
고기도 좋지만 이 정도 고기는 사실 이집만 있는 건 아니고.
바로 요 명태회가 요물. 살짝 달큰하긴 한데. 다대기 듬뿍넣어 만든 요 맛이 아주 일품.
양도 넉넉하게 내어 주십니다.
그리고 굵게 썰어 말려서 만든 무우채도 다른집에서는 먹어보지 못한 맛. 꼬들꼬들한 식감이 무척 좋아요.
무우채와 명태회가 수육을 빛나게 해주는 집.
명태회 막국수.
사실 이집 시그니쳐는 들기름 막국수인데 주문이 잘못 들오가서 요게 나옴.
100% 순 메밀에 명태회 올리고 들깨 듬뿍.
아주 잘 비벼지는 면발이 젛고 후루룩 입안으로 넣으면 미끄러지듯이 넘어가는 식감도 좋고. 은은한 들기름 내음까지.
같은 메뉴를 파는 집은 많지만 이런맛을 내는 식당은 찾기 힘들죠.
점심에 막국수에 수육이면 행복~
수육 먹을때는 들기름 막국수로 추천.
#메밀장터 #과천
메밀장터 선바위본점
경기도 과천시 과천동 뒷골로 5-7 선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