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밥 준비에 부산스런 시간이 었다. 태어난지 7개월 20일정도 된 외손녀 혼자서 조용히 잘놀고 있다.ㅎㅎㅎㅎ맘놓고 한참 일하다 가만히 내다 보니까 손이 빨갛다.깜짝 놀랐다. 다쳐서 피흘린줄 알고..ㅎㅎㅎㅎ입술은 멋내서 연지 곤지로 잘 발랐다.ㅎ.ㅎㅎㅎ 양손엔 빨강 메니큐어도 발랐다..벌써 메니큐 바르...
할머니루즈로 한껏 멋낸 외손녀 벌써부터 멋부리기 나중에 나 완죤 멋쟁이될거야 할머니 다친줄 알았다 안다쳐서 다행이다 한시름 놓고 찰칵
서후야~~ 니 뭐하니? 어디 보고있니? ㅎㅎㅎㅎ할머니가 골리 셨잖아요?
그랬어? 우리서후 꽃핀 꽂았네?ㅎㅎㅎ
서후야 뭐할때 찰칵 햇어? 할머니가 기억이 나지 않구나?
우리 서후 뭘 저렇게 생각하고 있을까?
오라 이거 니 발잡고 혼자서 기분 좋을때 구나?
할머니가 동영상으로 남기려다 실패한거...ㅎㅎㅎㅎㅎ
아구 우리 손자 이쁘다 서후야 그때만 해도 좋아 했는데....
시간이 갈수록 힘겨울지 몰랐지요 그때까지만 해도 신났어요 .할머니..ㅎㅎㅎ
야~~~서후야 멋지다 너 포즈 잘 잡았다.ㅎㅎㅎㅎㅎ
우리 서후 멋쟁이야...표정관리도 잘하네? ㅎㅎㅎㅎㅎ
탄생 1개월후
조리원에서 퇴원해 주인 오기를 기다리고 있는 서후침대
병원가서,
엄마 바라보며
응아할때...... 응아할때 꼭 요표정을 지었어요.ㅎㅎ
한가로이 노는모습
할머니와 분유먹으며
목욕하고 나서 옷입으면서..ㅎㅎㅎ
7년 8월 14일 탄생한날 간호원이 창밖의 할머니께
보여줄 때 한컷 찰칵
내생애 첫번째 손녀 그날의 기쁨 영원히......
욜케 절케 다 잡아 봐도 내가 원하는 표정이 나오지 않는다.
그냥 꽃바람쐬고 봄나들이에 만족해야지.....ㅎㅎㅎ2008년 4월에
유모차 로 순천대 벗꽃 구경 왔다가 표정이 안잡혀서 그냥찰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