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설 명절 보내시고 계십니까?
근 1년 가까이 마음 고생 많으셨는데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계시죠?
저희 부모님들께 다시한번 알려드리고 싶어 공지글을 올립니다
저희가 나무를 보고 숲을 보지 못하였습니다
이 일을 저희가 해결할 수 있는 일이 아니였기에
이 일을 해결해 주실 분들이 계시니
다시 한번 호흡을 고르시고
전원조치에 대해 조급히 응하거나 떠나실 필요없이 시간을 갖고 차분히 좀 기다리심 될거 같습니다
그리고 민관협의체에서 나온 모든 의견은 저희가 단 하나도 받아들일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알아서 해산하시든 유지하시든 그건 그 분들이 결정할 사항이지만
저희가 받아들이지 않을 내용들로 토론만 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진 모르겠습니다
즉 보호자가 스스로 우리 아이들을 지켜나가는 방법을 택한다는 것입니다
시와 협의체위원에게 정확한 의사를 전달은 하였습니다
자립이 아닌 저희 아이들의 입장에서 노력해 주실 분이 필요하니 그 분들과 함께 원점으로 풀어보겠습니다
부족하지만 저를 항상 믿어주신 부모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겪어낸 부모님들의 마음 고생을 생각하면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어머님 아버님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