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환경지킴이 고래 이야기
고래는 엄청난 양의
이산화탄소를 몸속에 저장합니다.
수천만 년 이상 지구에서
살아남은 고래는
대기로 방출되는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탄소 저장 체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고래의 이산화탄소 포집 능력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놀라운데요.
60여 년이라는 긴 수명을
사는 고래는 사는 동안
몸에 탄소를 축적하고,
죽으면 바다 밑으로 가라앉습니다.
이때 고래가 바다 밑으로
가지고 가는 이산화탄소의 양은
한 마리당 평균 33톤이나 됩니다.
나무 한 그루가 매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 양은 약 22kg입니다.
때문에 나무 수천 그루를 심는 것만큼
고래 한 마리를 보호하는 것 또한
지구를 지키는 데 꼭 필요한
일이라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해양 석유 시추
및 파괴적인 어업으로 인해
고래가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해양 생태계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오늘날 전 세계에
남아 있는 대형고래의 개체 수는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습니다.
수십 년 동안 이루어진
상업적인 고래잡이 등으로
전체 고래의 개체 수는
1/4 이하로 감소한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기후위기를 막기 위해서는
고래 개체 수 보존은 물론
고래가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해양 생태계 보호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출처] 고래가 이산화탄소를 잡아먹는다고?! #기후위기 #해결방법|작성자 환경교육 통합플랫폼
카페 게시글
환경이야기
고래가 이산화탄소를 잡아먹는다고..
최인헌
추천 0
조회 33
24.12.09 03:43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