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무아 & 법무아 뜻, 아공 & 법공 뜻 : 人無我 法無我, 我空 法空 의미
인무아(人無我)란, 중생들의 경우 내 몸과 마음이 이외에 존재하는 그런 어떤 실체로써의 나/영혼이 있어서 그게 내 몸과 마음을 통제하고 제어하는 줄 아는데, 바로 그게 없다는 뜻이다.
내 몸과 마음 이외에 존재하며 내 몸과 마음을 통제하고 제어하는 상주불멸의 실체가 없다는 뜻이다.
즉, 상일주재의 나/영혼이 없다는 뜻이다.
근데 사실 영혼이라는 말은 맞지 않다.
왜냐면 <나의 영혼>이기 때문이다. <영혼의 나>라고는 하지 않는다.
그냥 "나"다.
그래서 無我라는 용어가 옳다.
법무아(法無我)란, 오온....즉 내 몸과 마음, 그리고 그외 모든 것들에 내재된 영원불멸의 실체가 없다는 뜻이다.
반야심경의 <조견오온개공>이 바로 이 법무아(法無我)이다.
오온에 실체가 없다는 것이 인무아(人無我)가 아니다.
법무아(法無我)에서의 我는 대상(法)이 수없이 많으니,
고정불변의 <실체>라는 용어가 적합하다.
존재하는 그 모든 것에는 실체가 없으니,
제법무아(諸法無我)이다.
먼저 人無我(인무아)를, 그리고 뒤에 法無我(법무아)를 깨달아야 한다.
즉, 내 몸과 마음 이외에 존재하며 내 몸과 마음을 통제하고 제어하는 그런 실체로써의 나/영혼이 없다는 걸 깨달아야 한다. 이게 우선이다.
그 후에 색수상행식, 즉 오온과 그외 모든 것들의 무아를 관해야 한다.
순간적인 깨달음, 즉 돈오는 바로 이 人無我(인무아)이다.
人無我(인무아)를 *1.돈오(頓悟)한 것...
그래서 돈오(頓悟)해봐야 번뇌도 안사라지고, 신통력은 당연히 안생긴다.아직 法無我(법무아)는 전혀 모르는 상태이니 말이다.
(*1.돈오 (頓悟):대승의 깊거 묘한 교리를 듣고 단번에 깨닫는 일)
아공(我空)과 법공(法空) 역시 위의 기준에 적용하면 쉽게 알 수 있다.
아공(我空)이란,
내 몸과 마음을 주재하고 통제하는 상일주재의 실체/영혼/자아가 없어 공하다는 뜻이다.
법공(法空)이란
내 몸과 마음, 즉 색수상행식...오온을 포함한 그 모든 것들에 실체가 없어 공하다는 뜻이다.
색수상행식이 공한 것은 <법공>이지, <아공>이 아니다.
일체가 공하다.
일체개공.....
제법개공.......
인무아 & 법무아 뜻, 아공 & 법공 뜻 : 人無我 法無我, 我空 法空 의미
중생들은 내 몸과 마음 이외에 존재하며 내 몸과 마음을 통제하고 제어하는 그런 영원불멸의 나/영혼이 있다...라고 철저히 믿고 있다는 이 사실을 명확히 아는게 대단히 중요하다.
물론 저 철저한 믿음은 착각이요, 오해이다.
아주 대단히 웃기고 아이러니한 사실은,
막상 찾아보면...그런 나/영혼은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고 찾아지지도 않고 찾을 수도 없는데도 그런 나/영혼이 당연히 있다고 철저히 믿고 있다는 사실이다.
찾아본 자만이 알 수 있다.
이 우습고 황당할 꼴을...
그래서 이게 바로 무명/무지이다.
진리라는 것은
중생들이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상식과는 정반대이다.
그래서 진리를 깨닫기가 힘들다.
상식의 틀을 깨부숴야 하니...
불교에 대해 아는 척 하면서
아공법공을 엉뚱하게 가르치는 사이비 종교 소속의 인물들이 있으니,
그런데 속지 마시기 바랍니다.
몇몇 어리석은 불자들은
사이비 종교인이 해설한 아공법공이 훌륭하다고 칭찬하며 인용하는데,
참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사이비 종교인들이 뭘 알겠습니까?
정말 공에 대해 조금이라도 안다면, 결코 사이비에 빠지지 않지요.
전혀 모르니까 사이비짓을 하는 겁니다.
미륵불 관련 사이비 종교인들 투성이니 조심해야 합니다.
이런 외도들...
나는 미륵불이다라고 외친 사이비 교주들과 그 추종자 신도들의 최후
조선시대 말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나는 미륵불이다...라고 외친 사이비 교주들이 참 많습니다. 또 그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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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무아 & 법무아 뜻, 아공 & 법공 뜻 : 人無我 法無我, 我空 法空 의미|작성자 마하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