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형의 모든것
혈압 측정원리
혈압을 측정할 때 혈압계에 연결된 공기 주머니로 팔을 감싸고 공기를 주입한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그 공기 주머니 사이로 청진기의 끝을 밀어 넣고 공기를
빼면서 혈압을 측정하는 것도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면 어떤 원리고 혈압을 측정
하는 것일까?
⊙ 공기주머니(커프)에 공기를 넣어 동맥의 압력보다
높아지면 동맥이 막혀 혈액이 흐르지 않는다.
⊙ 처음 소리가 들릴 때의 압력이 최고혈압이며,
마지막으로 소리가 들릴 때의 압력이 최저 혈압이 된다.
★ 혈액측정시 지켜야 하는 일반적 주의사항
◈ 환자는 등받이가 있는 의자에 앉아서 소매를 걷고 팔을 심장높이에 두어야 한다.
◈ 환자는 측정전 30분부터 금연하고 커피를 마시지 말아야 한다.
◈ 최소한 5분간의 안정후 측정할 것이다.
◈ 정확한 측정을 위하여 적절한 크기의 압박대를 사용해야 한다.
◈ 압박대속의 고무주머니는 적어도 팔둘레의 80%를 넘어야 한다.
◈ 측정은 가급적 수은혈압계로 하는 것이 좋으나 최근에 교정된 아네로이드나
검정된 전자 혈압계도 사용할 수 있다.
◈ 수축기뿐만 아니라 확장기도 측정해야 한다.
처음 Korotokoff음(제1상)의 출현이 수축기압이며 맥압의 소실(제5상)을
확장기압이다.
2분 간격으로 측정한 두 번 내지 더 많은 측정치를 평균해야 한다.
만약 처음 2개의 측정치가 5mmHg 이상 차이가 나면 추가로 측정하여
평균을 내야한다.
★ 자가 혈압 측정의 이점
최근 건강에 관심을 가진 분들이 늘어나면서 집에 전자혈압계를 사두고 가끔 혈압을
재시는 분들이 있다. 이와 같은 자가혈압측정은 고혈압환자의 초기 평가와 치료에
대한 반응을 지속으로 감시하는데 귀중한 정보를 제공해 준다.
자가측정은 크게 4가지 이점을 갖는다.
◈ 백의고혈압과 지속고혈압을 구별해 준다.
(백의고혈압: 진료실에서는 계속해서 혈압이 높다고 나오나 집이나 다른데서는 정상)
◈ 항고혈압치료제의 치료효과를 평가해 준다.
◈ 치료에 대한 환자의 순응도를 제고시킨다.
◈ 의료비를 줄일 수 있다.
★ 자가 혈압 측정시 주의사항
혈압은 어느쪽 팔에서 재거나 별 상관이 없습니다.
양쪽의 차이가 별로 나지 않기 때문이다(대개는10mmHg이내의 차이가 난다.
양쪽의 혈압이 이보다 많이 차이나면 원인을 찾아 보야야 한다.)
누워서 잰다면 팔과 하지(다리)의 혈압은 큰 차이가 나지 않으므로 팔에서
재거나 다리에서 재거나 별 차이는 없다.
그러나 대부분의 혈압계는 발에서 재기에 부적합하게 되어 있으므로 다리에서는
혈압을 재지 않는 것이 좋다.
만약에 사용하시는 혈압계가 전자식 혈압계라면 그것으로 재서 혈압이 높게
나온다고 해서 반드시 고혈압이 있다고 말할 수는 없으며 이런 경우 표준 혈압계로
재서 확인해보아야 한다.
혈압(mmHg) |
정상치 |
경미한 고혈압 |
중증의 고혈압 |
SYS = 수축시, 최고치 |
140 이하 |
140 ~ 180 |
180 이상 |
DIA = 이완시, 최저치 |
90 이하 |
90 ~ 110 |
110 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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