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4년 영양 합격생입니다.
저는 재수였고 23년도 교육학을 경험한 수강생이었습니다. 아시다시피 23년도 교육학은 암기만 어느정도 했다면 쉽게 풀리는 문제였습니다. 하지만 떨어져버렸네요....🥲
그리고 재수에 접어들면서 올해 교육학은 오픈형 문제가 나올것을 대비해 오픈형문제 쓰는 연습을 해야겠다 생각했었습니다.
운이 좋게도 마침 최원휘 교수님 공개모의고사를 보았습니다. 문제가 구조적이고 어려웠지만 설명을 해주실때 풀이를 디테일하게 해주시고 시험 추세에 대해 논리적인 의견을 주셔서 이거다 싶어 바로 하반기 패키지를 등록했었습니다 ㅎㅎ
저는 미라클300제 수업을 들으면서 오픈형문제를 푸는 연습을 했고 교수님이 잘 설명해주셔서 초수때와는 다른 논술을 할수 있도록 발전했던거 같습니다. 그렇게 자신감을 얻어 모의고사 수강도 이어나갔는데요.
아무래도 오랜만에 시간안에 논술을 하려니 초반엔 잘 안되고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던거 같습니다 ㅜㅜ 그때 교수님께 상담요청을 했었는데 저에대한 문제점과 공부방법을 세심하게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래서 다시 힘을 얻어 빠지지 않고 최종 모의고사까지 쭉 풀었었습니다. 그때마다 첨삭을 잊지 않고 해주셨고 첨삭내용 방향으로 시간낭비 없이 공부할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다른 강의 모의고사도 풀어봤었는데 교수님 문제가 가장 실전에 가깝고, 구조적인 세련된 문제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번 24년도 교육학은 쉽지 않았던거 같습니다.
저 또한 당황스러운 문제들이라 생각했지만 교수님이 파이널까지 cat를 강조해주셔서 무난하게 서술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저의 교육학 점수는 15점으로 그렇게 높지 않다고 생각합니다ㅜㅜ
하지만 저는 전공에 비중을 더 많이 두었고, 그렇기에 최원휘 교수님의 압축된 강의와 세련된 모의고사가 더욱 절실했습니다. 파이널까지 강조해주신 cat 아니었다면 아마 전 합격하지 못했을거예요. 그냥 짚고 넘어가신게 아니라 끝까지 알려주셨고, 그외에 문제해석능력 또한 키워주셔서 단순 암기에 시간을 들이지 않고, 선택과 집중을 할 수 있었습니다.(제 기준엔 만족하는 점수였습니다.)
아마 상반기부터 교수님 수업을 들었더라면 더 좋은 점수를 얻었을 거 같아 아쉬움은 있습니다.ㅎㅎㅎ
그래서 제가 후기를 쓰는 이유도 다른 임고생분들이 저처럼 하반기에 급하게 들으며 우왕좌왕 하지 말고, 상반기부터 교수님 강의방향에 길들여져 하반기에 스퍼트를 내시길 바라는 마음에 이렇게 후기를 써봅니다.
그리고 2차에 대한 말씀도 드리겠습니다.
저는 1차 끝나고 바로 면접의 신! 최원휘 교수님 2차 특강을 들었습니다.
이 때 알려주신 팁들이 있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게 중간정도만 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연습을 해보니 너무 잘하려고 하면 될것도 안된다는것을 알게 됐습니다. 그때 교수님의 팁을 생각하며 편안하게 연습하는 방향으로 틀었고, 결과적으로 2차점수 96.87점을 받아 순위를 많이 뒤집었었습니다. (컷플이 3점밖에 안됐었거든요.. ㅎㅎ;;)
2차 특강때 질문도 친절히 다 받아주시고, 기출문제 많이 풀어봐라, 면접관의 입장, 준비해야할 것 등등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됐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교수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항상 수강생 입장을 생각해주셔서 큰 힘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강의 중간중간 재밌는 말씀도 해주셔서 웃으면서 수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
건강하세요 교수님~!
첫댓글 쌤 합격을 정말 축하드리고 수기 남겨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쌤께서 상반기에 열심히 준비해주셨기 때문에 제가 살짝만 방향 잡아드린 부분을 충분히 쌤만의 것으로 소화하신 것 같아 너무 뿌듯하네요^^
면접도 정말 고득점하셨다고 봐요~!
다시한번 너무 감사드리고 행복한 교직생활 되시길 바랄게요~!
네 교수님 저도 늘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