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리불던 모녀고개》
행복한 가정주부였던 이민자는 뜻하지 않은 실수로 사랑하는 남편, 딸 자식과 생이별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피는 물보다 진한 것이어서 딸은 어머니를 그리워하고 어머니는 딸을 그리워
합니다. 두 모녀 사이에는 기구한 비운이 숱하게 가로 놓이지만 마침내 모녀는 눈물과 기쁨의
재회를 합니다.

《에밀레종》

《저하늘에도 슬픔이》
국민학교에 다니는 이윤복은 가난한 가정에서 살아갑니다. 노름을 즐겨하는 아버지의 학대에
견디다 못한 어머니는 집을 나가버리지만 윤복이는 어린 동생들을 위로하며 구두닦이로 연명
하면서 그날그날의 일을 일기로 적어나갔습니다. 마침내 그의 일기가 담임 선생님(신영균)의
호의로 세상에 빛을 보게 되어 그 책은 날개 돋힌 듯 팔려 나가고 또한 각계로부터 온정이
답지합니다. 이제 아버지도 새사람이 되고 집을 나갔던 어머니도 돌아와 잘 살게된다는 실화.
한동안 전국을 울음바다로 만든 영화였지요.
동요 '따오기'가 영화 속에 몇번 나왔는데 무척 애처럽게 들렸습니다.

《쌍무지개 뜨는 언덕》

《외나무다리》
사랑하는 여자 김지미를 동네 건달 허장강이 겁간하여 사랑이 깨지고, 그 일로 실성을
한 최무룡을 그의 어머니 황정순이 등에 업고 외나무다리를 건넌다는 그런 이야기

《육체의 길》
화목한 가정의 가장인 김승호는 깡패인 허장강의 앞잡이가 되어 나쁜짓을 일삼는 김지미를
동정한 나머지 그녀를 사랑하게 되고, 그녀와 함께 유랑서커스단의 일원으로 전전하다가
마침내 여자는 죽고 자신도 폐인이 되어 버립니다. 훗날 화목하던 옛집을 찾아가지만 차마
가족 앞에 나타나지 못하고 다시 정처 없는 방랑의 길을 떠납니다.

《홍도야 우지마라》
오빠의 학비마련을 위해 기생이 된 홍도(김지미)는 오빠의 친구와 사랑하게 되어 그의 부모
반대를 물리치고 결혼하지만 그가 유학을 떠난 뒤 홍도는 시집에서 쫓겨 납니다.
유학을 마치고 귀국한 그가 부호집 딸과 약혼식을 하는 장소에 달려간 홍도는 흥분하여
그 부호집 딸을 찌르고..
살인현장에 달려 온 경찰관이 된 오빠(신영균)에 의해 쇠고랑이 채워집니다.

《천안삼거리》
엄앵란의 부친이 당쟁에 말려 참변을 당합니다.
그녀는 같은 처지가 되어 지금은 남의 집 머슴살이를 하고 있는 총각 신성일과 사랑을 맺습니다.
그 무렵 음탕한 이예춘이 그녀를 탐한 나머지 말을 듣지 않는 그녀를 투옥하고 괴롭힙니다.
때마침 암행어사(신영균)의 행차가 있어 그들이 구출됩니다.

《화랑도》
사랑하는 적국(敵國)의 공주를 못잊어 야반에 공주의 방으로 들어 가다가 그만 근위병들에게
붙잡힌 몸이 되어버린 주인공.
심한 고문을 받으며 서서히 고개를 들자 얼굴에 나타나는 수많은 고문의 흔적들..

《동백아가씨》
섬처녀인 엄앵란는 서울서 온 대학생 신성일과 사랑하여 임신하게 되자, 그를 찾아 서울로 갑니다.
그러나 그는 이미 유학을 떠난 뒤였고, 거리를 전전하던 그녀는 자살을 기도하기도 하지만 결국
'동백빠아'의 여급이 되어 살아 갑니다.
그러던 어느날 옛애인인 신성일을 만나나, 그는 이미 다른 여인과 가정을 이루고 살고 있었기에
그녀는 아이를 그에게 넘겨준 뒤 다시 섬으로 돌아갑니다.

《언제나 그날이면》
북한에서의 그들은 마음으로 밖에 사랑할 수 없었습니다. 열성당원의 딸인 김혜정과 봉건
지주계급의 아들인 신영균은 너무나도 신분이 상반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마음 대로
만날 수조차없이 안타까이 사랑하던 두 사람은 6.25를 당하고 다시 만날 기약없이 영영
헤어지고 맙니다. 그후, 신영균을 찾아 월남한 김혜정은 다른 사람과 결혼하는데 이 어찌된
운명의 장난입니까? 영영 헤어진 줄 알았던 신영균을 우연히 만나게 되지만 이미 남의 아내
가 된 그녀를 남자는 모르는 척 외면해야만 했습니다..

《성웅 이순신》

《석가모니》

《해병특공대》

《고개를 넘으면》
김동원과 최은희는 학창시절부터 서로 사랑하는 사이였지만 부득이한 사정으로 각각 다른
사람과 결혼하였지만 서로를 늘 잊지 못합니다. 두 사람의 사이에는 사랑하던 시절에 낳은
딸애가 있었는데 그 딸애를 다리로 하여 중년이 된 이후 우여곡절 끝에 다시 결합한다는
영화였습니다.

《바보 온달》 간악한 신하들의 흉계에 빠져 신변에 위협을 느낀 평강공주(김지미)는 궁궐을 빠져나와 도주
하다가 산 속에서 움막을 짓고 어머니와 단둘이 살고있는 온달(신영균)의 도움을 받습니다.
어려서부터 울기를 잘하던 평강공주를 달래기 위해 왕(김승호)은 이다음에 크면 온달에게
시집을 보내겠다고 으름장을 놓곤 하던 바로 그 온달이었습니다.
비록 바보스럽고 무식하기만한 온달이지만 그가 큰 그릇임을 알아 챈 평강공주는 온달에게
정성을 다하여 글과 무예를 가르키고 마침내 부부가 됩니다.
그리하여 마침내 훌륭한 무사가 된 온달로 하여금 궁궐로 들어가 간악한 무리들을 없애고
변방에 쳐들어온 여진족을 무찌르게 합니다.

《대지여 말해다오》

《명동44번지》

《맨발의 청춘》

《두만강아 잘있거라》
김석훈과 박노식은 일제 치하의 조국을 구하기 위해 만주로 떠나 독립군이 됩니다..
이때 사업자금이 쪼들리던 허장강은 자금을 마련해 볼 생각으로 일본군에게 독립군의 비밀을
밀고하고 이 때문에 김석훈의 어머니(황정순)는 고문을 당하다 죽음을 당합니다.
김석훈은 어머니의 죽음을 부른 것이 그의 연인인 엄앵란의 탓이라 생각하고 복수를 다짐합니다.
그녀는 오해를 풀고자 김석훈을 찾아 나서고 결국 그는 오해를 풉니다.
독립군은 일본헌병대와 전투를 벌이고 유일하게 살아남은 황해와 박노식, 그리고 엄앵란은 죽은
시신들 앞에서 눈물을 흘리며 잃어버린 조국을 찾기 위해 몸을 불사를 것을 다짐합니다.

《돌아오지 않는 해병》
한국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에 참가해서 북진을 거듭하던 해병대 용사들이 중공군의 역습을 받아
포위망을 좁혀오는 중공군과 필사적인 싸움을 벌이고 두 명(장동휘, 최무룡)만 살아 남고 전원이
돌아오지 않는 해병이 됩니다.
전투에 참가하는 분대원들에게 꼬마 전영선이
"오빠, 총알 맞으면 안돼. 그러면 죽어.." 하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모녀기타》
악극단 가수였던 이민자는 남편 신영균이 징용에 나간 후 소식이 끊어지자 딸인 태현실을 데리고
술집을 전전하며 노래를 부르며 살아갑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남편을 만나게 되지만 이미
남편은 다른 여자와 결혼하여 단란한 가정을 이루고 있었기에 딸을 맡기고 돌아섭니다.

《지옥문》
지금으로부터 2천 9백여년전, 멀리 인도의 왕사성에서 일어난 이야기.
대부호인 박상장사는 왕사성 성주인 아수리(이예춘)의 횡포로 재산몰수와 함께 추방명령을
받는데, 이에 그의 처(이민자)는 아수리에게 찿아가서 왕사성을 떠나지 않게 해달라고 청원하러
갑니다만 도리어 아수리에게서 몸을 빼앗기고 맙니다.
지아비를 욕보였다는 죄를 쓰고 그녀는 지옥의 나락으로 빠지는데, 아들 라복(김운하)은 목련존자
가 되어 백일기도 끝에 어머니를 지옥에서 구출하고 극락으로 인도합니다..
김운하가 지옥에 빠진 어머니를 구하러 지옥문 앞에 서서 팔을 번쩍 들고 "지옥문아 열려라!"하던
모습과 지옥에 빠진 이예춘이 해골을 먹는 모습등이 그 당시 우리들 사이에서 대단한 화제를 일으
켰던 영화이기도 했습니다.

《오형제》

《사랑방손님과 어머니》
첫댓글 에전에 아주 어렸을적에 문희,신영균,남정님,신성일,김지미,전계현,윤정희등등 생각나요


네

맞아요....옛날배우들이죠.....
돌아가신분도 게세요
옜날 가설극장 시절 포스터 생각 납니다^^* 몰래 포장 밑으로 들어가려다 쫒겨나던 생각두





그시절엔 많이 그랬었죠



흘러간 영화포스트
[포스터] 같은디.. 아닌가

맞아요


포스트.....
사랑방 손님과 어머닌 티비로도 만이 보았지여 ,,아역배우 전영선 씨는 원로가수 나애심씨 조카라고 그러죠 ,,글고 안타카운 이야긴 이윤복씨가 요절 했다는
이윤복씨가 53년생인가 그렇지요.....
다양한 포스트 추억 스럽네요... 성웅 리순신 직접 본기억도 생생하고요.... 신성일 은 애로 대표고...

우린 중학 다닐적 엔가 본기억이나요



학생때 단체관람으로 본 영화가 많군요.
그렇지요...
단체관람은 입장료를 D/C 해서 보았죠...
피리불던 모녀고개는 울엄마하고 보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