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론의 기초 I (아이디어)
우리의 신체구조를 볼 때, 우리의 척추 즉 미추, 천추, 요추, 흉추, 경추의 모두가 발을 기초로하여 평행(수평)을 유지한다.
기초(발)가 안정될 때 신체가 이동해도 상부의 접촉점(각 부위의 관절)도 안정이 되며, 기초(발)가 불완전한 상태에 있으면, 이동시 각 부위의 관절도 안정이 되지 않아 쉽게 손상을 받을 수가있다.
우리의 인체는 하나의 밀폐된 계층이기에, 각 직립관절 즉, 발목, 무릎, 골반, 요추, 흉추, 경추, 모두가 체중이 많이 걸리는 곳이다. 그러므로 발의 기초가 안정되지 못하면 이러한 부위에 통증을 느끼게 된다.
"Good Feet"는 전적으로 발의 안전성을 기초로 발명된 것이다.
2. 이론의 기초 II (인체에서의 발의 역할)
1) 발의 뼈는 인체 모든 뼈의 1/4을 차치하고 발은 대부분의 체중을 받고 있다. 만약 발의 구조가 정상에서 벗어나 있으면 발뒤축이 틀어질 수 있고 이와 연결되어 있는 다리부위도 틀어져, 상부의 모든 직립관절에도 영향을 초 래 한다.
2) 발은 운동지렛대(운동능력) 역할을 한다. 우리가 1.6km를 걸으면 약 2.5ton(2,500kg)의 부하가 발에 오게되고, 거 드느 자세가 좋지 못하면 부하량이 증가한다. 달리는 사람은 발의 부하량이 2~3배로 증가하게 되며, 지면에 놓이는 발은 체중의 7배까지 부하량을 받게 된다.
3) 발은 충격흡수능력이 있다. 서 있거나, 걷거나, 달릴 때 우리의 몸체는 지심인력과 자세의 지배를 받으면서, 발은 반드시 지면의 충격을 받게 된다. 매번 한 발을 지면에 내 딛을 때 충격은 발 뒤축에서부터 다섯 개의 발가락으로 진행되면서 충격은 흡수된다.
3. 이론의 기초 III (정상적인 발이란?)
1) 정상적인 발은 정상적인 궁(arch)을 갖추어야 한다.
우리의 발은 4개 궁(arch)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외측종궁(3에 1), 내측종궁(2에서3), 상횡궁(1에서2), 하횡궁(4에 서5)이다.
내측종궁은 아주 중요한 궁(arch)이다. 평발은 일반적으로 내측종궁의 결핍으로, 까치발(High arch)은 내측종궁 이 높아서 일어난 장애이다. 또한 평발에서는 횡궁이 너무 큰 것을 볼 수 있다.
발이 정상적일 때는 서 있거나, 걸을 때 신체의 하중이 1, 2, 3, 4, 5의 지점에 평균적으로 배분되어 각 발가락으 로 분산됩니다.
2) 정상적인 발 뒤축과 움직임이 자유롭고 힘이 있는 발가락이어야 한다.
발 뒤축이나 발목이 불편하거나 발가락의 모양이 바르지 않거나 힘이 없거나 뻣뻣함을 느끼면 발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3) 걸음걸이는 가볍고 편해야 한다.
4) 허벅지와 다리(정강이)의 근육에 팽팽한 현상이 없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