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운을 부르는 선물
( 2017년 2월 27일 (월) 미술아카데미 회원(月隱) 선물)
◈ 2017년 2월 27일 (월) 미술아카데미 회원(月隱)으로부터 행운의 2달러가 든 지갑을 선물 받고 고마운 마음에 그 유래를 확인하여 새겨 두고자 한다.
♥ 행운의 2달러의 유래
미국 서부개척시절에 황금을 찾아 미지의 세계로 여행을 떠날 때 긴 여정에 대한 두려움과 외로움 때문에 2라는 숫자를 좋아했으며 이후 화폐로 나왔으나 지불수단으로써의 불편함이 있어 언젠가부터 사용하지 않고 단지 몸에 지니거나 보관하기 시작했고, 시중에 흔하지 않아 매우 신비로운 것으로 여겨졌다. 더욱이 여배우 '그레이스켈리'가 60년대 '상류사회'라는 영화에 같이 출연했던 '프랭크시내트라'로부터 2달러 지폐를 선물 받은 후 '모나코'의 왕비가 되자 2달러 지폐가 행운을 가져온다는 속설이 생겼다.
2달러 지폐는 1918, 1928, 1953, 1963, 1976, 1995, 2002년 7차례만 발행되었으며 그래서 흔히 친한 사람들끼리 양쪽에 한번씩 사인을 한 다음에 반을 찢어서 가지면 '언젠가 다시 만나게 된다.'는 기대를 갖게 하였다.
◈ 2달러의 역사적 의미
실제 미화 2달러는 미국 역사상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데 1776년 미국을 보호하는 신뢰의 징표로 처음 발행된 이래 1928년 현재의 크기로 조제되어 미국독립선언을 한 토머스 제퍼슨 대통령의 초상이 인쇄되어 발행되었고, 1976년에는,1976 미국독립 2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재발행되기도 하는 등 미국역사의 중대한 전환기에는 항상 기념으로 발행될 만큼 의미 있는 지폐로 인정받고 있다.
◈ 2달러의 지폐의 특징
2달러 지폐의 경우 화폐일련번호, 직인 등은 녹색으로 발행되었으나, 일부 연도는 적색으로 발행된 것도 있다. 이 부분은 발행 연도 시 정책에 따른 것으로서 소장가치에는 이상이 없는 것이다.
♥ 2달러짜리는 프랭크가 주었는데 결혼은 모나코 왕자랑 하였으니 그걸 준사람은 행운을 전달한 사람이고, 그 2달러 지폐를 받은 사람에게 행운이 있다는 말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