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실상주 테마여행 /7차/강원도 강릉 괘방산 산행후기
1. 일 시 : 2010. 08. 08(일) / 6시10 출발 - 9시50분 도착 / 15시간40분
3. 장 소 : 괘방산(강원도 강릉) / 정동진 / 삼척 갈남항 / 삼척 임원
3. 참여인원 : 35명
4. 이동코스 : 상주-예천-영주-중앙고속도록-영동고속도로-강릉 강동면- 정동진-삼척갈남항- 삼척임원항-영덕-안동-예천-상주 /약600km
5. 테마여행 일정
◇등산소요시간 : 안인진삼거리-삼우봉-괘방산-당집-183고지-정동진역 / 4 시간소요
◇문화탐방 : 통일공원 산위에서 관람 / 갈남항 / 임원항
◇별미탐방 : 아리랑 횟집 / 삼척시 원덕읍 임원리 횟타운 / 033-573-4549
이번 테마여행은 회원중 바다에서 쪽대로 고기를 잘 잡는 종수곶감 사장님이 갈남항에서 잡은 고기로 자연산 놀래미로 한잔의 소주와 함께 맛을 보고 임원항으로 이동하여 미리 예약한 임원항 회타운의 할머니들로 구성된 아리랑 횟집가게에서 할머니들의 넉넉한 인심을 맛보며 모듬회를 마음껏 먹고 오늘 테마여행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6. 테마여행 후기
8월 테마여행은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에 위치한 괘방산 등산과 안보공원, 정동진역 탐방으로 계획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안보공원은 괘방산에서 바라보는 것으로 대신하고 정동진역에는 가지 못하고 곧장 삼척으로 이동하여 하산주겸 저녁으로 회를 먹고 가기에도 상주에 도착시간이 늦을것 같아 일정되로 소화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을 가집니다.
상주에서6시10분에 무양청사에서 k2상주 대리점 사장님의 주선으로 k2리무진을 타고 신나는 테마여행을 할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산행신청자가 35명이 되어 바다에 고기를 잡는 팀 5명을 승용차로 삼척으로 출발하고 나머지는 k2리무진으로 영주에서 중앙고속도로,영동고속도로를 경유하여 안인진 삼거리 산행초입에 도착하여 10시10분터 산행을 시작하였습니다.. 산행초입에서 단체사진을 한컷 남기고 산행을 시작했습니다. 초입이 너무나 잘 정비되었습니다
1996년 북한 잠수함의 침투로 인해 안보등산로가 조성되었는데, 동해의 푸른바다를 조망하면서 산행을 할수 있도록 산행코스 정비가 너무나 잘되어있습니다. 상주의 천봉산처럼 숲속에 산책을 하는 기분으로 산행을 할수 있어 전국적으로 유명해진 코스입니다..
동해의 푸른바다를 조망할수 있도록 군데 군데 조망대를 설치하여 탁트인 바다를 볼수 있어 좋았습니다. 아래가 통일 공원입니다.
괘방산 정상입니다. 산행 정상 표지석이 너무나 초라한 것이 흠입니다. 정신없이 앞만 보고 진행하면 정상 표지석을 못보고 지날칠수 있습니다. 저희 테마팀은 여기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괘방산이라는 산 이름은 옛날 과거에 급제하면 이 산 어디엔가에 두루마기에다 급제자의 이름을 쓴 방을 붙여 고을 사람들에게 알렸다는 데서 생긴 이름이라 전해지고 있습니다.
당집입니다. 안내문과 함께 열쇠로 잠겨있는 모습을 보니 아직도 굿을 하기위해 찾아오는 사람이 있는모양입니다
4시간여동안의 산행을 마무리하는 하산지점인 정동진역입니다. 등산로와 모든 것은 잘 정비가 되었지만 하산지점에는 화장실이나 손정도 씻을수 있는 물이 없었습니다. 화장실 정도만이라도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라는 아쉬움이 남는 산행이였습니다.
모두들 물을 넉넉히 준비하지 못해 마지막에는 물이 모자라 힘들어 하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여름 산행은 밥은 없어도 물만 넉넉히 준비하면 산행을 할수있을정도로 물은 필수입니다.
산 정상에서 정상주로 먹을려고 준비한 막걸리를 하산주로 대신합니다. 시원한 막걸리 한잔으로 하산주를 대신하고 삼척 갈남항으로 이동하였습니다
갈남항 못밑쳐 작은 어촌에서 종수사장님이 잡은 놀래미로 소주한잔 하는 모습입니다. 생각보다 물이 차워서 고기를 많이 못잡아 미안해 하였답니다. 하지만 종일 고기잡기 위해 차가운 바다에서 고군분투한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 벌써 바닷물이 차가우면 이제 여름도 가나 봅니다.
이벤트 회를 먹고 임원항으로 이동하였답니다. 임원항 공동어시장입니다. 임원들어가는 초입에 있는데, 횟집에 가면 상주보다 더 비싸답니다. 활어 횟타운에 가면 회를 선택해서 가격에 맞게 먹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을 수용할수 없다는게 흠입니다. 할머니들의 푸짐한 인심과 싼가격에 회를 마음껏 먹고, 각자 어물장을 보았답니다. 할머니 잘 먹고 상주로 무사히 도착하였습니다. 할머니에겐 떠내기 손님에 불과하지만 테마여행팀은 다음에 임원을 가게되면 할머니 집을 찾을 것 같습니다...
활어횟타운의 모습입니다. 사람이 많이 분비지는 않네요... 벌써 여름휴가철이 가고 있는지 경기가 좋지 않은지 .....
맛있게 회를 먹고 먹거리시장을 보면서 무사히 테마여행을 마칠수 있었습니다. 모두들 수고 많았습니다. 명실상주테마여행이 날로 발전하는 모임이 되길 소원합니다. 회원님뿐만 아니라 일일회원님들께도 감사말씀을 드립니다. 다음달 테마여행 강원도 평창군에도 같이하길 바라겠습니다.
첫댓글 하루하루 발전하는 모습 ... 우리 명실테마여행입니다.
날씨는 더웠지만 동해 푸른바다를 끼고 산행하는 기분은 너무 좋았고 코발트색 바다가 참 맑고 아름다웠답니다. 땀을 좀 많이 흘렀지만 그리 힘들지 않은 코스라 기분 좋게 잘 다녀왔습니다. 최종수 회원님의 자연산 놀래미회도 맛 있었고 임원항에서의 회는 원 없이 실컨 먹은것 같아요. 늘 산행계획과 준비하시는 임원님들 감사하며, 또 다음산행이 기대되네요.
맛과 멋과 건강이 같이 하는 테마여행
언제 한번 따라가고 싶은데 시간이 잘 맞질 않네요.
코스도 좋았지만 후기만 봐도 다녀온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