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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 가로되, 법화경(法華經)을 믿는 사람은 본존(本尊)과 행의(行儀) 그리고 일상(日常)의 소행(所行)은 어떻게 해야 하느뇨. 답(答)하여 가로되, 제일(第一)에 본존(本尊)은 법화경(法華經) 팔권(八卷) 일권일품(一卷一品) 혹(或)은 제목(題目)을 써서 본존(本尊)으로 정(定)할지어다 라고 법사품(法師品) 및 신력품(神力品)에 쓰였느니라. 또 감당(堪當)할 수 있는 사람은 석가여래(釋迦如來)·다보불(多寶佛)을 쓰거나 만들어서 법화경(法華經)의 좌우(左右)에 이것을 세워 모실지어다. 또 감당(堪當)할 수 있다면 시방(十方)의 제불(諸佛)·보현보살(普賢菩薩) 등(等)도 만들고 써서 받들지어다. 행의(行儀)는 본존(本尊)의 어전(御前)에서 반드시 좌립행(坐立行) 할지어다. 도량(道場)을 나와서는 행주좌와(行住坐臥)를 가리지 말지어다 . 일상(日常)의 소행(所行)은 제목(題目)을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라고 봉창(奉唱)할지어다. 감당(堪當)할 수 있는 사람은 일게(一偈)·일구(一句)라도 봉독(奉讀)할지어다. 조연(助緣)에는 나무석가모니불(南無釋迦牟尼佛)·다보불(多寶佛)·시방제불(十方諸佛)·일체(一切)의 제보살(諸菩薩)·이승(二乘)·천인(天人)·용신(龍神)·팔부(八部) 등(等) 마음에 따를지어다, 우자(愚者)가 많은 세상(世上)이 되면 일념삼천(一念三千)의 관(觀)을 우선으로 하지 않으며 그 뜻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습학(習學)하여 이를 관(觀)할지어다."
창법화제목초 唱法華題目抄 가마쿠라에서 39세에 술작 12쪽
3. 유재봉씨의 '능력이 되는 사람은 법화경의 일게 일구 (즉 방편품과 자아게등)라도 독송할지어다'를 현재상황을 빗댄 본인의 의중대로라면 법화경의 일게 일구는 '방편품과 자아게등'라기 보다는 어본불 니치렌대성인님의 어서말씀들을 읽는 것으로 실천하는 것이 현재 상황에서는 올바른 자세일 것입니다.
기타 참고할 내용과 어서말씀들
"부처가 기록(記錄)하여 가로되 「나의 멸후(滅後)·정상二천년(正像二千年)이 지나서 말법(末法)의 초(初)에 이 법화경(法華經)의 간심(肝心)인 제목(題目)의 오자(五字)만을 홍통(弘通)하는 자(者)가 출래(出來)하리라 <중략>
법화경(法華經)의 간심(肝心)·제불(諸佛)의 안목(眼目)인 묘호렌게쿄(妙法蓮華經)의 오자(五字)·말법(末法)의 초(初)에 일염부제(一閻浮提)에 홍통(弘通)이 되실 서상(瑞相)으로서 니치렌(日蓮)이 앞장섰느니라." 어서 910쪽
"니치렌(日蓮)의 혼(魂)을 먹물에 물들여 넣어서 썼으니 믿으실지어다, 부처의 어의(御意)는 법화경(法華經)이며 니치렌(日蓮)의 혼(魂)은 바로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이니라." 어서 1124쪽
대어본존님과 하나되어야 하는 이유 : "니치렌(日蓮)의 혼(魂)을 먹물에 물들여 넣어서 썼으니 믿으실지어다"
어본불 니치렌대성인님과 하나되어야 하는 이유 : "니치렌(日蓮)의 혼(魂)은 바로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이니라"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 창제행 = 니치렌(日蓮)의 혼(魂)을 불러내어 하나되는 순간 = 어본불 니치렌대성인님과 하나되어 각자가 본불.지용보살들로 발적현본하게 되는 이 순간 순간의 일념을 '니치렌(日蓮)의 혼(魂)은 바로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이니라'로 경지명합 함개상응 감응도교로 하나되면 24시간 내내 환희 중의 대환희의 위대한 금강불괴의 불계의 생명상태를 계속 유지하며 '중생소유락'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실천하는 것이 본인묘의 신심 즉 즉신성불의 신심을 제대로 수행하는 것으로 되는 것이고, 시시로 성도하고 시시로 현본하면서 24시간 내내 환희 중의 대환희의 행복감을 만끽하게 되는 현증을 실감하면서 마음껏 삶을 즐겁고 행복하게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일생성불초 384페이지에 "깊이 신심(信心)을 일으켜 일야조모(日夜朝暮)로 또한 게으름 없이 닦을지어다. 어떻게 닦는가 하면 오직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라고 봉창(奉唱)함을 이를 닦는다고 하느니라."라고 자행의 실천 방안을 가르쳐 주시고 계십니다.
어의구전 794페이지에 "지금 니치렌(日蓮) 등(等)이 홍통(弘通)하는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는 체(體)이고 심(心)이니라, 이십팔품(二十八品)은 용(用)이고 이십팔품(二十八品)은 조행(助行)이며 제목(題目)은 정행(正行)이니라. 정행(正行)에다 조행(助行)을 포함(包含)시켜야 하느니라 운운(云云)."라고
위 어문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정행에다 조행을 포함시켜야 한다라고 확언하시고 계십니다. 정행을 하면서 조행을 더하라는 말씀이 아니고 이미 정행 즉 제목 안에 조행이 포함되어 있다고 단언하시고 계십니다.
법화경(法華經)의 제목(題目)을 수지(受持)한 자..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는 사자후(師子吼)와 같으니, 어떠한 병(病)인들 장해(障害)를 할 손가, 귀자모신(鬼子母神)·십나찰녀(十羅刹女)는 법화경(法華經)의 제목(題目)을 수지(受持)한 자를 수호(守護)하리라고 쓰였느니라. 행(幸)은 애염(愛染)과 같고 복(福)은 비사문(毘沙門)과 같이 되리라 , 어떠한 곳에서 놀고 장난쳐도 탈이 없을 것이며, 유행(遊行)하여 두려움이 없음은 마치 사자왕(師子王)과 같으리라." 어서 1124쪽
"일념에 억겁(億劫)의 신로(辛勞)를 다하면 본래 무작(無作)의 삼신(三身)이 염념(念念)에 일어나느니라, 소위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는 정진행(精進行)이니라." (어의구전 790페이지)
"오직 남묘호렌게쿄라고만 봉창하면 멸하지 않는 죄가 있겠는가, 오지 않는 복이 있겠는가. 진실이고 심심(甚深)하니 이를 신수(信受)할지어다."성우문답초 497쪽
"三十三의 액(厄)은 전환되어 三十三의 행(幸)으로 되시리라, 칠난즉멸(七難卽滅)·칠복즉생(七福卽生)이란 이것이니라, 나이는 젊어지고 복은 쌓일 것이외다." 시조깅고전부인답서 1135쪽
"이 경(經)은 즉 이는 염부제(閻浮提)의 사람의 병의 양약이니라, 만약 사람이 병이 있는데 이 경(經)을 들을 수 있으면 병이 곧 소멸하여 불로불사(不老不死)하리라" 오타입도전답서 1010쪽
"일체중생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라고 부르는 이외에 유락은 없느니라
경(經)에 가로되 중생소유락 운운 이 글월 어찌 자수법락이 아니겠느뇨 <중략>
유락이란 우리들의 색심 의정 함께 일념삼천 자수용신의 부처가 아니겠느뇨
법화경을 받드는 이외에 유락은 없으며 현세안온 후생선처란 이것이니라" 시조깅고전답서 1143쪽
"법화경의 본문의 간심인 묘호렌게쿄(妙法蓮華經)는 삼세제불의 만행만선의 공덕을 모아서 五字로 하였으니 이 오자(五字) 내외 어찌 만계의 공덕을 포함하지 않겠느뇨
그러나 이 구족의 묘계는 한번 가진후 행자가 파하려고 해도 파해지지 않으니 이를 금강보기계 라고 말한다. <중략> 삼세제불은 이 계를 갖고 법신 보신 응신 등 어느 것이나 무시무종으로 부처가 되셨느니라" 교행증어서 1282쪽
"대지를 가리켜서 빗나갈지라도 허공을 동여매는 자는 있을지라도 · 조수(潮水)의 간만(干滿)이 없는 일은 있을지라도, 해는 서쪽에서 돋을지라도, 법화경의 행자의 기원이 성취되지 않는 일은 있을 수 없느니라." 기도초 1351쪽
"니치렌(日蓮)등의 동류의 본회는 무상(無上) 無上(무상)이란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 무상 중에 극무상이니라. 이 묘법을 가르켜서 무상보취라고 설하셨느니라. 보취란 삼세제불의 만행만선의 제파라밀의 보(寶)를 모은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이니라. 이 무상보취를 신로(辛勞)도 없고 행공(行功)도 없이 일언(一言)으로 수취하는 신심이며 불구자득이란 이것 이니라." 어서 727쪽
"이 어본존(御本尊)을 결코 타처(他處)에서 구(求)하지 말지어다. 다만 우리들 중생(衆生)이 법화경(法華經)을 수지(受持)하고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라고 봉창(奉唱)하는 흉중(胸中)의 육단(肉團)에 계시느니라. 이것을 구식심왕진여(九識心王眞如)의 도(都)라고 하느니라. 십계구족(十界具足)이라 함은 십계(十界)가 일계(一界)도 빠짐없이 일계(一界)에 있음이라. 이에 의(依)해서 만다라(曼陀羅)라고 하며 만다라(曼陀羅)라고 함은 천축(天竺)의 이름으로서 여기서는 윤원구족(輪圓具足)이라고도 공덕취(功德聚)라고도 이름하느니라. 이 어본존(御本尊)도 다만 신심(信心)의 이자(二字)에 들어 있으니 이신득입(以信得入)이란 이것이니라." 니치뇨부인답서 1244쪽
"그러니 석가(釋迦) 다보(多寶)의 이불(二佛)이라 해도 용(用)의 부처이며 묘호렌게쿄(妙法蓮華經)야말로 본불(本佛)이시니라. 경(經)에 가로되「여래비밀신통지력(如來秘密神通之力)」이 이것이로다. 여래비밀(如來秘密)은 체(體)의 삼신(三身)으로서 본불(本佛)이고 신통지력(神通之力)은 용(用)의 삼신(三身)으로서 적불(迹佛)인 것이니라. 범부(凡夫)는 체(體)의 삼신(三身)으로서 본불(本佛)인 것이며 부처는 용(用)의 삼신(三身)으로서 적불(迹佛)이니라. 그러므로 석가불(釋迦佛)은 우리들 중생(衆生)을 위해서는 주사친(主師親)의 삼덕(三德)을 갖추셨다고 생각하였으나 그런 것이 아니라, 도리어 부처에게 삼덕(三德)을 갖게 해 드린 것은 범부(凡夫)이니라," 제법실상초(諸法實相抄) 1358쪽
"그러므로 아부쓰보(阿佛房)가 바로 보탑(寶塔)이고 보탑(寶塔)이 바로 아부쓰보(阿佛房)이며 이것 이외(以外)의 재각(才覺)은 무익(無益)하니라. 문(聞)·신(信)·계(戒)·정(定)·진(進)·사(捨)·참(慙)의 칠보(七寶)로써 장식한 보탑(寶塔)이니라. 다보여래(多寶如來)의 보탑(寶塔)을 공양(供養)하신다고 생각하지만, 그러한 것이 아니라 자신(自身)을 공양(供養)하시는 것이며 자신(自身)이 또한 삼신즉일(三身卽一)의 본각(本覺)의 여래(如來)이니라. 이렇게 믿으시고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라 봉창(奉唱)하시라. 이곳이 바로 보탑(寶塔)의 주처(住處)이니라." 아부쓰보어서 1304쪽
"묘호렌게쿄(妙法蓮華經)의 당체라 함은 법화경을 믿는 니치렌(日蓮)의 제자 단나 등의 부모소생의 육신 바로 이것 이니라. 정직히 방편을 버리고 오직 법화경을 믿고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라고 부르는 사람은 번뇌 업 고의 삼도가 법신 반야 해탈의 삼덕으로 전하여 삼관 삼제 즉 일심(一心)에 나타나서 그 사람이 소주(所住)하는 곳은 상적광토니라." 어서 512쪽
"한 번 묘호렌게쿄라고 봉창하면, 일체의 불·일체의 법·일체의 보살·일체의 성문(聲聞)·일체의 범왕(梵王) · 제석(帝釋) · 염마(閻魔) · 법왕(法王) · 일월(日月) ·중성(衆星)·천신(天神)·지신(地神)·내지(乃至)·지옥(地獄)·아귀(餓鬼)·축생(畜生)·수라(修羅)·인천(人天)·일체중생의 심중의 불성을 오직 한 마디로 불러 나타내시는 공덕은 무량무변하니라. 나의 기심의 묘호렌게쿄를 본존으로 숭앙하고, 나의 기심 중의 불성·남묘호렌게쿄라고 부르고 불리어서 나타나심을 부처라고 하느니라. 비유컨대 새장 속의 새가 울면 하늘을 나는 새가 모이면 새장 속의 새도 나가려고 함과 같으니라. 입으로 묘법을 봉창하면 나의 몸의 불성도 불리어서 반드시 나타나시고, 범왕·제석의 불성은 불리어서 우리들을 지키시고, 불보살의 불성은 불리어서 기뻐하심이라." 법화초심성불초 557쪽
법체(法體)의 혈맥(血脈)을 제대로 알 수 있게 해주시는 어서말씀 : "법체(法體)란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이며.. <중략> ..법체(法體)란 심(心)이라는 것이고 법(法)이란 제법(諸法)이며, 제법(諸法)의 심(心)이라는 것인데 제법(諸法)의 심(心)이란 묘호렌게쿄(妙法蓮華經)이니라." 어서 709쪽
"어의구전(御義口傳)에 가로되, 법화(法華)의 행자(行者)는 남녀(男女) 공(共)히 여래(如來)이고 번뇌즉보리(煩惱卽菩提) 생사즉열반(生死卽涅槃)이니라. 지금 니치렌(日蓮) 등(等)의 동류(同類)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라고 봉창(奉唱)하는 자(者)는 여여래공숙(與如來共宿)의 자(者)이니라, 부대사(傅大士)의 석(釋)에 가로되 「조조(朝朝)·부처와 함께 일어나며 석석(夕夕) 부처와 함께 눕고 시시(時時)로 성도(成道)하며 시시(時時)로 현본(顯本)함이라」라고 운운(云云)." 어서 737쪽
"석가(釋迦) 다보(多寶)의 이불(二佛)도 생사(生死)의 이법(二法)이니라. 그러하므로 구원실성(久遠實成)의 석존(釋尊)과 개성불도(皆成佛道)의 법화경(法華經)과 우리들 중생(衆生)의 셋은 전(全)혀 차별(差別)이 없다고 깨달아서 묘호렌게쿄(妙法蓮華經)라고 봉창(奉唱)하는 바를 생사일대사(生死一大事)의 혈맥(血脈)이라고 하느니라. 이 일은 다만 니치렌(日蓮)의 제자(弟子) 단나(檀那) 등(等)의 간요(肝要)이며, 법화경(法華經)을 가진다고 함은 이것이로다..
과거(過去)의 생사(生死)와 현재(現在)의 생사(生死)와 미래(未來)의 생사(生死)·이 삼세(三世)의 생사(生死)에서 법화경(法華經)과 떨어지지 않는 것을 법화(法華)의 혈맥상승(血脈相承)이라고 하느니라..
총(總)하여 니치렌(日蓮)의 제자(弟子) 단나(檀那) 등(等)은 자타피차(自他彼此)라는 마음없이 수어(水魚)라고 생각을 해서 이체동심(異體同心)이 되어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라고 봉창(奉唱)하는 바를 생사일대사(生死一大事)의 혈맥(血脈)이라고 하느니라, 더구나 지금 니치렌(日蓮)이 홍통(弘通)하는 바의 구극(究極)은 이것이니라. 만약 그렇다면 광선유포(廣宣流布)의 대원(大願)도 이루어질 것이니라..
기필(期必)코 기필(期必)코 강성(强盛)한 대신력(大信力)을 다하여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임종정념(臨終正念)이라고 기념(祈念)하시라. 생사일대사(生死一大事)의 혈맥(血脈)은 이 외(外)에 절대(絶對)로 구(求)하지 말지니라, 번뇌즉보리(煩惱卽菩提)·생사즉열반(生死卽涅槃)이란 이것이로다. 신심(信心)의 혈맥(血脈)이 없이는 법화경(法華經)을 가질지라도 무익(無益)하니라." 어서 1337~8쪽
말법(末法)에 와서 묘호렌게쿄(妙法蓮華經)의 오자(五字)를 홍통(弘通)하는 자(者)..
"말법(末法)에 와서 묘호렌게쿄(妙法蓮華經)의 오자(五字)를 홍통(弘通)하는 자(者)는 남녀(男女)를 가리지 말지니라. 모두 지용(地涌)의 보살(菩薩)의 출현(出現)이 아니고서는 부르기 어려운 제목(題目)이니라. 처음엔 니치렌(日蓮) 한 사람이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라고 불렀으나 이인(二人)·삼인(三人)·백인(百人) 이렇게 차례로 불러서 전(傳)하느니라. 미래(未來)도 또 그러하리라, 이 어찌 지용(地涌)의 의(義)가 아니리오. 더구나 광선유포(廣宣流布)의 때는 일본일동(日本一同)으로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라고 부르게 될 것은 대지(大地)를 과녁으로 하는 것과 같으리라. 어떠한 일이 있을지라도 법화경(法華經)에다 이름을 세우고 몸을 맡기시라. 석가불(釋迦佛) 다보불(多寶佛)·시방(十方)의 제불(諸佛)·보살(菩薩)·허공(虛空)에서 이불(二佛)이 서로 수긍(首肯)하여 정(定)하신 것은 다른 일이 아니라, 오로지 말법(末法)의 영법구주(令法久住) 때문이니라. 이미 다보불(多寶佛)은 반좌(半座)를 나누어서 석가여래(釋迦如來)께 드릴 때 묘호렌게쿄(妙法蓮華經)의 기(旗)를 꽂아 나타내시고, 석가(釋迦)·다보(多寶)의 이불(二佛)이 대장(大將)으로서 정(定)하신 일이 어찌 헛되리오. 이는 오로지 우리들 중생(衆生)을 성불(成佛)시키고자 하는 담합(談合)이시니라..
삼세각별(三世各別)은 있을 수 없느니라. 이와 같이 생각하고 또 생각하노라니 유배(流配)의 몸이지만 희열(喜悅)은 한량(限量)없도다. 기뻐도 눈물이오, 괴로워도 눈물이라.." 어서 1360쪽
연(緣)이란 삼인불성(三因佛性)은 있다 해도 선지식(善知識)의 연(緣)을 만나지 않는다면 깨닫지 못하고 알지 못하고, 나타나지 않으며, 선지식(善知識)의 연(緣)을 만나면 반드시 나타나는 고(故)로 연(緣)이라고 하느니라. 그런데 이제 이 一과 대(大)와 사(事)와 인(因)과 연(緣)의 오사(五事)가 화합(和合)하여, 만나기 어려운 선지식(善知識)의 연(緣)을 만났으니, 오불성(五佛性)을 나타냄에 무슨 막힘이 있을소냐, 봄철이 되어 풍우(風雨)의 연(緣)을 만나면 무심(無心)한 초목(草木)도 빠짐없이 싹이 터 나와서 꽃피고 무성(茂盛)하여 때를 만난 풍경(風景)이니라. 가을이 되어 월광(月光)의 연(緣)을 만나면 초목(草木)은 모두 빠짐없이 열매가 성숙(成熟)해서 일체(一切)의 유정(有情)을 양육(養育)하여 수명(壽命)을 이어가고, 장양(長養)해서 마침내 성불(成佛)의 덕용(德用)을 나타내는데, 이를 의심(疑心)하고 이를 믿지 않는 사람이 있을 손가. 무심(無心)한 초목(草木)조차도 역시 이와 같을진대, 어찌 하물며 인륜(人倫)에 있어서랴. 우리들은 미혹(迷惑)의 범부(凡夫)일지라도 일분(一分)의 마음도 있고 해(解)도 있으며, 선악(善惡)도 분별(分別)하고 시절(時節)도 판별(判別)하는데 숙연(宿緣)에 최촉(催促)되어 생(生)을 불법유포(佛法流布)의 국토(國土)에 받았노라. 선지식(善知識)의 연(緣)을 만나면 인과(因果)를 분별(分別)하여 성불(成佛)할 몸인데 선지식(善知識)을 만난다 할지라도 오히려 초목(草木)보다도 못하여 신중(身中)의 삼인불성(三因佛性)을 나타내지 않고서 묵지(默止)할 까닭이 있겠느뇨. 이번에 반드시 기필(期必)코 생사의 꿈을 깨어나 본각(本覺)의 생시(生時)로 돌아와서 생사(生死)의 고삐를 끊을지니라. 이제부터 이후(已後)는 몽중(夢中)의 법문(法門)을 마음에 두지 말지어다. 삼세(三世)의 제불(諸佛)과 일심(一心)과 화합(和合)해서 묘호렌게쿄(妙法蓮華經)를 수행(修行)하여 장애(障碍)없이 개오(開悟)할지니라. 자행(自行)과 화타(化他)의 이교(二敎)의 차별(差別)은 거울에 비추어 흐림이 없으며, 삼세(三世)의 제불(諸佛)의 감문(勘文)은 이와 같으니, 비장(秘藏)하고 비장(秘藏)할지니라.
삼세제불총감문교상폐립(三世諸佛總勘文敎相廢立) 미노부에서 58세에 술작
불교(佛敎)에 의(依)하여 악도(惡道)에 떨어지는 자(者)는 대지(大地) 미진(微塵)보다도 많고, 정법(正法)을 행(行)하여 불도(佛道)를 득(得)하는 자(者)는 조상(爪上)의 흙보다도 적으니라. 이 때에 즈음하여 제천선신(諸天善神)은 그 나라를 버리고 떠나니 오직 사천(邪天)·사귀(邪鬼) 등(等)이 있어 왕신(王臣)·비구(比丘)·비구니(比丘尼) 등(等)의 신심(身心)에 입주(入住)하여 법화경(法華經) 행자(行者)를 매리(罵詈)하고 훼욕(毁辱)케 하는 때이니라. 비록 그렇기는 하나 부처의 멸후(滅後)에 있어서 사미(四味)·삼교(三敎) 등(等)의 사집(邪執)을 버리고, 실대승(實大乘)의 법화경(法華經)에 귀의(歸依)하면 제천선신(諸天善神)과 아울러 지용천계(地涌千界) 등(等)의 보살(菩薩)이 법화(法華)의 행자(行者)를 수호(守護)하리니 이 사람은 수호(守護)의 힘을 얻어 본문(本門)의 본존(本尊)·묘호렌게쿄(妙法蓮華經)의 오자(五字)를 염부제(閻浮提)에 광선유포(廣宣流布)케 하리라
현불미래기(顯佛未來記) 사도에서 52세에 술
작일기(一期)를 지나기란 잠시 동안이므로 아무리 강적(强敵)이 겹치고 더해도·결단코 퇴(退)하는 마음 없을지어다, 두려워하는 마음 없을지어다. 설사 목을 톱으로 켜서 자르고, 동체(胴體)를 창으로 찌르며·발에는 족가(足枷)를 채우고 송곳으로 비벼 뚫더라도, 목숨이 있는 한은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라고 부르고 부르며 죽고 죽는다면 석가(釋迦)·다보(多寶)·시방(十方)의 제불(諸佛)이 영산회상(靈山會上)에서의 약속(約束)이므로 금방 쫓아와서 손을 잡고, 어깨에 둘러메고 영산(靈山)으로 달려가시면 이성(二聖)·이천(二天)·십나찰녀(十羅刹女)는 수지(受持)한 자(者)를 옹호(擁護)하고 제천(體天)·선신(善神)은 천개(天蓋)로 가려주고 깃발을 올려서 우리들을 수호(守護)하여 틀림없이 적광(寂光)의 보찰(寶刹)에 보내주시느니라. 이 얼마나 기쁜 일인고·얼마나 기쁜 일인고.
여설수행초(如說修行抄) 사도에서 52세에 술작
그러하므로 삼세시방(三世十方)의 제불(諸佛)도, 상행보살(上行菩薩) 등(等)도, 대범천왕(大梵天王)·제석(帝釋)·사왕(四王)·십나찰녀(十羅刹女)·천조태신(天照太神)·팔번대보살(八幡大菩薩)·산왕이십일사(山王二十一社)·기외(其外)·일본국(日本國) 중(中)의 소신(小神)·대신(大神) 등(等)·이 경(經)의 행자(行者)를 수호(守護)할 것이니라고, 법화경(法華經)의 제오권(第五卷)에 분명(分明)히 설(說)해져 있느니라. 그림자와 몸·소리와 울림과 같은 것이다, 법화경(法華經) 이십팔품(二十八品)은 그림자와 같고 울림과 같다.
제목(題目)의 오자(五字)는 체(體)와 같고 소리와 같은 것이니라, 제목(題目)을 봉창(奉唱)하는 소리는 시방세계(十方世界)에 닿지 않는 곳이 없느니라. 우리들의 작은 소리라 할지라도 제목(題目)이라는 대음(大音)에 넣어서 봉창(奉唱)하므로 일대삼천계(一大三千界)에 도달(到達)하지 않는 곳이 없다. 비유(譬喩)컨대 소음(小音)이라도 조개껍질에 넣어서 불면 멀리 울리는 것과 같고, 손의 소리는 작지만 북을 치면 멀리 울리는 것과 같다. 일념삼천(一念三千)의 대사(大事)인 법문(法門)이 이것이니라. 이와 같이 훌륭한 경(經)이시니 비방(誹謗)하는 사람이 어찌 무간(無間)에 떨어지지 않을 손가, 호넨(法然) 고보(弘法) 등(等)의 대악지식(大惡知識)이 바로 이것이니라.
어강문서(御講聞書) 미노부에서 59세에 술작
여래(如來)란 석존(釋尊)·총(惣)해서는 시방삼세(十方三世)의 제불(諸佛)이며 별(別)해서는 본지무작(本地無作)의 삼신(三身)이니라, 지금(至今) 니치렌(日蓮) 등(等)의 동류(同類)의 의(意)는 총(惣)해서는 여래(如來)란 일체중생(一切衆生)이요, 별(別)해서는 니치렌(日蓮)의 제자(弟子) 단나(檀那)로다, 그러므로 무작(無作)의 삼신(三身)이란 말법(末法)의 법화경(法華經)의 행자(行者)이고, 무작(無作)의 삼신(三身)의 보호(寶號)를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라고 하느니라.
어의구전(御義口傳) 미노부에서 57세에 술작
물어 가로되 천진독랑(天眞獨朗)의 법(法)은 멸후(滅後)에 있어서 어느 때에 유포(流布)시켜야 하느뇨, 답(答)하여 가로되 상법(像法)에 있어서 홍통(弘通)해야 하느니라. 물어 가로되 말법(末法)에 있어서 유포(流布)될 법(法)의 명목(名目)은 어떠한가, 답(答)하여 가로되, 니치렌(日蓮)의 기심(己心)에 상승(相承)한 비법(秘法)은 이 답(答)에 나타낼 것이니라, 소위(所謂)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 이것이로다. 물어 가로되 증문(證文)은 어떠한가. 답(答)하여 가로되, 신력품(神力品)에 가로되 「이시(爾時)에 불(佛)이 상행등(上行等)의 보살(菩薩)께 고(告)하시되 요(要)를 가지고 이를 말하면 내지(乃至) 선시현설(宣示顯說)함이라」 운운(云云). 천태대사(天台大師) 가로되 「이시불고(爾時佛告) 상행(上行) 이하(以下)는 제삼(第三) 결요부촉(結要付屬)이니라」 또 가로되 「경중(經中)의 요설(要說)의 요(要)는 사사(四事)에 있다. 통틀어 일경(一經)을 결(結)함에 오직 사(四)일 뿐이며 그 추병(樞柄)을 취(取)하여 이것을 수여(授與)하노라」 물어 가로되, 지금의 문(文)은 상행보살등(上行菩薩等)에 수여(授與)한다는 문(文)이니라. 그대는 무슨 까닭으로 기심(己心)에 상승(相承)한 비법(秘法)이라 하느뇨. 답(答)하여 가로되 상행보살(上行菩薩)이 홍통(弘通)해야 할 비법(秘法)을 니치렌(日蓮)이 앞서서 이것을 홍통(弘通)하는 당자(當者)라고 하는 뜻이 아닐손가, 상행보살(上行菩薩)의 대관(大官)의 일분(一分)이니라. 결국(結局) 말법(末法)에 들어와서 천진독랑(天眞獨朗)의 법문(法門)은 무익(無益)하니라. 조행(助行)으로는 사용(使用)할 것이로되, 정행(正行)에는 오직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이니라. 전교대사(傳敎大師) 가로되 「천태대사(天台大師)는 석가(釋迦)에 신순(信順)하여 법화종(法華宗)을 도와서 진단(震旦)에 부양하고 에이산(叡山)의 일가(一家)는 천태(天台)에게 상승(相承)하여 법화종(法華宗)을 도와서 일본(日本)에 홍통(弘通)함이라」 지금 니치렌(日蓮)은 탑중상승(塔中相承)의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의 칠자(七字)를 말법(末法)의 시(時)에 일본국(日本國)에 홍통(弘通)하니 이 어찌 시국상응(時國相應)의 불법(佛法)이 아니겠느뇨. 말법(末法)에 들어와서 천진독랑(天眞獨朗)의 법(法)을 홍통(弘通)하여 정행(正行)으로 하려는 자(者)는 반드시 무간대성(無間大城)에 떨어질 것은 의심(疑心)이 없도다. 귀하(貴下)는 연래(年來)의 권종(權宗)을 버리고 니치렌(日蓮)의 제자(弟子)가 되셨으니 진실(眞實)로 시국상응(時國相應)의 지인(智人)이니라, 통틀어 나의 제자(弟子)들은 나와 같이 정리(正理)를 수행(修行)하시라, 지자(智者)·학장(學匠)의 몸이 되었어도 지옥(地獄)에 떨어지면 무슨 보람이 있을손가, 결국(結局) 시시염념(時時念念)에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라고 봉창(奉唱)할지어다.
십팔원만초(十八圓滿抄) 미노부에서 59세에 술작
광선유포란 법화경 약왕보살본사품 제23의 「나의 멸 후, 후의 오백세 중에 염부제에 광선유포(廣宣流布)하여 단절하지 말 것」(개결 p.605)이라고 하는 문에 의한 것입니다. 이것은 법화경이 말법에 세계로 널리 유포된다는 석존의 예언입니다.
대성인님은 말법에 태어날 사람들을 행복으로 인도하는 법으로써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를 나타내셨습니다.
대성인님은 『보은초(報恩抄)』에서 「니치렌(日蓮)의 자비가 광대하면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는 만년외, 미래까지도 유포하리라.」(신편어서 p.1036)고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실로 광선유포란 말법탁악의 세상에 있어서 대성인의 불법 남묘호렌게쿄(南無法蓮華經)가 넓게 전세계에 미래 영겁까지 홍통되어 가는 모습을 말합니다.
이 광선유포가 얼마나 중대한 것인가에 대하여 대성인님은 『여설수행초(如說修行抄)』에서 「천하만민(天下萬民)·제승일불승(諸乘一佛乘)으로 되어 묘법(妙法)만이 유독(唯獨) 번창(繁昌)할 때, 만민일동(萬民一同)으로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라고 봉창(奉唱)하면 부는 바람이 가지를 흔들지 않고, 비는 흙덩이를 부수지 않으며, 대(代)는 희농(羲農)의 세상으로 되어 금생(今生)에는 불상(不祥)의 재난(災難)을 없애고 장생(長生)의 술(術)을 터득하여, 인법(人法) 공(共)히 불로불사(不老不死)의 이(理)가 나타날 때를 각자(各者)는 보시라. 현세안온(現世安穩)의 증문(證文)은 의심(疑心)이 있을 수 없는 것이니라.」(신편어서 p.671)고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즉 대성인의 불법에 의하여 광선유포를 달성하게 되면 인재(人災), 천재(天災)에 의한 끔찍한 재난도 없고, 또 개개인이 충분히 사람의 즐거움을 만끽하여 활동해 가는 상적광토(常寂光土)를 구축할 수 있다고 단언하시고 있습니다. 정법의 광선유포에 의한 사회의 변혁, 전세계의 구제란 실로 장대한 대이상입니다.
원래 불법이라고 하는 것은 단순히 개개인의 구제만을 설하는 것이 아니고 정법을 세계의 전인류에 홍법하는데 그 공덕이 고르게 국토, 사회에 비치게 해가는 것을 설한 가르침입니다.
사회는 각각 개인이 모여서 형성되며, 또 불법에서 명백히 설하여진 일념삼천(一念三千)의 법문이 미미한 개개의 존재에서 무한의 우주에 까지 편만하는 진리라고 하는 것에서도 극히 당연한 것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광선유포는 니치렌대성인의 유명(遺命)이자 대성인 문하의 사명입니다.대부분이 악도(惡道)에 떨어지는 것은 오로지 악지식(惡知識)의 교(敎)를 믿기 때문이로다.
작성자:세계광선유포
작성시간:2023.01.16 조회수: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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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謗法)의 중생(衆生)이 국중(國中)에 충만(充滿)하여 간혹 불사(佛事)를 영위(營爲)하고 법화경(法華經)을 공양(供養)해서 추선(追善)을 행(行)하는데도, 염불(念佛) 등(等)을 행(行)하는 방법(謗法)의 사사(邪師)의 승려(僧侶)가 와서 법화경(法華經)은 말대(末代)의 기근(機根)에 맞기 어렵다는 것을 말하느니라. 그러므로 시주(施主)도 그 설(說)을 진실(眞實)이라고 믿고 있으므로 추선(追善)받는 과거(過去)의 부모(父母) 부부(夫婦) 형제(兄弟)들은 더욱더 지옥(地獄)의 고(苦)를 증가(增加)하며 효자(孝子)는 불효방법자(不孝謗法者)로 되고, 청문(聽聞)한 제인(諸人)은 사법(邪法)을 수희(隨喜)하여 악마(惡魔)의 권속(眷屬)이 되느니라. 일본국(日本國) 중(中)의 제인(諸人)은 불법(佛法)을 행(行)하는 것 같지만 불법(佛法)을 행(行)하지 않으며, 간혹 불법(佛法)을 아는 지자(智者)는 나라 사람들에게 버림받고, 수호(守護)의 선신(善神)은 법미(法味)를 맛보지 못하는 고(故)로 위광(威光)을 잃고 이생(利生)을 중지(中止)하여 이 나라를 버리고 타방(他方)으로 떠나시었다. 악귀(惡鬼)는 득편(得便)하여 국중(國中)에 바꾸어 들어가 대지(大地)를 흔들고 악풍(惡風)을 일으키며 일천(一天)을 괴롭히고, 오곡(五穀)을 손상(損傷)하는 고(故)로 기갈(飢渴)이 출래(出來)하며 사람의 오근(五根)에는 귀신(鬼神)이 들어가서 정기(精氣)를 빼앗으니 이를 역병(疫病)이라 이름하노라. 일체(一切)의 제인(諸人)은 선심(善心)이 없고 대부분이 악도(惡道)에 떨어지는 것은 오로지 악지식(惡知識)의 교(敎)를 믿기 때문이로다.
창법화제목초(唱法華題目抄) 가마쿠라에서 39세에 술작
절복 홍교-(4) 아직 불법에 대하여 잘 모르는데 절복을 해야 하나요?
작성자:세계광선유포
작성시간:2023.01.17 조회수: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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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御書)에는 수력연설(隨力演說), 수력홍통(隨力弘通)이라고 설해져 있습니다. 수력(隨力)이란 ‘힘에 따라’라는 뜻입니다. 자기가 알고 있는 범위에서 말을 하고 포교에 도전해 가면 됩니다.
신심을 시작해 근행창제를 하고 불도수행을 하면서 느낀 공덕과 기쁨, 그리고 자신이 어떻게 변했는가를 솔직하게 우인(友人)에게 말해 가는 것도 전부 포교입니다.
예를 들어 질문과 반론에 답변할 수 없었다고 해도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솔직하게 말하고 나중에 선배에게 물어보거나 직접 그 답변 내용을 찾아보고 말하면 됩니다.
행복은 누군가가 주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을 위해’ 신심을 하고 포교·홍교에 힘써 가는 것이 그대로 대성인의 유명(遺命)인 광선유포를 위함이며 말대(末代)까지도 감싸 갈 복덕의 원천이 됩니다.
자기답고 진지하게 포교하는 것이 자신의 행복한 경애를 열어 가는 원동력이 됩니다.직달(直達)의 정관(正觀)·사행(事行)의 일념삼천(一念三千)의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 이것이니라.
작성자:세계광선유포
작성시간:2023.01.19 조회수: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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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 가로되, 수량품(壽量品)·문저(文底)의 대사(大事)라고 하는 비법(秘法)은 어떠한가. 답(答)하여 가로되, 유밀(唯密)의 정법(正法)이니 비장(秘藏)하고 비장(秘藏)할지어다. 일대응불(一代應佛)의 경지(境地)에 머무르는 쪽은 이상(理上)의 법상(法相)이므로 일부(一部) 공(共)히 이(理)의 일념삼천(一念三千)이며, 적상(迹上)의 본문수량(本門壽量)이라고 득의(得意)시키는 것을 탈익(脫益)의 문상(文上)이라고 하느니라. 문저(文底)란 구원실성(久遠實成)의 명자(名字)의 묘법(妙法)을 여행(餘行)에 걸치지 않고, 직달(直達)의 정관(正觀)·사행(事行)의 일념삼천(一念三千)의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 이것이니라.
본인묘초(本因妙抄) 미노부에서 53세에 술작있다고 단언하시고 있습니다. 정법의 광선유포에 의한 사회의 변혁, 전세계의 구제란 실로 장대한 대이상입니다.
원래 불법이라고 하는 것은 단순히 개개인의 구제만을 설하는 것이 아니고 정법을 세계의 전인류에 홍법하는데 그 공덕이 고르게 국토, 사회에 비치게 해가는 것을 설한 가르침입니다.
사회는 각각 개인이 모여서 형성되며, 또 불법에서 명백히 설하여진 일념삼천(一念三千)의 법문이 미미한 개개의 존재에서 무한의 우주에 까지 편만하는 진리라고 하는 것에서도 극히 당연한 것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광선유포는 니치렌대성인의 유명(遺命)이자 대성인 문하의 사명입니다.대성인님의 서원인 광선유포를 내 서원으로 하여 ‘나는 지용의 보살이다!’라는 확신으로 자타 함께 행복을 위해 끝까지 싸워갈 때 그곳에 지용의 보살의 본원적인 생명력이 용솟음쳐 일체를 승리로 이끌 수 있습니다.
우리들이 실천하는 절복은 부처님께서 내려주신 존귀한 사명입니다. 또한 불조삼보존(佛祖三寶尊)에 대한 최고의 보은행입니다. 나아가 또 일체중생 구제의 최고의 자비행인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 절복이야말로 광선유포 달성을 위한 최대의 빠뜨릴 수 없는 바의 우리들의 불도수행입니다.절복 홍교-(1) 광선유포(廣宣流布)의 의미는?
작성자:세계광선유포
작성시간:2023.01.14 조회수: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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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선유포란 법화경 약왕보살본사품 제23의 「나의 멸 후, 후의 오백세 중에 염부제에 광선유포(廣宣流布)하여 단절하지 말 것」(개결 p.605)이라고 하는 문에 의한 것입니다. 이것은 법화경이 말법에 세계로 널리 유포된다는 석존의 예언입니다.
대성인님은 말법에 태어날 사람들을 행복으로 인도하는 법으로써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를 나타내셨습니다.
대성인님은 『보은초(報恩抄)』에서 「니치렌(日蓮)의 자비가 광대하면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는 만년외, 미래까지도 유포하리라.」(신편어서 p.1036)고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실로 광선유포란 말법탁악의 세상에 있어서 대성인의 불법 남묘호렌게쿄(南無法蓮華經)가 넓게 전세계에 미래 영겁까지 홍통되어 가는 모습을 말합니다.
이 광선유포가 얼마나 중대한 것인가에 대하여 대성인님은 『여설수행초(如說修行抄)』에서 「천하만민(天下萬民)·제승일불승(諸乘一佛乘)으로 되어 묘법(妙法)만이 유독(唯獨) 번창(繁昌)할 때, 만민일동(萬民一同)으로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라고 봉창(奉唱)하면 부는 바람이 가지를 흔들지 않고, 비는 흙덩이를 부수지 않으며, 대(代)는 희농(羲農)의 세상으로 되어 금생(今生)에는 불상(不祥)의 재난(災難)을 없애고 장생(長生)의 술(術)을 터득하여, 인법(人法) 공(共)히 불로불사(不老不死)의 이(理)가 나타날 때를 각자(各者)는 보시라. 현세안온(現世安穩)의 증문(證文)은 의심(疑心)이 있을 수 없는 것이니라.」(신편어서 p.671)고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즉 대성인의 불법에 의하여 광선유포를 달성하게 되면 인재(人災), 천재(天災)에 의한 끔찍한 재난도 없고, 또 개개인이 충분히 사람의 즐거움을 만끽하여 활동해 가는 상적광토(常寂光土)를 구축할 수 있다고 단언하시고 있습니다. 정법의 광선유포에 의한 사회의 변혁, 전세계의 구제란 실로 장대한 대이상입니다.
원래 불법이라고 하는 것은 단순히 개개인의 구제만을 설하는 것이 아니고 정법을 세계의 전인류에 홍법하는데 그 공덕이 고르게 국토, 사회에 비치게 해가는 것을 설한 가르침입니다.
사회는 각각 개인이 모여서 형성되며, 또 불법에서 명백히 설하여진 일념삼천(一念三千)의 법문이 미미한 개개의 존재에서 무한의 우주에 까지 편만하는 진리라고 하는 것에서도 극히 당연한 것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광선유포는 니치렌대성인의 유명(遺命)이자 대성인 문하의 사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