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로미테 7일 차 Seceda 트레킹
* 오늘이 벌써 돌로미테 마지막 트레킹이다
우리가 오늘 걸을 코스는 오르티세이의 대표적인 트레킹 코스로 능선이 완만하고, 야생화가 만발한 풍경이 그림 같다.
그리 힘든 트레킹은 아니었는데 나이 탓인가?? 나하고, 60년생 또 한분하고 둘이만 아래입술, 윗입술이 다 터버려서 가져간
입술연고 바르고 (오메 이게 뭔 일이람. 그래서 노새노새 젊어서 노세라는 우리 선조들에 노랫가락이 명답입을 실감)
오늘 트레킹을 시작한다.
* Seceda(오르티세이) 가는 길에 Passo Gardena에 잠시 멈춰 아름다운 운해를 감상..
* 오르티세이에 도착(자그마한 도시가 참 정겹다)
* Seceda로 오르는 케이블카를 타러 간다.
* 세체다 도착.
* 세체다를 배경 삼아 추억사진 남기기 놀이도 하면서
* 쉬엄쉬엄 앞에 펼쳐진 초원의 멋진 오솔길을 여유롭게 걷는다.
집에 있는 사랑하는 짝꿍을 생각함서(같이 올걸....)
* 눈을 다른 곳으로 돌리면 또 다른 멋진 풍경이 우리 눈을 즐겁게 한다.
앞에 보이는 산이 싸소룽고라 하는데 그건 난 모르겠고 그냥 멋있고 한가롭다.
* 오늘도 시원한 맥주 한잔을 반찬삼아 파스타로 맛난 점심을 먹고
* 화장실에 가는데 입구에서 여우가 반긴다.
* 맛나게 점심도 먹었고 우리는 또 걷는다.
* 추억 쌓기 함서...
* 왼쪽으로는 사소롱고, 오른쪽으로는 어제 걸었던 알페 디 시우시가 파노라마로 우리 눈을 즐겁게 한다.
* 이곳에도 마이산(?)이 있네요. 오른쪽 봉우리 중간 지점에 보인 점하나, 아빠가 아가를 데리고 열심히 올라가는 중
* 드디어 정상에 올랐네요(저 아빠는 아가에게 무엇을 보여 주고 싶었을까??)
* 넓은 초원에서 젊은 친구들이 게임하며 노는 모습을 보면서 잠시 나도 초원 위에 몸을 맡긴다
* 이제 돌로미테 트레킹도 모두 마무리할 시간 함께한 산우님들과 추억 남기기...
* 아침에 지나간 오르티세이에 도착
* 사진 한 장 남기고 오늘 트레킹 일정을 마무리한다.
* 숙소로 돌아오는 길...
숙소 마을 입구에 다다르니 우리들에 이탈리아 트레킹을 무지개가 축복하여 준다.
잘 가세요~~~ 환송하는 건가??
* 이탈리아 트레킹!!
참으로 즐겁고 행복한 추억 선물 가득 가슴에 담았습니다.
너무 멋지고, 좋은 길 혼자만 걸은 게 짝꿍한테 미안
다음에는 기회를 만들어 꼭 사랑하는 님과 함께 걷고 싶다.
옆에 좋아하는 벗들이 있음 환상이겠지???
*** 산이좋아 산을 찾는 산이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