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는 맘으로 아침일찍 서둘러 공항에 도착했다.
오전 7시20분 비행기였는데...6시30분쯤에 공항에 도착했다.
지난번에 이용했던 이스타항공 왕복 19,900원을 또 이용하게 되었다.
valet parking(주차대행)을 이용해서 차를 맡겼는데...
요금이 올랐다. 6월15일부터 주차대행비가 7,000에서 10,000원으로 오르고 하루종일주차가 금토일은 10,000에서 15,000원으로 올랐다.
이번여행이 일월화니까... 일요일15,000원 월요일화용일 각각 10,000원씩...주차비가 35,000원이다.
주차대행비까지 포함하면 45,000원
앞으로 조금 더 저렴한 외부주차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질 것 같다.
티켓 발권을 하고 짐을 붙이고 비행기를 타러 2층으로 올라갔다.
10번 게이트앞 의자에서 잠시 기다리다가...게이트 통과후 버스에 탑승하고 비행기로 이동
그리고 비행기에 탑승하여 좌석에 착석...그리고 잠시후 비행기 이륙!
경희는 새벽부터 짐챙기느라고 힘들었는지 금방 잠이 들어버렸다.
승무원이 주는 오렌지쥬스를 받아마시고...잠시 눈 좀 붙이려고 했는데...
이스타항공이 2009 소비자원 발표 소비자 서비스 만족도조사에서 1위를 했다고 경품행사를 한단다.
쥬스를 마신 종이컵 밑에 별이 붙어있으면 가족사진촬영권을 주는데...내 컵에 별이 붙어있었다.
번쩍 손을 들고 사진촬영권을 받았다...ㅋㅋ
여행 시작부터 행운이 심상치가 않다.
여행 삼일내내 장마라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탓에 어떻하나...걱정하고 있었는데...여행운이 이번에도 잘 작용해 주리라 믿어의심치 않았다.
오전 7시20분 비행기였는데...6시30분쯤에 공항에 도착했다.
지난번에 이용했던 이스타항공 왕복 19,900원을 또 이용하게 되었다.
valet parking(주차대행)을 이용해서 차를 맡겼는데...
요금이 올랐다. 6월15일부터 주차대행비가 7,000에서 10,000원으로 오르고 하루종일주차가 금토일은 10,000에서 15,000원으로 올랐다.
이번여행이 일월화니까... 일요일15,000원 월요일화용일 각각 10,000원씩...주차비가 35,000원이다.
주차대행비까지 포함하면 45,000원
앞으로 조금 더 저렴한 외부주차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질 것 같다.
티켓 발권을 하고 짐을 붙이고 비행기를 타러 2층으로 올라갔다.
10번 게이트앞 의자에서 잠시 기다리다가...게이트 통과후 버스에 탑승하고 비행기로 이동
그리고 비행기에 탑승하여 좌석에 착석...그리고 잠시후 비행기 이륙!
경희는 새벽부터 짐챙기느라고 힘들었는지 금방 잠이 들어버렸다.
승무원이 주는 오렌지쥬스를 받아마시고...잠시 눈 좀 붙이려고 했는데...
이스타항공이 2009 소비자원 발표 소비자 서비스 만족도조사에서 1위를 했다고 경품행사를 한단다.
쥬스를 마신 종이컵 밑에 별이 붙어있으면 가족사진촬영권을 주는데...내 컵에 별이 붙어있었다.
번쩍 손을 들고 사진촬영권을 받았다...ㅋㅋ
여행 시작부터 행운이 심상치가 않다.
여행 삼일내내 장마라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탓에 어떻하나...걱정하고 있었는데...여행운이 이번에도 잘 작용해 주리라 믿어의심치 않았다.
오전8시25분 드디어 제주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비가 내리고 있을 줄 알았는데...날씨가 맑았다. 어? 역시 일기예보는 믿을 수 없단 말인가?
그래도 장마인데...변화무쌍한 제주도 날씨인 만큼 날씨가 좋을 때 서두르는 것이 좋을 것 같았다.
시간을 절약하고자 나는 바로 주차장으로 가서 렌트카를 인수하고 경희에게 수화물을 찾고 수화물 보관소에 가서 할인입장권을 챙기라고 했다.
유명렌트카에서 차를 인수했다.
제주보라투어를 통해서 숙소와 패키지로 계약해서 싸게 이용할 수 있었다.
베르나2009 - 휘발유, 네비게이션 무료, 59시간 이용 84,360원
만키로도 뛰지않은 하얀색 새차였다.
경희가 아이들을 데리고 와서 차에 짐을 싣고 여행을 시작했다.
먼저 서부지역으로 이동했다. 그렇게 10여분을 달리다가 경희에게 할인입장권을 보여달라고 했더니...놀란다....불안하다...혹시
수화물 소리만 제대로 듣고 짐만 챙겨서 나온 모양이었다. 어째 건성으로 듣더니...어쩔 수 없이 차를 다시 공항으로 돌려야 했다.
다시 공항에서 할인입장권을 챙겨서 다시 출발했다.
제일 먼저 찾아간 곳은 제주시 애월읍 하가리에 있는 하가못[연화못]이었다.
제주도에서 가장 깊고 넓은 연못으로 가운데에는 육각모양의 정자가 세워져 있으며 주위에는 팽나무, 무궁화, 백일홍 등이 자라고 있다.
무려 3천7백여평이 넘는 연화못은 지난 2000년 12월, 친환경습지 생태학습장으로 태어나 현재 생태 기행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갓길에 자동차를 주차하고 안내표지석을 읽어봤더니
친환경습지생태학습장이라 새겨진 안내표지판에는 연못에 서식하는 동식물의 현황이 사진과 함께 담겨있다.
안내표지판에 의하면 연화못에는 연꽃과 수련은 물론 개구리밥과 바랭이, 흑삼능, 살모사와 자라, 쇠백로와 흰뺨검둥오리, 맹꽁이 등이 산다고 한다.
연화못에는 서너 개의 산책로가 나 있는데 물론 산책로는 서로 연결돼 있다.
연화못 오른쪽 모서리에 나 있는 산책로부터 걸었다. 습지식물들이 산책로 모서리에 서식하고 있다.
연화못이 특별함은 너른 연못에 피어나는 화려한 연꽃과 수련이다.
비가 내리고 있을 줄 알았는데...날씨가 맑았다. 어? 역시 일기예보는 믿을 수 없단 말인가?
그래도 장마인데...변화무쌍한 제주도 날씨인 만큼 날씨가 좋을 때 서두르는 것이 좋을 것 같았다.
시간을 절약하고자 나는 바로 주차장으로 가서 렌트카를 인수하고 경희에게 수화물을 찾고 수화물 보관소에 가서 할인입장권을 챙기라고 했다.
유명렌트카에서 차를 인수했다.
제주보라투어를 통해서 숙소와 패키지로 계약해서 싸게 이용할 수 있었다.
베르나2009 - 휘발유, 네비게이션 무료, 59시간 이용 84,360원
만키로도 뛰지않은 하얀색 새차였다.
경희가 아이들을 데리고 와서 차에 짐을 싣고 여행을 시작했다.
먼저 서부지역으로 이동했다. 그렇게 10여분을 달리다가 경희에게 할인입장권을 보여달라고 했더니...놀란다....불안하다...혹시
수화물 소리만 제대로 듣고 짐만 챙겨서 나온 모양이었다. 어째 건성으로 듣더니...어쩔 수 없이 차를 다시 공항으로 돌려야 했다.
다시 공항에서 할인입장권을 챙겨서 다시 출발했다.
제일 먼저 찾아간 곳은 제주시 애월읍 하가리에 있는 하가못[연화못]이었다.
제주도에서 가장 깊고 넓은 연못으로 가운데에는 육각모양의 정자가 세워져 있으며 주위에는 팽나무, 무궁화, 백일홍 등이 자라고 있다.
무려 3천7백여평이 넘는 연화못은 지난 2000년 12월, 친환경습지 생태학습장으로 태어나 현재 생태 기행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갓길에 자동차를 주차하고 안내표지석을 읽어봤더니
친환경습지생태학습장이라 새겨진 안내표지판에는 연못에 서식하는 동식물의 현황이 사진과 함께 담겨있다.
안내표지판에 의하면 연화못에는 연꽃과 수련은 물론 개구리밥과 바랭이, 흑삼능, 살모사와 자라, 쇠백로와 흰뺨검둥오리, 맹꽁이 등이 산다고 한다.
연화못에는 서너 개의 산책로가 나 있는데 물론 산책로는 서로 연결돼 있다.
연화못 오른쪽 모서리에 나 있는 산책로부터 걸었다. 습지식물들이 산책로 모서리에 서식하고 있다.
연화못이 특별함은 너른 연못에 피어나는 화려한 연꽃과 수련이다.
연화못 한가운데는 육각정이 있다. 육각정으로 통하는 산책로는 모서리에서부터 연결돼 있다.
하가리 연화못 육각정은 길에서 보면 마치 연못 위에 배를 띄워 놓은 것 같지만, 이 육각정에는 알고 보면 아픈 사연이 숨어 있다.
하가리 마을사람들에 의하면 연화못 터는 예전에 야적의 터였다 한다.
고려 충렬왕 때, 현재 연하못은 '야적들의 집터'였다고 한다.
야적들은 연못 한가운데 고래 등 같은 기와집을 짓고, 마을을 지나가는 행인들을 농락하고 재물을 약탈하는 일이 빈번했다 한다.
신임판관 초도순시가 있을 때 야적들은 판관 일행을 습격할 음모를 꾸미고 있었는데, 이 마을 뚝할망이 야적들의 흉계를 관가에 알렸다 한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관군이 출동하여 야적들을 소탕하는 과정에서 뚝할망이 야적들의 칼에 맞아 죽었다 한다.
따라서 관가에서는 뚝할망의 충정심을 기려 벼슬을 내리고 제주향교의 제신으로 받들게 했다고 한다.
그 후 움푹 파인 야적의 집터를 소와 말에게 물을 먹이는 못으로 활용하다가, 17세기 중엽 수리 공사를 하여 지금의 연못으로 탄생되었다 하니
연화못의 역사가 그리 아름다운 사연을 간직한 것은 아닌것 같다.
또한 연못은 우마 급수나 빨래터로, 나물을 씻는 용도로 사용하며 뚝을 쌓아 지금에 이르고 있다고 전한다.
연화못의 육각정 주변에 피어나는 연꽃과 수련도 사연이 있었단다.
연꽃의 유래는 자세한 기록은 없으나 19세기 중엽, 제주목사 지방 순시 중 이곳에 들러
'연꽃잎으로 술을 빚어 마시고 시를 읊었으며 양 어머니로 하여금 연꽃을 지켜 가꾸도록 했다'는 유래가 있다 한다.
하가리 연화못 육각정은 길에서 보면 마치 연못 위에 배를 띄워 놓은 것 같지만, 이 육각정에는 알고 보면 아픈 사연이 숨어 있다.
하가리 마을사람들에 의하면 연화못 터는 예전에 야적의 터였다 한다.
고려 충렬왕 때, 현재 연하못은 '야적들의 집터'였다고 한다.
야적들은 연못 한가운데 고래 등 같은 기와집을 짓고, 마을을 지나가는 행인들을 농락하고 재물을 약탈하는 일이 빈번했다 한다.
신임판관 초도순시가 있을 때 야적들은 판관 일행을 습격할 음모를 꾸미고 있었는데, 이 마을 뚝할망이 야적들의 흉계를 관가에 알렸다 한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관군이 출동하여 야적들을 소탕하는 과정에서 뚝할망이 야적들의 칼에 맞아 죽었다 한다.
따라서 관가에서는 뚝할망의 충정심을 기려 벼슬을 내리고 제주향교의 제신으로 받들게 했다고 한다.
그 후 움푹 파인 야적의 집터를 소와 말에게 물을 먹이는 못으로 활용하다가, 17세기 중엽 수리 공사를 하여 지금의 연못으로 탄생되었다 하니
연화못의 역사가 그리 아름다운 사연을 간직한 것은 아닌것 같다.
또한 연못은 우마 급수나 빨래터로, 나물을 씻는 용도로 사용하며 뚝을 쌓아 지금에 이르고 있다고 전한다.
연화못의 육각정 주변에 피어나는 연꽃과 수련도 사연이 있었단다.
연꽃의 유래는 자세한 기록은 없으나 19세기 중엽, 제주목사 지방 순시 중 이곳에 들러
'연꽃잎으로 술을 빚어 마시고 시를 읊었으며 양 어머니로 하여금 연꽃을 지켜 가꾸도록 했다'는 유래가 있다 한다.
연화못의 육각정에서 경희가 집에서 챙겨온 도시락을 먹고 가기로 했다.
여행 첫날인 6월 28일은 민철이 생일이기도 했다. 그래서 직접 끊인 미역국을 먹인다고 경희가 보온병에 싸 가지고 왔다.
많이 알려진 관광지가 아니어서 우리말고는 아무도 없었다. 그래서 편하게 자리를 잡고 식사를 할 수 있었다.
멋진 풍경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그런지 밥맛도 꿀맛이었다.
밥먹고 아이들과 산책길을 걸으며 사진을 찍는데...차 한대가 가던길을 멈추고 중년의 신사한분이 내리시더니 우리가족을 물끄러미 바라보신다.
우리가 짐을 챙겨서 나올 때까지 안내표지판을 보시며 찻길에서 연화못을 구경하신다.
직접 산책길을 걸으시면서 보시면 더 좋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었는데...주제 넘을까봐...조용히 차에 타고 자리를 비켜 드렸다.
우리가 가고 분명히 그분도 연화못의 아름다운 모습을 경험하셨으리라고 생각한다.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한림공원으로 이동했다.
한림공원을 겨울에만 방문했던 기억때문에 이번여행일정에 꼭 넣고 싶었다.
"또 가? 안가본데 가지." 하며 불평하는 경희에게도 겨울의 한림공원과는 다른 풍성한 한림공원이 새로울 꺼라고 생각했다.
여행 첫날인 6월 28일은 민철이 생일이기도 했다. 그래서 직접 끊인 미역국을 먹인다고 경희가 보온병에 싸 가지고 왔다.
많이 알려진 관광지가 아니어서 우리말고는 아무도 없었다. 그래서 편하게 자리를 잡고 식사를 할 수 있었다.
멋진 풍경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그런지 밥맛도 꿀맛이었다.
밥먹고 아이들과 산책길을 걸으며 사진을 찍는데...차 한대가 가던길을 멈추고 중년의 신사한분이 내리시더니 우리가족을 물끄러미 바라보신다.
우리가 짐을 챙겨서 나올 때까지 안내표지판을 보시며 찻길에서 연화못을 구경하신다.
직접 산책길을 걸으시면서 보시면 더 좋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었는데...주제 넘을까봐...조용히 차에 타고 자리를 비켜 드렸다.
우리가 가고 분명히 그분도 연화못의 아름다운 모습을 경험하셨으리라고 생각한다.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한림공원으로 이동했다.
한림공원을 겨울에만 방문했던 기억때문에 이번여행일정에 꼭 넣고 싶었다.
"또 가? 안가본데 가지." 하며 불평하는 경희에게도 겨울의 한림공원과는 다른 풍성한 한림공원이 새로울 꺼라고 생각했다.
한림공원은 한라산(1,950.1m)의 서쪽, 한림읍에 위치한 비경지대이다.
제주시에서 일주도로 해안을 따라 서쪽으로 33㎞지점에 위치한 한림공원은 협재, 금릉 해수욕장의 비경과 아름다운 비양도의 경관을 마주하고 있는
제주도내 최고의 관광명소로 손꼽히고 있다.
10만여평의 대지에 하늘로 우뚝 뻗은 야자수군락과 울창한 송림으로 둘러싸인 한림공원은 다양한 종류의 꽃과 나무가 사계절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며,
협재 쌍용동굴과 아열대 식물원 그리고 제주석, 분재원, 재암민속마을, 수석전시관, 새가 있는 정원 등 다양한 볼거리를 함께 갖추고 있다.
또한 2002년에는 1000여 평 규모의 연못을 새로 조성하여 선보이는 등 계속해서 다양한 볼거리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한림공원은 1971년 초 한림읍 협재리 바닷가 일원의 불모의 모래밭을 매입하여
수천 트럭 분량의 흙을 실어와 객토작업을 하고 아열대 수목의 종자를 파종하여 육묘함으로써 탄생하게 되었다고 한다.
16개의 식물원을 보유한, 식물나라이다.
제주시에서 일주도로 해안을 따라 서쪽으로 33㎞지점에 위치한 한림공원은 협재, 금릉 해수욕장의 비경과 아름다운 비양도의 경관을 마주하고 있는
제주도내 최고의 관광명소로 손꼽히고 있다.
10만여평의 대지에 하늘로 우뚝 뻗은 야자수군락과 울창한 송림으로 둘러싸인 한림공원은 다양한 종류의 꽃과 나무가 사계절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며,
협재 쌍용동굴과 아열대 식물원 그리고 제주석, 분재원, 재암민속마을, 수석전시관, 새가 있는 정원 등 다양한 볼거리를 함께 갖추고 있다.
또한 2002년에는 1000여 평 규모의 연못을 새로 조성하여 선보이는 등 계속해서 다양한 볼거리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한림공원은 1971년 초 한림읍 협재리 바닷가 일원의 불모의 모래밭을 매입하여
수천 트럭 분량의 흙을 실어와 객토작업을 하고 아열대 수목의 종자를 파종하여 육묘함으로써 탄생하게 되었다고 한다.
16개의 식물원을 보유한, 식물나라이다.
* 아열대 식물원
2천여 종의 진귀하고 아름다운 식물들이 살아 숨쉬는 한림공원의 아열대식물원은
제주도의 산과 들에 자생하는 꽃과 식물이 전시되어 있는 제주산야초원,
100여종의 다양한 허브로 구성된 허브가든,
인테리어용으로 보기 좋은 관엽식물로 가득 찬 관엽 식물원,
4계절 아름다운 꽃이 넘쳐나는 플라워가든,
이외에도 제주감귤원, 선인장정원, 열대식물온실 등 여러 가지 식물의 테마 정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2천여 종의 진귀하고 아름다운 식물들이 살아 숨쉬는 한림공원의 아열대식물원은
제주도의 산과 들에 자생하는 꽃과 식물이 전시되어 있는 제주산야초원,
100여종의 다양한 허브로 구성된 허브가든,
인테리어용으로 보기 좋은 관엽식물로 가득 찬 관엽 식물원,
4계절 아름다운 꽃이 넘쳐나는 플라워가든,
이외에도 제주감귤원, 선인장정원, 열대식물온실 등 여러 가지 식물의 테마 정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 협재.쌍용동굴
250만년전 한라산 일대의 화산이 폭발 하면서 용암이 흘러내려 형성된 검은 색의 용암동굴이
스며드는 석회수로 인하여 황금빛 석회 동굴로 변해가는 신비스러운 모습을 볼 수 있는 세계 유일의 2차원 복합동굴로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 236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으며,
석회동굴에서만 볼 수 있는 석순과 종유석들이 자라고 있는 용암동굴로서 학술적 가치를 크게 인정받고 있다.
특히 쌍용동굴은 그 형태가 마치 두 마리의 용이 빠져 나온 모양을 하고 있어서 쌍용동굴이라 부르고 있으며,
협재.쌍용동굴 이외에도 황금굴, 소천굴 등 20여개의 동굴이 하나의 시스템으로 형성되어 있는데,
그 길이는 1만7천m에 달하고 있어서 세계 최장의 용암동굴시스템으로 확인되었다.
250만년전 한라산 일대의 화산이 폭발 하면서 용암이 흘러내려 형성된 검은 색의 용암동굴이
스며드는 석회수로 인하여 황금빛 석회 동굴로 변해가는 신비스러운 모습을 볼 수 있는 세계 유일의 2차원 복합동굴로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 236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으며,
석회동굴에서만 볼 수 있는 석순과 종유석들이 자라고 있는 용암동굴로서 학술적 가치를 크게 인정받고 있다.
특히 쌍용동굴은 그 형태가 마치 두 마리의 용이 빠져 나온 모양을 하고 있어서 쌍용동굴이라 부르고 있으며,
협재.쌍용동굴 이외에도 황금굴, 소천굴 등 20여개의 동굴이 하나의 시스템으로 형성되어 있는데,
그 길이는 1만7천m에 달하고 있어서 세계 최장의 용암동굴시스템으로 확인되었다.
더무 더워서 땀을 너무 많이 흘렸다. 땀이 별로 나지않는 경희와 민철이도 덥다고 하는데...
땀이 많은 나와 호영이는 옷이 흠뻑 젖도록 연신 땀을 흘렸다.
그런데 동굴에 들어가니...완전 냉장고다...이렇게 시원할 수가...춥다고 느껴질만큼...아이들도 너무 좋아했다.
땀이 많은 나와 호영이는 옷이 흠뻑 젖도록 연신 땀을 흘렸다.
그런데 동굴에 들어가니...완전 냉장고다...이렇게 시원할 수가...춥다고 느껴질만큼...아이들도 너무 좋아했다.
* 제주석 분재원
제주석, 분재원은 한림공원 내에 분재와 돌을 주제로 구성된 테마공원으로
다양한 분재 작품과 기암괴석, 정원석을 감상 하면서 휴식할 수 있는 독특한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총면적 5천평에 수령이 짧게는 10년에서 길게는 300년에 이르는 크고 작은 분재들이 각기 나름대로의 위치에서 그 자태와 멋을 표현하고 있는데,
특별히 제주도에서 자생하는 괴불나무 등의 희귀소목을 정교하게 작품화 하여 전시하고 있다.
특히 한라산의 화산폭발시 형성된 용암수형석과 제주도 특유의 다공질 현무암 등의 제주 자연석을 비롯하여
남미의 아마존 강가에서 채취한 대형자연석 등의 수석들이 분재와 어우러져 색다른 자연의 조화를 연출하고 있다.
제주석, 분재원은 한림공원 내에 분재와 돌을 주제로 구성된 테마공원으로
다양한 분재 작품과 기암괴석, 정원석을 감상 하면서 휴식할 수 있는 독특한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총면적 5천평에 수령이 짧게는 10년에서 길게는 300년에 이르는 크고 작은 분재들이 각기 나름대로의 위치에서 그 자태와 멋을 표현하고 있는데,
특별히 제주도에서 자생하는 괴불나무 등의 희귀소목을 정교하게 작품화 하여 전시하고 있다.
특히 한라산의 화산폭발시 형성된 용암수형석과 제주도 특유의 다공질 현무암 등의 제주 자연석을 비롯하여
남미의 아마존 강가에서 채취한 대형자연석 등의 수석들이 분재와 어우러져 색다른 자연의 조화를 연출하고 있다.
한림공원의 관람시간을 1시간30분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는데...벌써 예정된 시간이 지나고 있었다. 아직 더 봐야하는데...
많이 걸어서 다리도 조금 아프고...
이후에는 관람중간에 벤치만 나오면...자꾸 앉게되고...ㅋㅋ
많이 걸어서 다리도 조금 아프고...
이후에는 관람중간에 벤치만 나오면...자꾸 앉게되고...ㅋㅋ
수국동산이 6월1일부터 이달 말일까지 개장을 하고 있어서 운 좋게 좋은 관람을 했다.
* 재암민속마을
제주도 민속촌인 재암민속마을 에서는 현대문명의 발전과 더불어 사라져 가는 제주 전통 초가의 보존을 위해서
산간 지방에 있던 실제 초가를 원형 그대로 이설, 복원하여 옛 제주인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 재암수석관
화산섬인 제주도는 화산폭발 시 형성된 다양한 형상의 화산탄, 현무암과 각종 용암석 등 진귀한 돌이 많은 곳으로 유명한데,
이곳 한림공원의 재암수석관에는 이러한 제주 특유의 수석들을 비롯 국내외의 다양한 수석을 전시하고 있다.
* 재암민속마을
제주도 민속촌인 재암민속마을 에서는 현대문명의 발전과 더불어 사라져 가는 제주 전통 초가의 보존을 위해서
산간 지방에 있던 실제 초가를 원형 그대로 이설, 복원하여 옛 제주인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 재암수석관
화산섬인 제주도는 화산폭발 시 형성된 다양한 형상의 화산탄, 현무암과 각종 용암석 등 진귀한 돌이 많은 곳으로 유명한데,
이곳 한림공원의 재암수석관에는 이러한 제주 특유의 수석들을 비롯 국내외의 다양한 수석을 전시하고 있다.
이제는 아이들도 지치고 나도 지치고... 서둘러 관람을 마쳐야 겠다는 생각뿐이었다.
* 새가 있는 정원
금슬 좋은 원앙이, 깃털이 오색찬란한 공작새, 색깔과 몸집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한국 꿩 등이 있으며,
지구상에서 가장크고, 공룡과 초식동물의 특징이 섞여있는 타조 등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이외에도 백한, 칠면조, 호로조, 비둘기 금계 등의 관상조들을 보는 즐거움이 함께 한다.
* 새가 있는 정원
금슬 좋은 원앙이, 깃털이 오색찬란한 공작새, 색깔과 몸집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한국 꿩 등이 있으며,
지구상에서 가장크고, 공룡과 초식동물의 특징이 섞여있는 타조 등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이외에도 백한, 칠면조, 호로조, 비둘기 금계 등의 관상조들을 보는 즐거움이 함께 한다.
경희는 무섭다고 새장안에 들어가지 않으려고 했다...ㅋㅋ
바로 옆으로 꿩들이 뛰어다니고...민철이 호영이는 녀석들이 쫓아다니고...다양한 공작새들도 바로 옆에서 그물없이 볼수가 있다.
다만...관람객들이 관람에 지친 상태로 이곳을 지나다 보니...새장안에 들어가는 사람들은 우리밖에 없었다.
* 연못정원
1000여평 규모의 연못과 그 위를 시원하게 적시는 폭포가 인상적인 곳이다.
바로 옆으로 꿩들이 뛰어다니고...민철이 호영이는 녀석들이 쫓아다니고...다양한 공작새들도 바로 옆에서 그물없이 볼수가 있다.
다만...관람객들이 관람에 지친 상태로 이곳을 지나다 보니...새장안에 들어가는 사람들은 우리밖에 없었다.
* 연못정원
1000여평 규모의 연못과 그 위를 시원하게 적시는 폭포가 인상적인 곳이다.
드디어 한림공원의 관람을 마쳤다.
너무 더워서...꼼꼼하게 관람했다고 할 수는 없었지만...그래도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서 구석구석 보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한림공원 주차장에서 앞으로 2박3일동안 우리의 발이 되어 줄 허군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우리 5인 가족이 타고 다니기에 부족함은 없었다.
차량상태도 그동안 제주도 여행에서 빌렸던 렌트카 중에서 가장 좋았다.
한림공원 바로 앞에있는 협재해수욕장으로 이동했다.
더운 날씨탓에 많은 사람들의 모습이 보였다.
수영복과 튜브를 챙기라고 했더니... "6월에 물놀이 할 수 있어?" 하고 의문을 제기하던 경희가 만족스런 웃음을 짓는다.
사실 장마라 비오면 해수욕을 어떻게 하나...걱정했었는데...다행이었다.
사실 고무보트를 챙기라고 경희에게 얘기를 했었다.
그래서 차량용 공기펌프를 인터넷쇼핑에서 구입했는데...경희가 공기펌프만 챙기고 고무보트를 가져오지 않았다.
내심 해수욕 못하면 짐만 될 거라는 생각에 준비를 안 한 모양인데...경희도 아쉬워하는 눈치였다.
수영복을 갈아입고...튜브에 바람을 넣고...무작정 물에 뛰어들었다.
물이 조금 차갑다고 느껴지긴 했지만...워낙 덥고 땀을 많이 흘려서...게의치 않았다.
너무 더워서...꼼꼼하게 관람했다고 할 수는 없었지만...그래도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서 구석구석 보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한림공원 주차장에서 앞으로 2박3일동안 우리의 발이 되어 줄 허군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우리 5인 가족이 타고 다니기에 부족함은 없었다.
차량상태도 그동안 제주도 여행에서 빌렸던 렌트카 중에서 가장 좋았다.
한림공원 바로 앞에있는 협재해수욕장으로 이동했다.
더운 날씨탓에 많은 사람들의 모습이 보였다.
수영복과 튜브를 챙기라고 했더니... "6월에 물놀이 할 수 있어?" 하고 의문을 제기하던 경희가 만족스런 웃음을 짓는다.
사실 장마라 비오면 해수욕을 어떻게 하나...걱정했었는데...다행이었다.
사실 고무보트를 챙기라고 경희에게 얘기를 했었다.
그래서 차량용 공기펌프를 인터넷쇼핑에서 구입했는데...경희가 공기펌프만 챙기고 고무보트를 가져오지 않았다.
내심 해수욕 못하면 짐만 될 거라는 생각에 준비를 안 한 모양인데...경희도 아쉬워하는 눈치였다.
수영복을 갈아입고...튜브에 바람을 넣고...무작정 물에 뛰어들었다.
물이 조금 차갑다고 느껴지긴 했지만...워낙 덥고 땀을 많이 흘려서...게의치 않았다.
처음으로 디카방수팩에 디카를 담아 바닷물에 가지고 들어가서 사진을 찍었다...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사진이 잘 나왔다.
한참을 걸어 들어왔는데...그래도 허벅지밖에 물이 닿지 않는다.
그래서 아이들이 물놀이 하기에 너무 좋았다. 고무보트도 가지고 왔으면 좋았을 텐데...자꾸 아쉽다.
협재해수욕장은 제주시 서쪽 32km 거리의 한림공원에 인접해 있다.
조개껍질가루가 많이 섞인 백사장과 앞 바다에 떠 있는 비양도, 코발트 빛깔의 아름다운 바다와 울창한 소나무숲이 한데 어우러진 풍광이 매우 아름답다.
백사장의 길이 약 200m, 폭은 60m, 평균수심 1.2m, 경사도 3~8도로서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하여 가족 단위의 해수욕장으로 적합하다.
또한 각종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으며 소나무 숲에서는 야영도 가능하다.
이 해수욕장의 남서쪽 해안은 금릉해수욕장과 이어져 있는데, 주민들은 두 해변을 합쳐 협재해수욕장이라고도 부른다.
해수욕장 내에는 탈의실, 샤워실, 휴게소, 식수대,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이 있어 이용하기에도 편리하다.
또 해수욕장 주변에는 짙은 송림이 있어 야영과 산림욕을 즐길 수 있고, 전복과 소라가 많이 잡히기 때문에 싱싱한 해산물을 마음껏 맛볼 수 있다.
멀지 않은 곳에는 한림공원과 협재굴, 명월대, 황룡사, 영각사 등이 있어 해수욕과 함께 주변을 둘러볼 수 있으며
특히 해수욕장 정면에 보이는 비양도의 모습은 맑고 깨끗한 해수와 어울려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하며 이곳에서 바라보는 낙조 또한 아름답다.
한참을 걸어 들어왔는데...그래도 허벅지밖에 물이 닿지 않는다.
그래서 아이들이 물놀이 하기에 너무 좋았다. 고무보트도 가지고 왔으면 좋았을 텐데...자꾸 아쉽다.
협재해수욕장은 제주시 서쪽 32km 거리의 한림공원에 인접해 있다.
조개껍질가루가 많이 섞인 백사장과 앞 바다에 떠 있는 비양도, 코발트 빛깔의 아름다운 바다와 울창한 소나무숲이 한데 어우러진 풍광이 매우 아름답다.
백사장의 길이 약 200m, 폭은 60m, 평균수심 1.2m, 경사도 3~8도로서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하여 가족 단위의 해수욕장으로 적합하다.
또한 각종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으며 소나무 숲에서는 야영도 가능하다.
이 해수욕장의 남서쪽 해안은 금릉해수욕장과 이어져 있는데, 주민들은 두 해변을 합쳐 협재해수욕장이라고도 부른다.
해수욕장 내에는 탈의실, 샤워실, 휴게소, 식수대,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이 있어 이용하기에도 편리하다.
또 해수욕장 주변에는 짙은 송림이 있어 야영과 산림욕을 즐길 수 있고, 전복과 소라가 많이 잡히기 때문에 싱싱한 해산물을 마음껏 맛볼 수 있다.
멀지 않은 곳에는 한림공원과 협재굴, 명월대, 황룡사, 영각사 등이 있어 해수욕과 함께 주변을 둘러볼 수 있으며
특히 해수욕장 정면에 보이는 비양도의 모습은 맑고 깨끗한 해수와 어울려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하며 이곳에서 바라보는 낙조 또한 아름답다.
민수가 춥다고 해서 경희랑 먼저 나오고...나는 민철이 호영이가 조금 더 놀다가...밖으로 나왔다.
민철이와 호영이는 조금 더 놀다가 나온다고 하더니...20분쯤 후에 바로 나왔다.
씻고 옷을 갈아 입고...갈 준비를 했다.
튜브의 바람은 빼지 않고 그대로 트렁크에 실었다. 혹시 또 물놀이를 할 때를 대비해서...그러나 이후 물놀이는 없었다.
날씨만 좋았으면 우도나 함덕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더 하고 싶었는데...
물놀이를 해서 그런지...배가 많이 고팠다.
예전에 더마파크에서 시간이 지나서 이용하지 못했던 뷔페레스토랑을 이용해 보기로 했다.
협재해수욕장에서 차로 10여분 거리에 있어서 빨리 갈 수 있고...뷔페라 음식 기다리는 시간도 없고...여러모로 선택의 정당성을 부여할 수 있었다.
제주도 여행 (1) - 끝 - 제주도 여행 (2)에서 이어집니다.
민철이와 호영이는 조금 더 놀다가 나온다고 하더니...20분쯤 후에 바로 나왔다.
씻고 옷을 갈아 입고...갈 준비를 했다.
튜브의 바람은 빼지 않고 그대로 트렁크에 실었다. 혹시 또 물놀이를 할 때를 대비해서...그러나 이후 물놀이는 없었다.
날씨만 좋았으면 우도나 함덕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더 하고 싶었는데...
물놀이를 해서 그런지...배가 많이 고팠다.
예전에 더마파크에서 시간이 지나서 이용하지 못했던 뷔페레스토랑을 이용해 보기로 했다.
협재해수욕장에서 차로 10여분 거리에 있어서 빨리 갈 수 있고...뷔페라 음식 기다리는 시간도 없고...여러모로 선택의 정당성을 부여할 수 있었다.
제주도 여행 (1) - 끝 - 제주도 여행 (2)에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