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 언 : 논고동, 골뱅이, 우렁, 전라, 토라, 귀안청
외국명 : (영) Pond snail, Mud snail, Freshwater
snail, (일) Marutanishi
형 태 : 각고 4-6cm, 각경 3cm 정도. 패각은 검은색이며, 나탑은 6층이고 각정이 침식되는 경우가 많다. 봉합은 깊고, 태아각은 작고, 육낭에는 보통 30-40개를 가진다. 유패의 경우 체층 주연에 털과 같은 각질돌기가
있는 경우도 있다. 각구는 난형이고
두겅은 난형이며, 핵이 한쪽으로 치우쳐 있고 중앙부가 오목하게 들어가 있다.
설 명 : 전국의
논이나 소택지에 사는 흔한 종류이고, 겨울에는 마른 논에서 월동하는 등 장기간의 건조에도 참고 견디는
것이 다른 우렁이와 다른 점이다. 근년에는
농약의 오염으로 그 수가 극히 줄었다. 두껑은
각질이고 난형으로 중앙부가 오목하고, 갈색, 반투명하고 많은
수의 동심원륜맥을 갖는다. 암수의
구별은 명백한데 수컷의 우측 촉수가 꼬부라져 있다.
또한 대형 개체는 대부분 암컷이다. 번식은 체내수정, 난태생이며, 생후 1년이면 생식 능력을 갖게된다. 유패의 산란 수는 연간 40-80개체이고, 수명은 7-8년정도이다. 일명 전라(田螺), 토라(土螺), 귀안청(鬼眼晴)이라
부른다. 실파, 배 등과 함께 초무침으로 요리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겨울에서 봄이
제철이다.
분 포 : 한국(전국), 일본, 중국, 대만
비 고 : 본
科는 중국, 일본에 주로 분포하고 우리나라에는 1속 2종이 있다.
대형 담수 패류로 각고 6cm가까이 된다. 예부터 식용을 해왔고 귀한 단백질 공급원이었다. 봉합이 뚜렷하고 나층은 4-5층이나 성패가 되면 각정부가 침식된다. 패각은 매끈하고 약한 광택을 내며 황색,
황록색, 흑록색까지 개체에 따라 색이 다양하다. 체층이 매우 커서 각고의 약 반을 차지한다. 각구는 크고 난형이며, 각구 끝이 성패가 되면 약간 두꺼워진다. 제공은 축순에 닫혀 있다. 유패는 체층의 주연에 예리한 각과 털모양의 돌기가 있고 주연과 봉합 사이에
나륵이 나타나는 것도 있다. 두껑은
각구를 완전히 덮으며, 난형이고 케라틴 성분으로 얇은 편이며 황색 내지는 적갈색이고 핵은 중앙에 약간
들어가 있으며 동심원상이다. 촉각이
있고 촉각의 아래쪽 밖에 눈이 있다. 수컷의
오른쪽 촉각은 작고 굽어 있는데 이것은 교미시 음경으로 작용하며 정상적인 교미기는 없다. 자웅이체이고 난태생을 한다.
○ 큰논우렁이
: Cipangopaludina japonica (v.Martens) – 우렁이, 귀안청, 논고동, 논골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