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이야기] 소돔과 고모라는 왜 멸망했을까?
본문 구절 : 창세기 13, 18, 19장
1. 앞으로 예수님께서 다시 오시는 재림의 때(사람의 아들이 나타나는 날)가 되면, “노아의 날들”과 “롯의 날들”과 같다고 말씀하셨다(눅 17:26~32).
“28 마찬가지로 롯의 날들에도 그와 같았으니 그들이 먹고 마시고 사고 팔고 심고 건축하였으나
29 롯이 소돔에서 나간 바로 그날 하늘로부터 불과 유황이 비같이 쏟아져 그들을 다 멸하였느니라.
30 사람의 아들이 나타나는 날에도 바로 그와 같으리라.”(눅 17:28~30)
(질문1) 그러면 롯의 날들은 어떠했을까?
2. 롯은 소돔과 고모라에 살고 있었고, 하나님의 불 실판으로 멸망당했다.
- 아브라함과 롯의 목자들 사이에서 다툼이 벌어지자 다툼을 없게 하기 위해 서로 갈라져서 가기로 했다(창 13:8,9)
- 이때 롯은 당시에 주의 동산 같고 이집트 같은 소롬과 고모라가 있는 땅을 선택해서 나아갔고, 아브람은 가나안 땅을 택해서 거했다(창 13:10~12)
- “그러나 소돔 사람들(Sodom)은 사악하여 주 앞에 심히 큰 죄인들이었더라.”(창 13:13)
(질문2) 하나님은 소돔 사람들이 사악했다고 했는데 어떻게 사악했을까?
3. 하나님은 소돔과 고모라의 죄가 너무 심해서 천사들을 보내서 멸하시려고 하셨다(창 18:20~22). 아브라함은 조카 롯이 거기에 살고 있기에 하나님의 심판을 막아보려고 간청하였지만, 의인 10명이 없어서 멸망 당하게 된다(창 18:32,33).
4. 그 도시에는 의 가증한 죄가 가득했다.
- 두 천사들이 소돔과 고모라의 도시를 멸하려고 갔고(창 19:1), 그들은 롯의 가족들을 구하기 위해 롯의 집에 갔는데, 천사들을 젊은 남자들로 여기고 소돔의 남자들이 사방에서 모여서 롯의 집을 에워쌌다(창 19:4).
- 소돔의 남자들은 천사들은 젊은 남자들로 알고 롯에게 성적인 관계를 맺겠다고 협박할 정도였다(창 19:5).
“너는 여자와 함께 눕는 것같이 남자와 함께 눕지 말라. 그것은 가증한 것(abomination)이니라.”(레 18:22)
“그 땅에 또한 남색하는 자들(sodomites)이 있었는데 그들이 주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민족들의 모든 가증한 일을 본받아 행하였더라.”(왕상 14:24)
(질문3) 남색하는 자들이 왜 영어로 “sodomites”(소돔 사람들)이라 불렸을까?
5. 소돔과 고모라는 결국 의인 10명이 없어서 그 도시의 죄악 때문에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멸망 당했다(창 19:24~29).
“24 그때에 주께서 하늘에서 주로부터 유황과 불을 비같이 소돔과 고모라에 쏟으사
25 그 도시들과 온 평야와 그 도시들의 모든 거주민들과 땅 위에서 자라난 것을 엎어 멸하셨더라.
26 그러나 그의 아내는 그의 뒤에서 뒤를 돌아보았으므로 소금 기둥이 되었더라.
27 아브라함이 아침에 일찍 일어나 주 앞에 섰던 곳에 이르러
28 소돔과 고모라와 그 평야의 온 땅 쪽을 쳐다보고 바라보니, 보라, 그 지역의 연기가 용광로 연기처럼 치솟았더라.
29 하나님께서 그 평야의 도시들을 멸하실 때 곧 롯이 거하던 도시들을 엎어 멸하실 때에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기억하사 그 엎어 멸하시는 가운데서 롯을 내보내셨더라.”(창 19:24~29)
(질문4) 소돔과 고모라의 도시는 동성애의 가증한 죄로 인해 불로 멸망 당했지만, 심판하시기 전에 하나님께서는 왜 롯의 가족을 구해내셨을까?
※ 오늘의 교훈
1. 예수님의 재림 때가 가까워지면 롯의 날들이 같다고 하신 것은 “소돔 사람들”(sodomites)의 죄인 동성애의 창궐을 가리킨다.
2. 오늘날 점점 동성애가 많아지는 것은 곧 주님이 오실 날이 가까웠다는 징조이다(눅 17:26~32, 유 7, 계 11:8).
“26 이런 까닭으로 하나님께서 그들을 수치스러운 애정에 내주셨으니 이는 심지어 그들의 여자들도 본래대로 쓸 것을 본성에 반하는 것으로 바꾸었기 때문이라.
27 이와 같이 남자들도 본래대로 여자 쓰기를 버리고 서로를 향해 욕정에 불타 남자가 남자와 더불어 보기 흉한 짓을 행함으로 자기 잘못에 대한 응분의 대가를 자기 속에 받았느니라.
28 그들이 자기 지식 속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한 대로 그렇게 하나님께서도 그들을 버림받은 생각에 내주사 합당하지 못한 그 일들을 행하게 하셨으니”(롬 1:26~28)